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효과적인 클렌징 시간은 3분 이상이다? X
화장을 꼼꼼하게 지우겠다며 오랜 시간 클렌징하면 오히려 클렌징제가 오염물과 뒤섞여 피부를 다시 오염시킨다. 1~2분 내로 가볍게 마사지해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 땀 등을 없앤다. 클렌징 폼은 손바닥에 50원 동전, 클렌징 오일은 5백원 동전 크기만큼 사용하면 적당하다.
로얄네이쳐 라벤더 비누 피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100g 7천2백원.
2 화장품을 여러 개 덧바르면 피부가 무거워져 모공이 늘어난다? X
오히려 반대다. 클렌징이나 각질 제거, 스크럽 등으로 묵은 각질이 탈락된 피부에는 적절한 유·수분이 나와서 유분이 수분을 잡아주고 수분이 유분을 잡아 촉촉하고 윤기 흐르는 피부가 된다. 그런데 적절한 유·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모공에서 불균형적인 유분이 생성돼 오히려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 적절한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 건조와 수분 증발을 막는다.
3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는 이중 세안한다? O
폼 클렌저로 아무리 뽀드득 소리가 나게 세안을 해도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는 완벽하게 닦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워터프루프 성분이 들어 있어 간단한 세안만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고 세안 후에도 화학 성분이 피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외선 차단제만 바른 경우에도 다른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이중 세안한다.
1 비오템 비오수르스 클렌징 밀크 플루이드 타입이라 사용감이 가볍고, 플랑크톤 PTP가 피부 세포에 활력을 준다. 200ml 3만원.
2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린저 얼굴뿐 아니라 눈가에도 사용 가능하며 콩의 아미노산이 피부의 수분 보유력과 탄력을 높인다. 150ml 7만2천원.
3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클렌징 폼 유기농 이모르뗄 플라워 워터가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생기를 준다. 150ml 3만5천원.
4 DHC 딥 클렌징 오일 올리브버진오일로 만든 클렌저로 물에 잘 녹아 사용하기 편하다. 200ml 2만9천원.
4 피부 타입별로 세안법이 다르다? O
세안은 하루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스킨케어 과정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각질 정도와 유·수분도가 다르므로 세안법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 위한 수분 세안법 지나친 비누 세안은 금물! 로션이나 크림, 폼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며 문지르지 말고 피부를 톡톡 두드려 피부결을 보호한다. 화장한 날은 보습 성분이 많은 크림이나 오일 타입으로 닦은 후 가볍게 한 번 더 세안한다. 세안이 끝나면 수분이 증발하기 전 바로 기초 제품을 바른다.
지성 피부 위한 이중 세안법 워터나 젤 타입 클렌저로 1차 세안 후 폼 타입으로 이중 세안한다. 이마, 턱, 코 등을 중점적으로 마사지해 피지를 제거하고 T존 부위는 딥클렌징한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고 클렌징 후 주 2회 정도 피지 제거 팩을 한다.
민감성 피부 위한 무자극 세안법 아침에는 물 세안, 저녁에는 민감성 피부용 비누로만 세안해도 충분하다. 손에 의한 자극에도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거품은 손으로 내고 얼굴에는 거품만 문지른다. 온도에 민감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향료, 유기산, 방부제, 스크럽제가 함유된 제품은 피한다.
복합성 피부 위한 부분 세안법 이마와 코 주변은 부드러운 세안용 스펀지를 사용해 별도로 딥클렌징한다. 눈이나 볼 주변은 과도한 세안을 피하고 로션 타입 클렌저를 사용한다.
5 세안할 때는 잔여물이 사라지도록 박박 문지른다? X
메이크업 잔여물을 지운다며 얼굴을 박박 문지르면 오히려 자극이 가고 피부가 민감해진다. 자극받은 피부는 심하게 건조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됐다가 회복되지 못해 그대로 피부 홍조로 남을 수 있다. 클렌저를 바른 뒤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화장을 지운다.
6 스팀타월은 모든 피부에 효과적이다? X
스팀타월로 얼굴을 덮으면 수증기 상태가 된 물분자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져 피부 속까지 깊숙이 침투하고 기체 상태라 피부 자극도 적다. 열과 수분이 함께 작용하므로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환절기에 효과적이다. 단, 여드름이 곪아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스팀 케어를 하면 가열에 의해 혈관이 확장돼 오히려 염증을 가중시킬 수 있다. 안면홍조가 있는 경우에도 스팀타월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홍조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7 세안 후에는 찬물로 마무리한다? O
세안 시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모공이 크게 열리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물이 차가우면 모공 속 피지가 제대로 나오지 못한다. 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미지근한 상태가 적당하다. 단, 마지막에는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을 조이고 피부에 탄력을 준다.
