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과 1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처럼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사과는 노화를 방지하는 최고의 과일. 유기농 사과와 장미, 아몬드를 듬뿍 갈아 넣은 수분 에센스를 피부 건조로 고민하는 뷰티 테스터 2인이 써본 뒤, 꼼꼼한 리뷰를 남겼다.
· 이렇게 사용했어요!
피부가 민감해서 꼭 필요한 최소량의 제품만 사용한다.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로션 대용으로 로즈 애플 에센스를 꾸준히 발라줬다.
· 사용감
인공향이 첨가되지 않아 사용감이 낯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은은하게 퍼지는 자연의 향이 인상적. 바른 후,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매끄럽게 흡수되는 점도 굿!
· 보습력
촉촉한 수분감이 장시간 지속되는 느낌. 건조한 피부가 늘 스트레스였는데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서인지 피부톤도 균일해졌다.
· 수딩 효과
조금의 화학 성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인데 사용한 뒤 며칠이 지나도 트러블이나 붉어지는 현상이 없다. 그만큼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고 수딩 효과도 탁월하다는 증거.
· Before & After
수분 공급 덕분인지 잔주름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간간히 올라오는 작은 트러블도 더 이상 생기지 않고, 피부결도 매끈해진 느낌.
· 이렇게 사용했어요!
아침과 저녁, 운동이 끝나고 세안 후 기초 단계에서 얼굴과 목 전체에 부드럽게 펴 발라준다.
· 사용감
일반 화장품과 달리 독특한 향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했는데 무향의 유기농 제품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한결 안심! 천연 재료를 갈아 넣어서인지 손끝에 미세한 이물감이 느껴질 때도 있다.
· 흡수력
첫 인상과 달리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피부에 완벽히 흡수되는데 4~5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톡톡 두드려주면 번들거림 없이 스며든다.
· 보습력
이전에는 아침에 로션을 듬뿍 바르고 나와도 땀을 많이 흘려서 피부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했다. 반면 이 제품은 소량만 사용해도 장시간 촉촉함이 느껴지는 것이 장점.
· 추천대상
지성 피부 보다는 건성 피부에게 적극 추천한다. 보습력이 탁월해서 거칠고 메마른 피부를 지닌 남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알티야 오가닉스
'바이오 다마세나 데이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
정제수가 아닌 유기농 사과 추출물을 함유해 탐스러운 사과처럼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는 아침 전용 에센스. 고농축 사과엑기스, 알로에베라, 레몬, 아몬드를 그대로 갈아 넣어 수분을 머금은 듯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천연 글리세린을 사용해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인공향, 화학성분, 설페이트 프리, 유전자조작, 동물실험 free 등 100% 내추럴, 95% USDA 유기농 인증 원료를 함유했다.
불가리아 유기농 화장품 알티야 오가닉스는…
알티야의 천연 화장품은 화학방부제인 파라벤 등 기타 화학성분은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 직접 수확, 가공한 100% 천연인 원료만을 사용한다. 원료 재배부터 제품제조까지 유기농을 실천하는 천연 화장품.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도움주신 곳·알티야 오가닉스 070-7755-8585, www.our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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