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헤어핀
레트로 열풍은 올여름에도 계속될 전망. 그 중심에 있는 헤어핀은 플로럴 패턴 드레스, 니트, 크롭트 티셔츠 등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린다. 블랙핑크 제니, 모델 벨라 하디드처럼 캐주얼한 의상에 포인트로 귀여움을 더하거나 큰 리본 모양 헤어핀을 선택해 내추럴하게 스타일링하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헤어 스크런치
올여름 가장 주목해야 할 헤어 액세서리는 단연 스크런치! 2021 S/S 셀린 컬렉션에도 등장한 아이템인 헤어 스크런치는 반짝이는 새틴부터 사랑스러운 체크 패턴까지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하다. 포니테일로 높게 묶거나 반 묶음을 연출하기에 간편하며 손목에 무심히 끼워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우아한 로 헤어 번
헤어 번은 그 위치와 가르마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발랄한 헤어 번이 부담스럽다면 뒷머리 중앙보다 조금 낮게 묶어 우아하게 연출해볼 것. 영화배우이자 모델인 로지 헌팅턴 휘틀리처럼 앞가르마에 슬릭하게 연출하면 세련된 블랙 드레스와도 잘 어우러진다. 가수 선미처럼 앞머리를 가닥가닥 내려 트렌디하게 표현해도 좋다.로맨틱 헤어밴드
최근 아이돌 무대나 SNS에서 가장 많이 포착된 헤어 액세서리는 바로 헤어밴드. 지난가을부터 꾸준히 유행하는 헤어밴드는 소녀소녀한 이미지 표현에 적격이다. 여름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탤런트 겸 가수 서현(서주현)처럼 화이트 혹은 레드, 블루 등 원색의 헤어밴드를 추천한다. 보다 우아한 느낌을 원한다면 진주나 리본 장식이 더해진 헤어밴드를 선택할 것.서머 처피 뱅
셀프 헤어 커트를 한 듯 짧고 삐쭉빼쭉한 처피 뱅은 여름철에도 환영받을 수 있는 앞머리 스타일이다. 최근엔 울툴불퉁한 모양보단 일자로 깔끔하게 자르거나 볼륨을 더하는 등의 처피 뱅이 인기몰이 중. 매번 비슷한 시스루 뱅을 고수하고 있었다면 한 번쯤 스타일리시한 셀레브리티처럼 대담하고 사랑스러운 처피 뱅에 도전해보길.발랄한 포니테일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는 여름철 가장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 중 하나다. 포니테일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헤어를 높게 묶은 뒤 땋아 컬러풀한 헤어밴드로 마무리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정수리에 볼륨을 살린 뒤 페이스 라인을 따라 잔머리를 빼고 묶으면 된다.변화무쌍 브레이드
헤어를 양쪽으로 땋거나 낮게 묶어 땋거나 일부만 땋는 등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브레이드 헤어도 국내외 스타들의 SNS에서 자주 목격된다. 느슨하게 대강 묶어도 예쁘고 킴 카다시안처럼 한 올의 잔머리 없이 매끈하게 묶어도 매력적. 자연스러운 브레이드를 선호한다면 헤어에 컬을 넣은 뒤 느슨하게 땋고 흘러내리는 잔머리는 그대로 둘 것.분위기 여신 미디엄 헤어
어깨 라인 정도의 헤어는 스타일링하기 가장 애매한 길이지만 연출에 따라 분위기를 180도로 바꿀 수 있다. 굵은 S자 컬을 넣은 뒤 옆 가르마를 타 우아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모델 카이아 조던 거버 헤어같이 컬이 다 풀어진 듯 내추럴하게 두어 자유로움을 강조할 수도 있다.지적인 쇼트 헤어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면 쇼트커트 헤어를 추천한다.네크라인이 오롯이 드러나는 길이로 헤어를 자른 뒤 볼륨 매직 펌이나 롤 스트레이트 펌으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더하면 지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다. 앞머리를 살짝 내리거나 귀 뒤로 넘기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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