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Burgundy
프린지 디테일 톱 렉토. 반지 모두 포츠1961.
어떤 액세서리보다 임팩트 있는 레드 립 메이크업은 입술을 빈틈없이 채워야 시크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클래식한 레드 립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강렬한 2가지 컬러를 믹스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결점 없이 깨끗하고 보송한 피부를 연출한 뒤 입술 양 끝 외곽 부분은 버건디 컬러를, 중앙 부분에는 레드 컬러를 발라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다. 컨실러를 묻힌 납작한 브러시 끝부분으로 립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Classic Beige
크로셰 니트 톱 잉크.
웨어러블하면서도 시크한 서머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눈이나 립 대신 치크 컬러 포인트를 선택할 것. 세련된 꾸안꾸 뷰티 룩 연출에 빠질 수 없는 색감은 바로 베이지. 코럴 베이지 컬러 블러셔를 두 뺨에 사선으로 넓게 터치하고 눈두덩은 누드 톤으로 음영감 정도만 줄 것. 눈썹은 펜슬로 빈 곳을 자연스럽게 채우는 정도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블러셔 톤과 비슷한 매트 텍스처의 누드 베이지 컬러를 입술에 전체적으로 발라 마무리한다.
Lash Hour
화이트 셔츠 자크뮈스.
풍성하고 화려한 속눈썹을 강조한 뷰티 룩. 하나로 연결된 속눈썹 말고 한 올 한 올 떨어져 있는 인조 속눈썹을 위아래에 부분적으로 붙여 길게 연출했다. 뷰러로 속눈썹 뿌리, 중간, 끝부분을 나눠 꼼꼼하게 올리고 볼류마이징 마스카라를 이용해 아래위 속눈썹을 모두 코팅할 것. 얇게 한 번 코팅한 다음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 덧바르면 뭉침 없이 풍성함이 한결 살아난다. 다른 부위의 메이크업은 최소화해야 세련돼 보이는데, 촉촉한 코럴 베이지 컬러 립밤 정도면 충분하다.
One Point Color
홀터넥 드레스 마뗑킴.
블랙홀처럼 빠져들 것 같은 강렬한 블랙 아이 메이크업. 화이트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바르고 블랙 컬러 아이섀도로 마치 아이라인이 땀으로 번진 듯 거칠게 터치한다. 그리고 그 위에 투명 립글로스를 얹어 촉촉함을 더하면 완성. 립은 짙은 눈매와 대비되도록 매트한 텍스처의 누드 컬러를 자연스럽게 누르듯 바른다.
사진 신유나 헤어 임안나 메이크업 이아영 모델 Hanna 스타일리스트 김수린 의상협찬 렉토 마뗑킴 잉크 자크뮈스 포츠1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