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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EAUTY ISSUE

F/W BEAUTY KEY-WORDS

가을 겨울 뷰티 트렌드 한눈에 보기

기획·신연실 기자 사진·문형일 이기욱 기자 || ■ 제품협찬·에스티로더(02-3440-2772) 디올(080-342-9500) 라메르(02-3440-2775) 샤넬(02-3708-2718) 비오템 키엘 슈에무라(080-022-3332) 효시아 라네즈(080-023-5454) 더샘(080-080-7500) 빌리프(080-850-1860) 리엔케이(080-200-5100) 올레이(080-023-3333) 메이블린뉴욕(080-565-5678) 질스튜어트뷰티(080-568-3111) 조르지오아르마니코스메틱(02-3497-9562) 베네피트(080-001-2363) 보브(080-031-3355) ■ 헤어·준성(순수 02-515-5575) ■ 메이크업·희진(순수) ■ 모델·이성경

2010. 11. 11

#KEY-WORD 1 더욱 강력해진 안티에이징 케어
단순한 스팟 케어가 아닌 피부 처짐, 안색개선, 주름 등을 복합적으로 처방하는데 초점을 맞춘 안티에이징 제품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나이트·아이 안티에이징 제품!

사람마다 주름이 생기는 부위가 다르고 주름의 정도도 천차만별이다. 눈에 띄는 주름이 없어도 짙은 다크서클과 처진 볼살로 인해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으며, 늘어난 모공과 점점 칙칙해지는 피부 톤에서 노화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관리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이 들고 있는 것. 따라서 안티에이징에 ‘정석’은 없으며, 각자의 노화 원인과 진행 속도를 파악해 그에 맞게 처방하는 것이 현명하다. 안티에이징은 이제 한 시즌뿐만이 아닌 ‘시즌리스’ 케어이자 ‘베이식’ 케어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하반기 스킨케어 신상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안티에이징 제품. 대부분의 브랜드가 올 하반기 기존 안티에이징 제품을 리뉴얼하는 동시에 아이 및 나이트 케어 쪽으로 안티에이징 라인을 확장시키는 라인업에 주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주! NEW 안티에이징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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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넬 울트라 꼬렉시옹 리프트 토탈 아이 리프트 엘레미 PFA라는 탄력 증진 성분이 눈가 피부의 밀도·톤·유연성을 회복시키고 눈가 미세순환을 촉진해 부기와 다크서클을 줄인다. 은은한 소프트 포커스 펄 입자가 들어 있어 눈가 피부를 밝고 고른 톤으로 유지시킨다. 15g 12만7천원.
2 비오템 스킨 비보 리버시브 안티에이징 아이젤 눈가 주름, 칙칙함, 피로 등의 고민을 케어하는 토털 아이케어 제품. 15ml 7만2천원.
3 디올 21 나이트 리뉴얼 트리트먼트 3주간 사용하는 3스텝 세럼으로 계절이 바뀔 때나 일시적으로 피부가 손상됐을 때 사용하면 피부 생기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10ml×3개 28만원.
4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싱크로나이즈드 콤플렉스 눈가의 손상된 피부를 재생 및 복구한다. 다크서클과 푸석함, 부기, 주름 등을 개선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눈가 피부로 가꾼다. 15ml 9만원.
5 라메르 아이 콘센트레이트 눈 주위 혈액순환을 개선해 다크서클은 물론 부기와 푸석거림을 없앤다. 눈가 자극이 없는 실버팁 애플리케이터로 제품을 바르면 쿨링 및 마사지 효과가 있다. 15g 12만7천원.
6 비오템 스킨 비보 오버나이트 크림 나이가 들면서 피부 재생과정이 둔화되는 DNA와 부실해지는 유전자 활성화를 돕는다. 손상된 세포의 빠른 재생을 통해 숙면을 취한 듯 맑은 피부 톤으로 가꾸며 피부 탄력 강화, 모공 축소, 트러블 완화 등을 돕는다. 50ml 9만5천원.
7 키엘 미드나이트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 밤사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피부의 천연 보호막을 복구해 피부 재생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만든다. 매일 밤 두 방울씩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밤사이 세포 재생이 촉진돼 탄력 있고 젊은 피부로 되돌려준다. 30ml 6만5천원.



#KEY-WORD 2 빅 브랜드들의 치열한 공방전
올 하반기에는 뷰티 빠꼼이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빅 론칭이 줄을 잇고 있다.
지금 최고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다섯 가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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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효시아
10년 자연 숙성 발효된 콩에서만 발견되는 희귀 이소플라본 성분을 두 번 발효시켜 얻은 ‘이소플라본 큐어빈’을 사용했다. 일반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대비 10배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지닌 성분이 피부 재생 사이클을 활성화시켜 피부 근본적인 생명력과 자생력을 되찾아준다. 피부 노화의 근원이 되는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며,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모든 제품은 방문판매 컨설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Key Item 온음 에멀젼 건조한 피부에 보습 성분을 집중 공급해 피부를 윤택하고 부드럽게 가꾼다. 120ml 4만원.