8 아침 세안은 물로만 가볍게 해도 된다? △
아침 클렌징의 포인트는 밤새 피부에 쌓인 유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피부 타입에 따라 세안법이 조금씩 다르다. 건성 피부나 땅김이 심하다면 세안제 없이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가볍게 물기를 닦는다.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와 턱, 코 등에 신경 쓰며 지성 피부용 클렌저로 클렌징하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9 사계절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X
여름철 바닷가로 휴가를 떠난다면 SPF와 PA 지수가 높고 제품이 물에 씻길 것을 대비해 워터 레지스탠스 또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챙긴다. 물에서 나와 젖어 있는 피부는 자외선 투과도가 보통 때보다 4배에 달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가 물에 씻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면 SPF15~20, PA++ 정도를 바르고, 잠시 외출할 때는 SPF30을 덧바른다. 얇고 섬세한 피부로 이뤄진 입술은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기 쉬운 부위!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른다.
1 에스티로더 사이버 화이트 EX 엑스트라 인텐시브 UV 프로텍터 SPF50 PA+++ 항산화제가 들어 있어 피부를 보호한다. 50ml 6만원.
2 랑콤 UV 엑스퍼트 GN-쉴드TM SPF50 PA+++ 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 옥수수 추출물이 황사와 중금속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ml 6만3천원.
3 맥 프랩 프라임 페이스 프로텍트 SPF50 PA++ 번들거림이 없으며 프라이머로도 사용할 수 있다. 30ml 4만8천원.
4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 밀크 SPF50 PA+++ 액상 타입이라 뭉치지 않고 피부에 쏙 스며든다. 70ml 1만9천8백원.
10 우유와 흑설탕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O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지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고 화장도 잘 받지 않는다. 일주일에 1~2회 각질 제거제로 피부를 관리한다. 우유와 흑설탕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대표 천연 재료! 우유에 함유된 젖산은 묵은 각질을 없애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세안 후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화장솜에 덜어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은 뒤 씻는다. 비타민과 미네랄, 과당 등이 들어 있는 흑설탕은 각질을 없애고 모공을 조인다. 흑설탕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입자가 고와질 때까지 섞은 뒤 세안한 얼굴에 살살 문질러 마사지하고 씻는다.
11 고기능성 에센스를 섞어 바르면 피부가 윤기 있어진다? X
피부를 좋게 한다며 비타민 C 성분 10%, AHA 8%, BHA 1.5%, 레티놀 2500IU 이상 함유된 고농도 에센스를 동시에 바르는 행동은 금물! 각 제품의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고기능 성분이 겹쳐져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피부 상태에 맞는 한두 가지 제품만 골라 바른다.
1 에스티로더 뉴트리셔스 비타 미네랄 래디언스 에센스 비타민과 미네랄, 과일 추출 혼합물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고 혈색을 좋게 한다. 30ml 8만원.
2 한율 극진 에센스 국내산 인삼, 극진고, 율려단의 한방 성분이 피부를 정화하고 얼굴선을 또렷하게 한다. 10ml×5개 23만원.
3 랑콤 이드라젠 네오캄 젤 에센스 화이트 재스민과 프랑스산 장미 추출물이 공해, 자외선,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ml 8만9천원.
12 클렌징할 때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O
클렌징을 하면서 마사지를 하면 골격의 결을 따라 림프선에 흐르는 림프액과 노폐물을 동시에 배출시킬 수 있다. 혈액순환도 원활해지고 피부에 윤기를 준다. 매일 클렌징하며 1분씩 손가락에 힘을 주지 않고 살살 문지른다는 기분으로 마사지한다. 클렌징 마사지의 기본 방향은 얼굴 중심에서 바깥쪽이다.
13 비타민 C(미백 제품)와 보습 에센스를 함께 바르면 효과가 높아진다? O
비타민 C가 함유된 제품은 화이트닝, 탄력 강화, 항산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분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토코페롤이 함유된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흡수를 촉진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14 블랙헤드를 방치하면 모공이 늘어난다? O
피부에 까만 점처럼 박혀 있는 블랙헤드는 코끝과 코 주변에 잘 생기며, 피부톤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든다. 블랙헤드를 없앤다며 무리하게 손으로 짜면 케라틴이 나와 피지와 섞여 모공을 막을 수 있다. 그렇다고 그대로 두면 모공이 커진 상태로 점점 노폐물이 쌓인다. 딥클렌저로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흡착하는 팩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한다.
