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고 있는 탄력 성분을 찾아라
히아루론산, 레티놀, 비타민 C, 그리고 요즘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코엔자임 Q10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먹는 콜라겐까지, 동안 열풍이 불면서 탱탱한 얼굴을 만들어주는 성분에 대한 관심이 한층 뜨거워졌다. 그렇다면 각각의 성분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 걸까?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진피 속에 들어 있는 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으로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보통 닭날개, 생선, 고기힘줄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후 콜라겐으로 합성돼 장기, 근육, 관절 등에 공급된다. 하지만 20세가 넘으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접착제가 부족해진 뼈는 칼슘을 붙잡지 못하고 연골의 수분도 빠져나가게 된다. 주름이나 잡티 또한 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콜라겐이 부족하거나 질이 나빠져 생기는 것. 부족한 콜라겐을 채워주고 질이 나쁜 콜라겐을 새로운 콜라겐으로 대체하는 것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방법인데, 콜라겐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 C다. 히아루론산은 1g당 약 6ℓ의 수분을 보관·유지할 수 있는 보습성분으로 피부의 수분부족으로 탄력이 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코엔자임 Q10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로 인한 탄력저하를 막는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한 종류로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해 주름을 감소시키고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원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감소 25세가 지나면 콜라겐과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30대가 되면 본격적인 노화현상이 시작되고 40대엔 20대 때의 절반 정도에 해당되는 양이 남는다. 세포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 줄어들면 피부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쳐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수분부족 탄력은 피부의 유수분과도 관계가 깊다. 피부에 수분이 적을수록 탄력이 줄어드는데 가을에서 겨울에 이르는 기간에는 피지 분비량이 많지 않고 건조한 대기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자외선 정상적인 탄력을 유지하더라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이 끊어지거나 변형돼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잘못된 생활습관 급격한 체중 감량이나 높은 베개를 베고, 고개를 오랫동안 숙인 자세로 있는 등 잘못된 습관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오징어나 쥐포 등 오래 씹는 음식을 먹는 것 역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 탱탱한 피부 만드는 생활습관
피부가 좋아하는 음식 먹기 초콜릿, 케이크 등의 단음식이나 튀김,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은 몸속에서 산화작용을 일으켜 피부를 거칠게 만든다. 반면 쇠고기, 우유, 달걀 등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한 식품과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 과일 등은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더해준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큰 녹차는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뷰티 푸드. 토마토는 유해산소를 억제하고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므로 챙겨 먹도록 한다.
과식은 금물 음식을 소화시키려면 산소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과식을 하면 필요 이상의 활성산소가 생겨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과 수분공급 자외선은 색소침착을 일으킬 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노화의 주범!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건조한 피부 역시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고 하루에 물을 8잔 정도 마시는 등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틈틈이 신경 쓴다.
기능성 제품을 사용한다 한번 늘어난 스프링은 다시 조이기 어렵듯 한번 늘어진 피부도 되돌리기 어렵다. 때문에 지금 당장은 피부가 좋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피지선과 땀샘이 없는 눈가와 입술은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아이크림과 에센스를 발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얼굴 운동 · 마사지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20대 이후부터는 거울을 보며 의식적으로 표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아, 에, 이, 오, 우’를 크게 하거나 경락 마사지 등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얼굴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 아래에서 턱을 향해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마사지를 하면 목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숙면 취하기 수면부족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만드는 일등공신. 매일 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고 반듯하게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너무 높은 베개를 베면 턱과 목에 주름이 생길 수 있고 옆으로 누워 잘 경우 살이 짓눌리면서 주름으로 남을 수 있다. 또 잘 때 불을 켜 놓으면 눈이 부셔 무의식 중에 얼굴을 찌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주기적인 각질제거와 홈필링 나이가 들수록 각질층의 세포교체 주기가 늦어지므로 각질제거와 홈필링으로 관리를 해준다. 너무 자주 하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돼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2회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뷰티 고수들의 비법 공개 피부 탄력 지키는 노하우
