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화사한 비비드 메이크업
1 쓰리 어라이징 스피릿 립 글로우 06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는 밤 타입으로 컬러가 부드럽게 스며들고 투명한 광택감을 더해준다. 2g 3만9천원.
2 쓰리 뉴 센세이션즈 PPP 펄이 가미된 4가지 페일 컬러가 피부 톤을 맑고 투명하게 연출해준다. 13g 7만9천원.
3 쓰리 디멘셔널 비전 아이팔레트 11 크림, 매트, 새틴, 펄 파우더 4가지 타입의 텍스처가 서로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8g 7만3천원.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컬러풀 아이 메이크업을 세련되게 표현한 것이 바로 쓰리의 2021년 스프링 컬렉션이다. 그리스 · 로마 신화에 나오는 여신 페르세포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단순히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움이 아닌 꽃이 지닌 생명력을 여성의 강인함, 강한 의지로 표현했다. 이런 콘셉트는 메이크업 룩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마치 꽃이 피어나듯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이 포인트! 눈이 강조된 만큼 피부는 최대한 깨끗하게 연출해야 과해 보이지 않는다. 먼저 프라이머 글로를 바른 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한다. 그다음 화사하고 매끈한 피붓결을 위해 프레스트 파우더를 가볍게 터치한다. 다채로운 컬러가 조화를 이룬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아이섀도 팔레트를 활용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 먼저 오렌지 컬러 아이섀도를 아이홀 전체에 바른 뒤 퍼플 컬러를 언더 눈꼬리부터 시작해 아이홀 부분까지 연결한다. 옐로 컬러를 눈두덩 2/3까지 바르고 마지막으로 연한 핑크 컬러를 눈 앞머리에 발라주면 입체감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블러셔는 꽃잎이 펴지듯 눈꼬리 부분부터 광대뼈 전체를 감싸 바르고, 입술 중앙에는 오렌지 캐멀 컬러를, 입술 전체에는 MLBB 컬러를 발라 그러데이션하면 꽃이 핀 듯 화사한 스프링 메이크업 완성!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
1 안나수이 수이블랙 마스카라 001 얼티밋 블랙 한 번만 터치해도 길고 또렷한 속눈썹으로 연출해주는 롱 & 컬 마스카라. 6g 3만6천원.
2 안나수이 수이블랙 아이컬러 302호 클래식 핑크 듀오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아이 컬러 제품으로 생생한 색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2.5g 3만1천원.
3 안나수이 수이블랙 파우더 블러셔 301호 리치 코랄 글로우 오일과 파우더 배합으로 밀착력이 뛰어나고 부드럽게 발린다. 6g 3만9천원.
안나수이의 2021년 스프링 컬렉션 메인 테마는 기분을 업시켜주는 사랑스러운 핑크. 투명하고 내추럴한 광채 피부를 위해 파운데이션은 과감하게 생략. 세미 매트 피니시의 프로텍티브 뷰티 밤으로 피부를 톤 업시킨 후 은은한 실버 펄을 함유한 루스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가 완성된다. 중요한 부분은 아이 메이크업. 그윽한 핑크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펴 바르고 퍼플 브라운 글리터로 아이라인과 눈꼬리, 아이홀에 자연스럽게 블렌딩한다. 속눈썹에는 마스카라를 발라 길고 깔끔하게 컬링된 인형 속눈썹처럼 연출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더욱 강조된다. 눈에 힘을 준 만큼 치크와 입술을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해 밸런스를 맞출 것. 코럴 블러셔를 볼 중앙부터 관자놀이까지 사선으로 바르고, 입술은 차분한 MLBB의 립스틱을 사용해 생기를 주는 정도면 된다.
데일리 음영 메이크업의 정석
1 RMK 더 베이지 라이브러리 아이섀도우 듀오 02 선명하게 발색되는 크림 섀도와 펄을 함유한 파우더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 2.6g 4만8천원.
2 RMK 더 베이지 라이브러리 립스틱 03 고밀착, 고발색력으로 풍부한 색감을 자랑한다. 3.3g 3만7천원대.
3 RMK 더 베이지 라이브러리 블러쉬 듀오 03 수채화같이 투명하게 발색되는 2가지 베이지 컬러를 담았다. 3.4g 5만2천원.
데일리 뷰티 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RMK의 2021년 스프링 컬렉션의 키워드는 부드럽고 우아한 베이지. 음영 메이크업을 세련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투명해 보이는 피부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손으로 발라 피붓결을 매끈하게 연출하고 T존과 다크서클, 앞 볼, 광대뼈 윗부분에는 컨실러를 발라 피부 결점을 커버해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 효과를 준다. 컨실러를 바르지 않은 부위는 파운데이션을 소량 터치하면 입체감 있으면서도 투명한 피부로 연출된다. 눈가에는 아이섀도 듀오 크림 타입의 옐로 베이지 컬러를 아이홀까지 바른 뒤 레드 브라운 베이지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음영을 살린다. 컬러를 부드러우면서 투명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눈두덩 중앙에는 브러시로 스치듯 가볍게 블렌딩하는 것이 노하우. 눈가의 음영만 강조하기 위해 아이라인은 생략하고 딥 브라운 컬러의 마스카라만 발라준다. 블러셔 역시 베이지 톤으로 선택해 통일감을 준다. 마지막으로 입술 전체에 피치 베이지 컬러를 바른 다음 누드 피치 베이지를 입술 중앙에만 덧발라 볼륨을 더한다. 단, 입술 라인은 자연스럽게 정리해야만 올드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할 것,
과즙미 뿜뿜, 생기 충전 메이크업
1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 3중으로 수분을 잡아주는 트리플 레이어™ 시스템으로 내추럴한 윤기 피부를 연출해준다. 13g×2 3만5천원.
2 에스쁘아 리얼 아이 팔레트 애프리콧 미 데일리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8.9g 3만2천원.
3 에스쁘아 꾸뛰르 립 틴트 샤인 피치어썸 맑고 생생하게 차오르는 컬러로 오랜 시간 반짝이며 탱글탱글한 입술을 표현해주는 립 틴드. 8.5g 2만원.
에스쁘아의 2021년 뉴 아이 팔레트만 있다면 누구나 ‘인간 살구’가 될 수 있다. 메이크업 완성도를 좌우하는 것은 가볍고 투명한 피부 표현. 세미 글로 텍스처의 쿠션을 사용해 촉촉하면서도 가벼운 베이스를 만들고, 유분이 분비되는 부분에만 파우더로 가볍게 터치해 각도에 따라 매끈하게 빛나는 입체적인 피부를 만든다. 눈가에는 소프트한 살굿빛 아이섀도를 발라 생기를 더한다. 아이라인은 눈꼬리 부분에만 눈매를 따라 가볍게 빼준 후 음영 섀도로 라인을 좀 더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눈두덩 앞머리에 골드 피치 글리터를 톡톡 얹어주면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입체적인 눈매가 완성된다. 세련된 과즙미 연출을 위해서 볼과 입술 역시 톤온톤의 살구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만큼 립 메이크업은 무겁거나 끈적이는 제형보다는 가볍고 촉촉한 틴트를 선택해 생기 있는 인간 살구가 되어보자.
도움말 & 감수 박현호(에스쁘아 메이크업 프로팀) 안미선(RMK 교육팀장) 윤혜영(이데아코즈 안나수이 PR) 사진제공 쓰리 안나수이 에스쁘아 RM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