15 페이스 오일로 마사지하면 효과가 좋다? O
페이스 오일은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한다. 파운데이션, 나이트크림, 립밤, 보디로션 등에 섞어 바르면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진다.
* 세안 후 얼굴이 심하게 땅긴다면 마지막 헹굼물에 오일을 1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한다. 오일이 피부 천연 보습막의 효과를 증대시켜 수분 증발을 막는다.
* 화장이 들뜨는 겨울에는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 1~2방울을 섞어 바른다. 오일이 수분 증발을 막고 유분감을 더해 화장이 들뜨지 않고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다.
* 나이트크림에 페이스 오일을 1~2방울 섞어 바르면 여러 단계의 나이트 케어를 생략해도 된다. 다음날 일어나면 번들거림 없이 피부가 건강하고 부드러워진다.
* 입술이 건조하고 부르튼 경우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고 면봉에 오일을 묻혀 살살 두드리듯 바르면 입술이 매끄러워진다.
* 보디로션에 오일을 1:2 비율로 섞어 마사지하면 자극 없이 마사지할 수 있고, 오일 성분이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16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 건강에 해롭다? X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경우 그만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물리적·화학적 차단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게 사실. 하지만 피부를 적절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보호하지 못하면 자외선에 의해 피부 건강은 더 나빠진다. 차단 지수가 다양한 제품을 두세 개 구비한 뒤 계절과 외출 유무, 피부 타입, 시간 등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사용한다. 외출이 잦지 않다면 SPF15~30, 한여름이라면 SPF30~50 정도가 적당하다.
17 로션·크림 등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면 합한 수치만큼 자외선이 차단된다? X
자외선 차단 지수가 SPF10인 베이스로션에 SPF15인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25가 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더하는 값만큼 차단되는 것이 아니라 지수가 가장 높은 쪽 하나만 따라간다. 예를 들어 SPF15와 SPF10을 덧바르면 전체적인 차단 지수는 SPF15가 된다.
18 스킨은 톡톡 두드려 바른다? △
워터 타입 스킨은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다.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 피부결을 따라 닦아내듯 발라야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제거된다. 단, 젤 타입 보습 토너는 피부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19 피부 타입은 변하지 않는다? X
피부 타입은 나이, 계절에 따라 변한다. 다양한 외적 요인에 의해 민감성 피부가 되기도 하고, 지성 피부라도 부위별로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다. 수시로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점검하고 피부에 맞게 화장품을 바꿔가며 사용한다.
20 기름종이가 모공 넓히는 주범이다? X
기름종이는 얼굴 표면의 유분을 없애는 역할만 할 뿐 근본적으로 피지를 조절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름종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 스스로 피지선에서 나오는 유분의 양을 일정하게 조절하지 못해 피지 분비가 촉진되기도 한다. 기름종이를 사용하고 나서 왠지 피지가 더 많아졌다며 하소연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 그렇다고 기름종이가 직접적으로 모공을 넓히지는 않는다.
21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피부가 탱탱해진다? O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우리 몸에서 탄력 섬유인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다. 충분히 섭취하면 뾰루지 등의 염증 반응을 막고 노화를 예방하며 피부를 환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비타민 C는 수용성으로 독성은 없고 남으면 대부분 배설되므로 많이 섭취해도 신장 기능이 건강한 사람은 별 문제가 없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감귤류, 블루베리, 파프리카, 토마토 등을 꾸준히 섭취한다.
22 마사지 시간은 길수록 피부에 좋다? X
평소 마사지만 꾸준히 해도 피부 자체에 힘이 생기고 건강해진다. 자외선이나 유해한 환경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색소나 주름을 만들려고 해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 단, 마사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너무 오래 문지르면 노폐물이 다시 모공 속으로 들어가거나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민감한 피부라면 마사지 시간을 3분 이내로 제한하고, 마사지 크림이나 에센스를 듬뿍 발라 살살 닦는다. 캐모마일이나 재스민 향의 페이스 오일을 수분 에센스나 크림에 섞어 마사지하면 피부에 닿는 자극도 줄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23 촉촉한 눈가를 위해 아이크림은 듬뿍 바른다? X
주름 없이 촉촉하고 매끄러운 눈가를 위해 아이크림은 필수! 하지만 영양을 듬뿍 공급한다며 아이크림을 과도하게 많이 바르면 필요 이상으로 유분이 공급돼 트러블이 생기고 눈이 부을 수 있다. 손가락으로 한 방울 정도만 찍어 눈 아래 주위부터 바른 뒤 남은 여분을 눈두덩에 바른다.
