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턱 중앙을 중심으로 텐션감 있는 시트를 쭉 잡아 당겨 고리를 양쪽 귀에 걸어주면 얼굴 아랫부분 살을 쭉 밀어 올려 탱탱하게 조여 준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패키지에 나와 있는 20~30분의 권장 시간이 지난 뒤 거울 앞에 서니 기분 탓인지 턱선이 좀 날렵해 보이는 것도 같다.
시술이나 수술 없이 간편하게 브이 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작년부터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리프팅 패치를 출시하고 있는데, 더마 케어 브랜드 메디앤서는 생명과학 바이오 기술 기업인 삼양 바이오팜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SNP는 눈가와 팔자 주름 부위에 붙이는 도트 패치와 리프팅 마스크로 이중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었다.
물론 수술이나 시술을 받은 것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겠지만 그래도 뭐라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얼굴 표정도 확 펴보고 말이다. 그래서 오늘 밤에도 경건한 마음으로 리프팅 패치를 귀에 걸어보려고 한다.
designer Lee Nam Kyeong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제품협찬 닥터자르트(1544-5453) 메디앤서(080-740-7983) 메디힐(080-860-8400) 스케덤(1600-8731) 에뛰드하우스(080-022-2285) SNP(0505-846-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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