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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ummer Accessory, 라피아 vs PVC

오한별 객원기자

2024. 06. 06

가벼워진 옷차림에 스타일링으로 힘주고 싶다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서머 액세서리는 필수다. 청량한 음료수처럼 시원하고 경쾌한 라피아와 PVC 소재 액세서리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보자. 

#투박함이 매력! 라피아

높은 습도와 온도로 불쾌지수가 정점을 찍는 여름에는 라피아 같은 자연 소재로 만든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가볍고 시원해 보이는 것은 물론, 휴양지에서 분위기를 내기에도 그만. 야자수 잎에서 채취하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라 트로피컬 무드의 서머 룩이나 올 화이트 룩에 착붙! 센스 만점 스타일이 완성된다. 일상에서 라피아 소재가 부담스럽다면 면이나 가죽 등 다른 소재와 믹스된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도시와 휴양지를 오가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해줄 테니까.

1. 브라스 소재의 펜던트와 라피아 소재 리본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이어링. 15만8000원 빔바이롤라.
2. 가죽 패치와 트리밍 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해트.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63만 원대 자크뮈스.
3. 카우보이 모자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비치웨어에 포인트 주기 좋은 해트. 40만 원대 헬렌카민스키.
4. 휴양지에서 편하게 들기 좋은 숄더백. 눈 모양 패치로 위트를 더했다. 149만 원대 안야힌드마치.
5.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이 돋보이는 라피아 소재 헤어클립. 139만 원 로저비비에.
6. 라피아와 레더 소재가 믹스되어 도회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토트백. 357만 원 발렌티노가라바니.
7. 라피아 소재를 인트레치오 위빙 기법으로 완성한 슬리퍼. 라운지 웨어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릴 듯. 183만 원 보테가베네타.


#속이 훤히 보이는 시원함, PVC

PVC(Polyvinyl Chloride)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폴리염화비닐이라고도 불린다. 투명한 비닐 소재로 가볍고 시원하며, 세련되면서 미래지향적인 무드를 뿜어낸다. 후텁지근한 여름을 산뜻하게 만들어주기에 제격. 여기에 방수까지 가능해 장대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바닷가에 갈 때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PVC 가방이나 신발은 어디에도 잘 어울리지만,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무척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 PVC 가방 또는 신발에 컬러풀한 이너 백이나 양말을 매치하면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멋을 은근하게 드러낼 수 있다.

1. 심플한 룩에 포인트 주기 좋은 핑크빛 PVC 숄더백. 69만8000원 바이파.
2. 화이트 컬러와 패치워크가 어우러진 카우보이 부츠. 113만 원대 프란체스카벨라비타.
3. 화이트 컬러와 투명 PVC 소재의 조합이 특징이다.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멋스러울 듯. 186만8000원 로에베.
4. 상큼한 옐로 컬러가 돋보이는 PVC 백. 꼭 필요한 물건만 넣어 해변에 들고 가기에 완벽하다. 80만3000원 마크제이콥스.
5.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처럼 발 모양이 훤히 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인 뮬. 100만 원대 아미나무아디.
6. PVC 소재 위에 낙서를 한 듯한 아트워크로 위트를 더했다. 245만 원 오프화이트.
7. 특유의 경쾌한 지그재그 패턴과 화려한 색감이 조화로운 벨트. 78만 원대 미쏘니.


#서머액세서리 #라피아해트 #PVC백 #여성동아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로에베 로저비비에 마크제이콥스 미쏘니 바이파 발렌티노가라바니 보테가베네타 빔바이롤라 아미나무아디 안야힌드마치 오프화이트 자크뮈스 프란체스카벨라비타 헬렌카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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