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빛나는, 래코드
개성 강한 독립 디자이너들이 전부 모였다. 패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에서 코드를 맞춘 셈. 소각될 운명에 처한 옷을 해체와 결합의 과정을 통해 리디자인하는 그들은 수작업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수공예적 섬세함과 작가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에 지갑은 절로 열릴 수밖에.
1 카무플라주 패턴의 남성 재킷을 잘라 만든 네크리스. 밧줄처럼 듬성듬성 땋은 줄이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한다. 8만9천원.
2 철 지난 화이트 셔츠에 메탈릭한 질감의 텐트 소재를 연결해 세련된 분위기를 가미했다. 전국에 4장밖에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 29만원.
3 자동차 에어백으로 만든 가방. 가볍고 튼튼하며 물에 닿아도 끄떡없다는 건 ‘출생’이 보장하는 바다. 위쪽에 오렌지색 데님 팬츠를 이어 붙여 경쾌한 무드를 더했다.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연출 가능. 9만원.
4 남성복이 여성복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인조가죽 베스트에 남성 셔츠와 데님 벨트를 믹스해 만든 독특한 슬리브리스. 29만원.
윤리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시리즈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탄생했던 에코 제품이 이제는 공정무역과 나눔, 기부 등 윤리적 가치를 아우르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남성 어번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는 소외된 예술가들을 위한 웜하트 캠페인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시각 장애우들의 예술 활동을 돕는 단체 ‘우리들의 눈’을 후원한다. 빨간색 하트 로고가 붙은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수익금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5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제작한 웜하트 티셔츠. 전국 시리즈 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7만9천원.
6 3단 합체가 가능한 에코 클러치백. 에코 백을 전형적인 숄더백이 아닌 클러치백으로 디자인해 개성을 살렸다. 각기 다른 3가지 사이즈 구성은 장바구니만큼이나 실용적이다. 6만9천원.
친환경을 꿈꾸는 브랜드 4
1 시티즌 햇빛만으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에코 드라이브 시계. 시티즌에서 선보이는 모든 시계는 빛 에너지로 작동한다. 햇빛을 포함한 모든 빛으로 충전이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로 배터리 교체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 41만8천원.
2 탐스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가난한 나라 어린이에게 똑같이 신발 한 켤레가 제공되는 ‘One for One’ 기부의 원조 탐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Earthwise’를 테마로 친환경 헴프 소재 슈즈를 선보였다. 신발 안창에는 세계지도를 프린트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혁신적 기부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한 철 신발이라는 오명과 인스턴트식 소비를 자극한다는 비판은 탐스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화이트와 블랙 슈즈 각 8만4천원.
3 스프라우트 제품부터 패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착한 시계 브랜드 스프라우트는 아이러니컬하게도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을 통해 떴다. 수익금 일부는 환경 단체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는 데 쓰인다. 오가닉 코튼과 코르크, 옥수수 소재로 만들어진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 시계. 모두 가격미정.
4 베일리by플랫폼플레이스 90년 전통과 장인 정신을 잇는 클래식 모자 브랜드 베일리의 파나마 햇. 재활용 종이와 폴리프로필렌을 반반씩 섞어 만들었다. 습기에 다소 약하긴 하나 디자인부터 착용감, 마무리감까지 근사하다. 9만8천원.
디자이너 감성이 묻어나는, 다프트퀘스천
버려지는 일회용 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메탈릭한 패션 아이템을 창조했다. 쓰레기 하나도 그냥 넘겨버리지 않은 디자이너의 감수성이 엿보인다.
5 캔 뚜껑을 겹쳐 수작업으로 만든 귀걸이. 메탈릭한 질감과 날카롭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단언컨대 시크하다. 3만6천원.
6 밋밋한 손가락에 반지 하나로 센스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굵은 두께로 안정적인 피트감을 선사하는 반지. 2만8천원.
7 캔 뚜껑을 엮어 만든 팔찌. 묵직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놀랍도록 가볍다. 3만8천원.