▼ 뷰티칼럼니스트 이나경
탄력은 물론 주름, 기미 등 모든 피부 문제는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콜라겐 파괴를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자외선과 유해산소는 피부 콜라겐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 일어나면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세럼을 아침저녁으로 꼼꼼히 바른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속에서 유해산소가 만들어져 수분이 부족해지고 탄력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잠은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야 한다. 피곤하다고 느낄 때 짬짬이 수면을 취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추천 아이템 : 셀렉스 C 세럼
▼ 화장품 동호회 ‘유리거울’ 운영자 이유리
탄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화장솜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마사지할 때 손놀림을 잘못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이 되므로 삼간다. 요리를 하면서 얼굴에 뜨거운 김을 쐬거나 손으로 눈을 비비는 등 무심결에 하는 행동 역시 주의해야 할 부분. 어느 날 갑자기 좋은 화장품을 듬뿍 바른다고 잃어버린 탄력이 ‘짠’하고 돌아오는 게 아니므로 안티링클 제품과 수분크림으로 매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추천 아이템 : 아이오페 매직 이펙터
▼ ‘얼짱 주부’카페 운영자 김수진
피부가 뻣뻣해지는 세안제는 No~! 세안할 때는 보습효과가 있는 삼백초로 만든 한방비누나 폼클렌저를 거품내 부드럽게 문지르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군다. 마지막에 찬물로 패딩해주는 것은 기본.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는 느낌으로 가볍게 물 마사지 하면 피부가 탱탱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용하기 간편한 시트팩이나 마스크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목부터 턱까지 아로마오일로 마사지하는 것도 탄력을 지키는 비결. 몸속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다시마를 말려 간식으로 먹고 일주일에 한 번은 얼굴주름을 따라 혈점을 눌러주는 경락 마사지를 한다.
추천 아이템 : 한방 비누
스타들의 탄력있는 피부관리법
▼ 탤런트 김희애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늘어나는 것 같아 보습에 많은 신경을 쓴다. 기초화장품은 모두 보습성분이 들어간 것을 사용하고 안티링클 에센스와 크림을 빼놓지 않고 바른다. 엎드리거나 기대서 자면 주름이 생긴다고 해 잠깐을 자더라도 바른 자세로 누워 숙면을 취하는 편. 산책이나 거품목욕 등으로 피로를 푸는 것도 피부 탄력을 지키는 비결이다.
▼ 탤런트 황신혜
비타민 C가 많은 야채, 비타민 E가 풍부한 콩,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등 항산화 식품을 먹는 것으로 피부 탄력을 지킨다. 여러 개의 생수병을 준비해 들고 다니며 물을 마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는다. 하루 섭취하는 물의 양은 2ℓ정도.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촉촉하게 윤기가 나는 것은 물론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주부들의 궁금증 Q·A 피부 탄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전문가 검증단
<b>김미선</b><br>휴그린 한방한의원 원장 |
<b>박소현</b><br>천연화장품 전문가 |
<b>배지영</b><br>모델로 피부과 원장 |
<b>서동혜</b><br>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원장 |
Q 생수에 소금을 넣어 마시면 전해질 때문에 흡수가 빨라져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손미경, 35)
A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일 염분섭취 권장량은 10g이지만 한국 사람은 하루 평균 15~20g을 먹을 정도로 평소 섭취하는 염분의 양이 많습니다. 염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몸이 붓거나 신장질환, 위염, 고혈압 등의 병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물에 소금을 타서 마시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by 배지영
A 소금은 탈수증상을 일으켜 오히려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요. 생수를 하루 8컵 이상 드시는 것이 피부 탄력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by 서동혜
Q 닭날개, 돼지족발 등에 콜라겐이 많이 들어 있다는데 얼마만큼 먹어야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될까요? (김자현, 36)
A 영양성분 때문에 어느 정도 건강에는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먹는 것만으로는 피부에 탄력을 주기 어렵습니다. 소양인이 닭날개를 많이 먹거나 소음인이 돼지족발을 과하게 먹을 경우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by 김미선
A 먹는 콜라겐이 어느 정도 효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바 없습니다. by 배지영
