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powder

여름 뷰티 가이드 #뽀송뽀송 픽싱 파우더

글 최은초롱 기자

2021. 06. 10

본격적인 여름 시즌, 무더위 속에서 하루 종일 얼굴을 감싸고 있는 마스크, 땀과의 전쟁을 앞두고 보송보송한 피부 상태 유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공들인 메이크업도 소용이 없다. 뜨거운 열기에 모공은 활짝 개방되고 샘솟는 땀과 피지로 오후만 되면 메이크업이 얼룩덜룩해지기 일쑤니까. 심지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지금, 집 밖에서는 항상 마크스로 얼굴의 절반을 가려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가뜩이나 더위에 취약하고 땀이 많이 나서 여름을 싫어하는 에디터는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뷰티 루틴은 마스크 착용 전보다 훨씬 간소해졌지만 그럼에도 마스크를 벗을 때가 있다 보니 아예 민낯으로 다닐 수도 없는 일. 얼마 전 외부 화보 촬영을 나갔을 때는 하루 종일 내리쬐는 햇빛 아래 마스크 속 메이크업이 끈적끈적한 땀, 피지와 뒤섞여 줄줄 흘러내리는 것만 같은 경험을 했다. 그래서 찾게 된 아이템이 ‘픽싱 파우더’. 피부도 많이 건조하고, 촉촉해 보이는 윤광 베이스를 선호하는 편이라 피부를 매트하게 연출하는 제품은 써본 적이 없는데, 아직 많이 남은 여름 기분 좋게 마스크를 착용하려면 픽싱 파우더가 꼭 필요할 것 같았다. 이번 시즌 출시된 신상 픽싱 파우더는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과도한 피지를 잡아줘 보송한 메이크업 상태를 지키는 것은 물론 예쁜 피부 표현까지 도와주는 것이 특징.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픽싱 파우더를 사용하면 과도한 피지를 잡고 피부에 투명한 코팅 막이 형성돼 처음 그대로의 피부 표현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특히 더운 여름 메이크업 무너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얼굴 전체에 픽싱 파우더를 바르는 것보다 유분이 많은 T존과 양 볼, 콧방울 부위 정도만 가볍게 쓸어주면 화장 뭉침이나 들뜸 현상이 덜해서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유지돼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씨의 조언이다.

16g 5만7천원.

16g 5만7천원.

메이크업포에버 UHD 세팅 파우더
4년 연속 브랜드 판매 1위인 UHD 루스 파우더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세팅 파우더. 공기처럼 가벼운 미세 파우더가 처음 메이크업 그대로 24시간 동안 견고하게 유지해준다. 6가지 색상으로 피부 톤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9.5g 3만6천원.

9.5g 3만6천원.

디어달리아 블루밍 에디션 쉬어 라이트 피니싱 파우더
가벼운 반투명 파우더 포뮬러가 유연하게 밀착되는 피니싱 파우더. 빛을 부드럽게 반사하는 시머 펄을 함유해 모공과 결점 커버는 기본,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8g 1만8천원.

8g 1만8천원.

쏘내추럴 쏘 비건 카밍 스킨 파우더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스킨 파우더. 오일 컨트롤 파우더가 함유되어 있어 부드럽게 밀착되며, 피부 속 수분은 채우고 피지만 흡착해 하루 종일 번들거림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6.6g 8만4천원.

6.6g 8만4천원.

스쿠 리터치 프레스드 파우더
2가지(리터치, 컬러 콘트롤) 파우더로 구분되어 따로 혹은 섞어서 바를 수 있다. 덧발라도 뭉치거나 두꺼워지지 않고 투명한 피부 연출이 가능해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 좋다. 



8.5g 5만6천원.

8.5g 5만6천원.

RMK 에어리 터치 피니싱 파우더
피지 흡착과 요철 커버 기능이 뛰어난 제품. 아미노산 코팅 파우더로 피부에 녹아들듯 밀착되어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나스 발렌티노 디어달리아 메이크업포에버 스쿠 쏘내추럴 RMK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