개성 강한 독립 디자이너들이 전부 모였다. 패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에서 코드를 맞춘 셈. 소각될 운명에 처한 옷을 해체와 결합의 과정을 통해 리디자인하는 그들은 수작업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수공예적 섬세함과 작가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에 지갑은 절로 열릴 수밖에.
1 카무플라주 패턴의 남성 재킷을 잘라 만든 네크리스. 밧줄처럼 듬성듬성 땋은 줄이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한다. 8만9천원.
2 철 지난 화이트 셔츠에 메탈릭한 질감의 텐트 소재를 연결해 세련된 분위기를 가미했다. 전국에 4장밖에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 29만원.
3 자동차 에어백으로 만든 가방. 가볍고 튼튼하며 물에 닿아도 끄떡없다는 건 ‘출생’이 보장하는 바다. 위쪽에 오렌지색 데님 팬츠를 이어 붙여 경쾌한 무드를 더했다.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연출 가능. 9만원.
4 남성복이 여성복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인조가죽 베스트에 남성 셔츠와 데님 벨트를 믹스해 만든 독특한 슬리브리스. 29만원.
윤리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시리즈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탄생했던 에코 제품이 이제는 공정무역과 나눔, 기부 등 윤리적 가치를 아우르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남성 어번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는 소외된 예술가들을 위한 웜하트 캠페인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시각 장애우들의 예술 활동을 돕는 단체 ‘우리들의 눈’을 후원한다. 빨간색 하트 로고가 붙은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수익금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5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제작한 웜하트 티셔츠. 전국 시리즈 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7만9천원.
6 3단 합체가 가능한 에코 클러치백. 에코 백을 전형적인 숄더백이 아닌 클러치백으로 디자인해 개성을 살렸다. 각기 다른 3가지 사이즈 구성은 장바구니만큼이나 실용적이다. 6만9천원.
친환경을 꿈꾸는 브랜드 4
1 시티즌 햇빛만으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에코 드라이브 시계. 시티즌에서 선보이는 모든 시계는 빛 에너지로 작동한다. 햇빛을 포함한 모든 빛으로 충전이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로 배터리 교체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 41만8천원.
2 탐스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가난한 나라 어린이에게 똑같이 신발 한 켤레가 제공되는 ‘One for One’ 기부의 원조 탐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Earthwise’를 테마로 친환경 헴프 소재 슈즈를 선보였다. 신발 안창에는 세계지도를 프린트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혁신적 기부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한 철 신발이라는 오명과 인스턴트식 소비를 자극한다는 비판은 탐스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화이트와 블랙 슈즈 각 8만4천원.
3 스프라우트 제품부터 패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착한 시계 브랜드 스프라우트는 아이러니컬하게도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을 통해 떴다. 수익금 일부는 환경 단체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는 데 쓰인다. 오가닉 코튼과 코르크, 옥수수 소재로 만들어진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 시계. 모두 가격미정.
4 베일리by플랫폼플레이스 90년 전통과 장인 정신을 잇는 클래식 모자 브랜드 베일리의 파나마 햇. 재활용 종이와 폴리프로필렌을 반반씩 섞어 만들었다. 습기에 다소 약하긴 하나 디자인부터 착용감, 마무리감까지 근사하다. 9만8천원.
디자이너 감성이 묻어나는, 다프트퀘스천
버려지는 일회용 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메탈릭한 패션 아이템을 창조했다. 쓰레기 하나도 그냥 넘겨버리지 않은 디자이너의 감수성이 엿보인다.
5 캔 뚜껑을 겹쳐 수작업으로 만든 귀걸이. 메탈릭한 질감과 날카롭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단언컨대 시크하다. 3만6천원.
6 밋밋한 손가락에 반지 하나로 센스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굵은 두께로 안정적인 피트감을 선사하는 반지. 2만8천원.
7 캔 뚜껑을 엮어 만든 팔찌. 묵직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놀랍도록 가볍다. 3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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