1 미샤 미사 금설 아이크림 황금 추출 발효를 거친 산삼, 녹용, 영지 성분이 탄력 잃은 눈가에 생기를 준다. 50ml 3만5천원.
2 겔랑 석세스 아이테크 업-리프팅 링클 리듀서 눈가 피부를 지탱하는 조직을 개선해 주름을 감소시키고 눈꺼풀을 탄력 있게 한다. 15ml 15만8천원.
24 화장품의 모든 라인에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X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에센스, 로션, 크림 등을 한꺼번에 여러 개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하나를 바르는 것과 효능상으로도 별 차이가 없다.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마자 밖으로 나가면 피부에 제품이 흡수되기도 전에 햇빛에 노출되고 햇빛에 의해 자외선 차단 성분이 증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 30분 전에 바른다.
25 하루에 1.5L 이상 물을 마시면 모공이 작아진다? O
충분한 수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모공이 확장된다. 다이어트 초기에 주름이 더 진해지고 모공이 커져 보이는 것도 수분이 급속도로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피부 건강을 위해 틈날 때마다 물을 마시며 몸에 수분을 공급한다.
26 촉촉한 피부 위해 페이스 미스트를 틈날 때마다 뿌린다? △
건조한 실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이 바로 페이스 미스트. 얼굴에 뿌리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빠른 보습 효과를 준다. 페이스 미스트는 눈을 감은 채 얼굴에서 25~30cm 정도 떨어져 분사하고, 티슈로 살짝 눌러 물기를 없앤다. 이때 미스트를 뿌린 상태로 두면 뿌려진 수분이 날아가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므로 주의한다. 또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미스트에 적응돼 오히려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건조함을 느낄 때 한두 번만 뿌린다.
1 맥 픽스플러스 장미 수액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메이크업 고정 기능도 있다. 100ml 2만6천원.
2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페이스 스프레이 알로에와 글리세린이 보습 효과를 주며, 천연 항자극 혼합물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125ml 3만원.
3 록시땅 시어 프레쉬 페이스 워터 시어 추출물과 오렌지 블라섬 워터가 피부를 부드럽게 토닝한다. 200ml 3만원.
27 맨얼굴에 시트팩을 붙이면 피부에 영양 성분이 바로 흡수돼 좋다? X
맨얼굴에 팩을 붙이면 얼굴에 묻어 있던 미세 먼지까지 같이 묻는다. 세안 후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한 번 닦아낸 후 팩 안에 남아 있는 여분의 에센스로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그 후 시트팩을 붙이면 영양 성분이 쏙 흡수되고 효과도 배가된다.
28 목욕 후에는 얼굴부터 화장품을 바른다? X
목욕을 한 뒤 얼굴에 스킨케어 제품을 먼저 바르면 몸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바싹 말라버린다. 얼굴보다 몸 피부가 수분 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얼굴보다 보디 케어를 먼저 하는 게 좋다. 샤워나 목욕 후 물기를 살짝만 닦고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로션이나 크림을 고루 바른다. 그 후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고 다시 한번 보디오일을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으면 얼굴과 몸 피부 모두 촉촉해진다.
29 모공 관리 제품과 안티에이징 제품은 따로 쓰는 게 좋다? O
모공이나 트러블 관리용 화장품의 공통점은 과도한 피지 분비를 막는 것으로, 사용감이 산뜻하고 끈적임이 적다. 반면 주름이나 탄력을 관리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은 건조하고 노화된 피부에 주로 사용하므로 유분기가 많다. 피지를 억제하는 제품을 사용한 뒤 유분막을 덧씌우는 제품을 바르면 어느 것 하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 함께 쓰면 오히려 역효과인 화장품
각질 관리 제품 + 여드름 관리 제품, 보습 제품 + 리프팅 제품, 콜라겐 제품 + 비타민 C, 레티놀 제품 + 비타민 C 화이트닝 제품, 레티놀 제품 + AHA 또는 BHA(각질 제거 성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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