한국화장품 더 샘
‘아름다움을 위한,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뷰티 비법을 담았다. 나라별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전해지는 뷰티 비법이 총 49개의 라인 약 7백50가지 제품에 활용됐다.
Key Item 젬 미라클 다이아몬드 컷팅V 10C 리프팅 세럼 고대 인도의 전설적인 미인 무갈 여왕의 다이아몬드 미용법을 활용해 만들었다. 파워 리프팅 포뮬러가 강력한 퍼밍 효과를 내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며 다이아몬드의 광채와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해 잃어버린 탄력과 빛을 되찾아준다. 40ml 2만원.

LG생활건강 빌리프
1860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처음 허브 클리닉 숍을 연 허브 전문가 던컨 네피어스의 전문 약용 허브 지식과 허브 조제기법을 계승해 만들었다. 이들이 1백50년간 계승해온 허브 지식과 제조비법을 현대인의 피부 고민에 맞추고 효능을 높여 ‘트루 허브 포뮬러’를 개발,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완성시켰다. 모든 제품은 합성 방부제, 합성 향, 광물유, 동물 유래 성분이 없는 순수한 허브 성분을 함유하며 제품마다 용기 전면에 성분을 꼼꼼히 표기했다.
Key Item 더 트루 안티에이징 에센스 카렌듈라 성분의 크림 층과 아사이베리의 에센스 층으로 이루어진 액상타입의 항노화 에센스. 사용 전에 흔들어 두 층을 섞으면 부드러운 유액 상태로 변해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75ml 4만원.

P·G 올레이
전 세계 71개국 6천만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 온 페이셜 스킨케어 브랜드. 50년대 초반 화학자이자 발명가, 브랜드의 창립자인 그래엄 울프가 당시 여성들이 사용하는 기름진 크림을 대신할 산뜻하고 신속하게 흡수되는 크림을 개발하면서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됐다. 안티에이징 기능의 토탈 이펙트, 보습 케어를 위한 아쿠아 액션, 화이트닝을 위한 화이트 래디언스 등의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Key Item 토탈 이펙트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저 비타민 B3, C, E, B5 등이 7가지 피부노화 징후(주름, 잡티, 보습, 피부톤, 윤기, 모공, 탄력)와 관련한 고민거리를 해결한다. 은은한 향, 신속한 흡수력, 매끄러운 질감이 특징. 50g 3만5천원대.

웅진코웨이 리엔케이
피부는 외부 환경적 영향과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20대 이후부터 피부 세포 에너지가 감소하면서 다양한 피부 고민이 시작된다. 리엔케이는 이처럼 하루동안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점점 감소하는 피부 세포에 초점을 맞추고 피부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을 ‘에너셀’에 담아 독자적인 ‘이중 캡슐레이션’ 기술로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이는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하며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 건강한 피부로 가꾼다.
Key Item 타임 랩 링클 에너지 세럼 미세 다이아몬드 분산 복합체 성분이 피부의 굴곡을 완화시키고 주름을 피부 속에서부터 밀어올린 듯 매끄럽게 개선한다. 40ml 15만원.

#KEY-WORD 3 NEW NUDE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뜬다. 마치 화장을 하지 않은 듯 은은한 광택과 얼굴의 윤곽을 살리는 새로운 누드 메이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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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밍크·실크·도자기’ 같은 피부 표현에 주목해야 한다. 이 세가지 비유의 공통점은 고급스러운 윤기. 지난 F/W컬렉션의 스텔라 매카트니, 마크 제이콥스의 모델들처럼 립이나 아이 제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메이크업이 대세인 것. 완벽한 피부결 연출을 위해서는 컨실러와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얼굴 위에 꼼꼼히 레이어링하되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에 있다. 건조한 부위는 촉촉하게 번들거리는 부위는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해 얼굴 전체 피부결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관건. 얼굴 전체에 동일한 윤기가 흐르게 한 후에는 섀딩 및 하이라이팅으로 입체적인 피부 표현을 해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타고난 좋은 피부처럼 만들어야 한다. 뷰티 브랜드들은 이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파운데이션 및 베이스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제품들은 하나같이 커버력은 높으면서 보송한 피부결은 그대로 살려주고, 광택이 흐르되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감이 깊어지는 등 똑똑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완벽한 누드 메이크업과 함께 신경 써야 할 것은 메이크업 만큼이나 깔끔한 헤어스타일. 머리카락이 한 올도 빠져나오지 않은 포니테일은 올 시즌 수많은 쇼에서 강렬하고 신선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는 리얼웨이에서도 손쉽게 시도해볼 만한 스타일이다. 단 이를 연출하는 데 있어 기본적인 조건은 매끈하게 반짝이는 머릿결!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는 헤어 제품을 사용해 헤어 표면을 매끈하게 정돈한 후 묶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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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블린 뉴욕 퓨어 미네랄 파우더 파운데이션 올 인원 미네랄 파우더 SPF25 PA++ N00 13호 아주 밝은 베이지(베리 라이트 오우커) 8g 2만2천원.
2 디올 5 꿀뢰르 이리디슨트 609 얼쓰 리플렉션 6g 7만1천원.
3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듀얼 파운데이션 (컨실러) SPF22 PA+ 30ml 3만5천원대.
4 디올 스킨 누드 내추럴 글로우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10 030 30ml 6만원.
5 슈에무라 일루미네이팅 모이스춰 파운데이션 784 페어 베이지 27ml 6만원.
6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크림 베이지 27ml 5만원.
7 디올 스킨 누드 내추럴 글로우 스컬프팅 파우더 메이크업 SPF10 010 10g 7만2천원.
8 질스튜어트뷰티 립스틱 STSL 07 허쉬블러쉬 5g 3만7천원.
9 조르지오아르마니코스메틱 업타운-모브 컬렉션 아르마니 실크 베이지 101 4g 3만6천원.
10 조르지오아르마니코스메틱 업타운-모브 컬렉션 루즈 아르마니 베이지 103 4g 3만9천원.
11 베네피트 러브 유어 룩 풀-피니시 립스틱 라나 레이디스 초이스 3g 2만8천원.
12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모브 컬렉션 BG931 3.7g 3만2천원)
13 베네피트 하이 브라우 2.85g 3만2천원.
14 보브 캐슬듀 캐럿 립스 M627 폴라오렌지 3g 8천원.
15 베네피트 벨벳 아이섀도우 리치 비치 3g 3만원.
16 베네피트 벨벳 아이섀도우 비키니 라인 3g 3만원.

