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감성 가득 미니스커트






하체가 통통한 체형이라 미니스커트를 기피해왔다면 무릎 조금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스커트에 밝은 컬러 상의를 매치해 시선을 상체 쪽으로 집중시키자. 키가 작은 편이라면 셀린느 모델처럼 짧은 길이의 타이트한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을 입어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

2 미니 랩스커트는 캐주얼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룩에 활용 가능하다. 15만9천원 라코스테.
3 러플과 리본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50만원대 이자벨마랑에뚜왈.
4 재킷에 매치하면 젠틀한 무드를 자아내는 반전 매력의 레이스 디테일 스커트. 1백만원대 짐머만by매치스패션.
5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멀티 체크 패턴을 선택하자. 29만5천원 타미힐피거우먼.
6 활용도 높은 그레이 컬러 프레피 스커트. 언밸런스한 길이감이 특징이다. 1백만원대 톰브라운.
7 플라워 패턴 가죽 소재 스커트 윗부분에 스킨 컬러를 더해 착시 효과를 일으킨다. 1백65만원 펜디.
윈터 프렌치 룩의 시작 미디스커트






미디스커트의 가장 큰 단점은 종아리 딱 중간에 끊기는 길이 때문에 자칫 하체가 짧아 보일 수 있다는 것. 몇 가지 규칙만 기억하면 길고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우선은 핏이 관건. 여유 있는 핏보다는 하이웨이스트에 아래로 내려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스타일을 선택한다. 플리츠스커트를 입을 계획이라면 타이트한 크롭트 톱을 매치해 슬림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신발은 발등이 보이면서 굽이 높은 힐을 선택해 다리의 노출 면적을 최대한 늘린다. 물론 엄동설한에 맨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건 어려운 일! 힐과 비슷한 컬러의 스타킹을 매치해 다리가 분할되는 느낌을 최소화하자.

2 니트 소재에 체크 패턴과 슬릿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21만9천원 SJYP.
3 골드 장식과 빈티지한 패턴으로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1백70만원대 구찌.
4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퍼플 컬러의 페이크 레더 스커트를 선택할 것. 8만2천원 듀이하트듀이.
5 A라인에 따뜻한 파스텔 컬러를 입혀 화사하면서도 발랄한 무드를 자아냈다. 17만5천원 코스.
6 그물 디테일로 입체감을 살린 니트 스커트. 심플한 톱과 매치해야 과해 보이지 않는다. 2백15만원 펜디.
7 허리는 잡아주고 히프 라인은 살려주는 하이웨이스트 데님 스커트. 30만원대 프레임by매치스패션.
바닥 청소쯤이야! 롱스커트







뉴 시즌 흥미로운 점은 데이 웨어로 바닥을 쓸 정도의 맥시스커트를 선보인 브랜드가 많다는 것. 지방시는 여성스러운 라인의 메탈릭 스커트에 블랙 폴라 니트 톱을 매치해 간결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지암바티스타발리는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시어 소재를 선택해 트렌디함도 로맨틱한 맵시도 놓치지 않았다.
스커트 끝자락이 바닥에 닿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아웃솔이 청키한 워커형 플랫폼 부츠를 매치해 끌릴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길이감의 스커트 룩을 즐겨보자. 발목 길이의 부츠를 신었다면 스커트 끝자락을 신발 안에 살짝 넣어 위트를 더해볼 것. 단, 기억할 것은 맥시스커트는 역시 치마 끝단으로 바닥을 쓸고 다녀야 가장 멋있다는 사실!

2 포근한 컬러 조합과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스커트. 4만9천원 자라.
3 러블리한 컬러 조합이 특징인 풀 스커트. 컬러가 바뀔 때마다 스티치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70만원대 짐머만by매치스패션.
4 얇은 시머 소재에 이그조틱한 패턴을 더해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갖췄다. 58만원 코치.
5 유행 타지 않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젠틀한 느낌의 그레이 롱 플리츠스커트를 추천한다. 2백52만원 프라다.
6 드라마틱한 길이와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데님 스커트. 1백만원대 발렌시아가.
7 언밸런스한 실루엣의 맥시스커트. 하이힐이나 스니커즈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다. 1백39만5천원 스텔라매카트니.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구찌 듀이하트듀이 라코스테 마르니 매치스패션 발렌시아가 스텔라매카트니 이자벨마랑에뚜왈 자라 코스 코치 타미힐피거우먼 톰브라운 펜디 프라다 DKNY우먼 S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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