Q 임신을 하면서 30kg이 쪘다가 아이를 낳고 살을 뺀 후 탄력이 사라졌어요. 탄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송윤조, 32)
A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면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주일에 3~5회 정도 꾸준히 운동하면서 근육에 탄력을 키우고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세요. 수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어느 정도 탄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by 배지영
A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피부를 예민하게 만듭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콜라겐 생성을 억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죠. 출산 후에는 유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목과 턱, 볼, 코, 이마 순으로 림프의 흐름에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해 부종을 없애주세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마사지나 지압을 하면 피부 탄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by 서동혜
Q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천연재료에는 어떤 것이 있고, 탄력 강화에 좋은 천연팩은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주세요. (조은정, 34)
A 말린 귤껍질이나 밤 껍데기 등이 탄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진 천연재료입니다. 귤껍질팩을 만들 때는 귤을 통째로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씻어 유해성분을 없앤 후 사용하세요. 말린 귤껍질을 가루낸 다음 플레인 요구르트 1개, 해초가루 1작은술을 넣고 개어 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진답니다. 밤의 속껍데기를 말려 간 것에 꿀과 우유를 걸쭉하게 섞어 만든 율피팩 역시 보습과 모공수축 효과가 있어 피부 탄력을 높여줍니다. by 박소현
A 인삼팩과 대추팩이 수분공급에 효과가 있습니다. 인삼을 푹 고은 물에 꿀을 한 숟가락 넣어 저은 뒤 얼굴에 바르거나, 물 한 컵에 대추 세 알 정도 넣고 푹 끓여 우린 대춧물을 식혀 화장솜에 적신 다음 얼굴에 올려두세요. by 김미선
Q 간 기능이 떨어지면 입술이 마른다고 하잖아요. 피부 탄력도 내장기관의 건강상태와 관계가 있나요? (최경인,34)
A 탄력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건강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근육운동과 관련돼 있습니다. 근육을 주관하는 장기가 간이므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탄성과 근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by 김미선
A 몸속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변비 등 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여드름, 기미가 생기는 등 피부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by서동혜
Q 요즘 유행하는 페이스 요가나 마사지가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나요? 또,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탄력이 좋아진다는데 사실인가요? (최정인, 30)
A 얼굴 마사지를 하면 일시적으로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 모공이 열리고 노폐물이 배출됩니다. 피부의 흡수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이때 영양을 공급하면 탄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by 배지영
A 얼굴의 경혈점을 누를 때는 승장혈(아랫입술과 턱 가운데 움푹 패인 곳), 태양혈(관자놀이), 협거혈(턱선 쪽으로 귀밑 약 3cm 아래 지점) 등을 차례로 지압한 다음 양손바닥을 비벼 얼굴을 천천히 쓸어 올려줍니다. 영양크림을 바르거나 마사지할 때도 경혈점을 누르거나 얼굴을 부드럽게 두드리면 영양성분이 깊숙이 흡수된답니다. by 김미선
탱글탱글~ 피부 탄력 높여주는 화장품
1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플뤼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을 완화시켜 얼굴에 탄력을 되찾아준다. 30㎖ 31만9천원.
2 코스메데코르테 링클로지스트 어패류, 갑각류 등에서 추출한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 38g 12만원.
3 클라란스 엑스트라 퍼밍 나이트크림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있으며 탄력을 높여준다. 50㎖ 9만2천원.
4 크리스찬디올 캡춰 토탈크림 주름, 처진 피부, 확대된 모공, 칙칙한 피부톤 등을 개선시킨다. 50㎖ 13만5천원.
5 오션 아데노신 크림 해양 심층수, 은행잎 추출물 등이 반복적인 표정 때문에 생기는 주름을 완화시킨다. 50㎖ 12만원.
6 천년비책 고윤 탄력고 바르는 순간 피부 온도에 의해 서서히 녹아 흡수되며 피부에 탄력을 준다. 22㎖ 8만원.
7 코리아나 자인 보정크림 한방성분과 식물 추출물이 피부건조와 주름, 탄력저하를 막고 피부에 윤기를 살린다. 50㎖ 12만원.
8 버그만 수프림 리프팅 데이 앤 나이트 크림 피부의 수분 함유랑을 높이고 탄력을 높여 주름을 완화시켜준다. 50㎖ 59만5천원.
9 코리아나 비타민 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 식물성 콜라겐 등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주름을 완화시킨다. 4g×5개 11만원.
10 SKⅡ 싸인즈 너리싱크림 손상된 콜라겐을 제거하고 피부재생을 돕는 영양크림. 탄력, 주름, 칙칙함을 개선시킨다. 30g 13만5천원대.
11 시슬리아 엑스트라 리치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피부 처짐, 칙칙함 등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과 복원기능을 향상시킨다. 50㎖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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