#KEY-WORD 4 BE RETRO
블랙 펜슬로 눈 꼬리를 깊고 진하게 치켜올리고 퍼플 컬러 섀도로 에지를 더한다.
여기에 50~70년대 유행하던 글래머러스한 볼륨 헤어로 복고적인 감성을 믹스하면 올가을 가장 시크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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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웨이에서는 여전히 화사한 핑크와 라일락 컬러가 대세라지만 올 가을 급부상 중인 퍼플 컬러를 무시해선 안 된다. 특히 바이올렛·딥 퍼플 같은 다소 강하고 톤 다운 된 퍼플 컬러에 주목할 것! 채도가 높고 선명한 퍼플 컬러와 다크하고 강렬한 딥 퍼플의 배리에이션은 올 가을 클래식한 레이디룩이나 미니멀한 매니시룩에 안성맞춤이다. 퍼플과 조화를 이루는 피부는 환하면서도 페일한 톤으로 평소 피부보다 한 톤 밝게 연출한다. 퍼플 컬러를 시도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스모키 테크닉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블랙 아이라인은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대세가 될 전망이므로 퍼플 섀도를 눈두덩에 펴바르고 블랙 섀도와 블랙 펜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꼬리를 깊고 길게 빼준다. 이때 매트한 퍼플 섀도 대신 펄 감이 가미된 것을 선택하면 눈이 부어 보이거나 컬러가 떠보이지 않고 입체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퍼플 메이크업과 함께 주목할 헤어스타일은 니나리찌·로샤스·베라 왕 등이 런웨이에서 선보인 50~70년대 글래머러스한 볼륨 헤어. 당시 인기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헤어로 정수리 쪽에 볼륨을 살린 후 뒤로 빗어 넘기는 스타일이다. 끌로에나 구찌컬렉션의 모델처럼 크고 굵은 웨이브로 우아함을 더해도 좋다. 스타일 연출시에는 모발 사이를 띄워 볼륨을 주는 샴푸와 모발을 딱딱하게 만들지 않는 볼륨 무스, 스프레이 등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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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블린뉴욕 아이스튜디오 다이아몬드 글로우 섀도우 10 블루 아이리스 뉴욕 나이트 2.5g 1만5천원.
2 라네즈 멀티 프로페셔널 섀도 03 딥 퍼플 5g 2만8천원대.
3 슈에무라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700 ME(메탈릭) 2.1g 2만5천원.
4 질스튜어트뷰티 젤리 아이 컬러 STEF N 09 미드나이트 샤인 6g 3만9천원.
5 베네피트 배드갤 라이너 워터프루프 1.2g 2만8천원.
6 디올 2꿀뢰르 꾸뛰르 에디션 085 2 스모키 매니아 4.5g 4만9천원.
7 보브 굿바이 아이팬더 오리지널 마스카라 10ml 1만6천원대.
8 슈에무라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990 IR(무지개) 2.1g 2만5천원.
9 보브 캐슬듀 컬러샷 립스 119 핑키 바이올렛 2.6g 1만2천원대.
10 디올 크레용 콜 1.2g 2만6천원.
11 보브 캐슬듀 펄업 아이즈 9838 캐슬 블랙펄 3g 5천원대.
12 메이블린 2in1 임팩트 섀도우 라이너 블랙 1.2g 9천원.
13 보브 캐슬듀 펄업 아이즈 VL331 미드나잇 딥 바이올렛 3g 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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