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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lipstick

여배우 립스틱 어디 거?

EDITOR 김지나

2020. 04. 13

바르기만 했다 하면 완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소유욕을 자극하는 여배우 립스틱.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여배우 픽 립스틱을 공개한다.

김다미 
톤업 레드 립

베네피트 러브 틴트 지속력이 탁월해 오랜 시간 컬러가 유지되고, 선명한 레드 컬러로 발색돼 피부를 화사하게 톤업시켜준다. 
6ml 2만6천원.

베네피트 러브 틴트 지속력이 탁월해 오랜 시간 컬러가 유지되고, 선명한 레드 컬러로 발색돼 피부를 화사하게 톤업시켜준다. 6ml 2만6천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단밤의 매니저이자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 조이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김다미. 드라마에 그녀가 립 제품을 바르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일명 ‘조이서 틴트’로 입소문 난 제품은 베네피트 러브 틴트다. 립 제품의 발색력을 높이기 위해 먼저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입술에 발라 컬러를 다운시킨다. 그다음 베네피트 러브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그러데이션해 연출하면 조이서 립 메이크업 완성! 메이크업을 담당한 알루 청담점 김수연 실장은 컬러를 자연스럽게 물들인 듯 발색하고 싶다면 브러시로 틴트를 바른 뒤 입술 위아래를 서로 비비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민영 
생기 있는 레드 립

수려한 연 실크 립 루즈 레드 진생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입술을 촉촉하고 탄력 있게 케어하고, 실크같이 매끄럽게 발린다. 3.5g 3만원.

수려한 연 실크 립 루즈 레드 진생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입술을 촉촉하고 탄력 있게 케어하고, 실크같이 매끄럽게 발린다. 3.5g 3만원.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박민영의 청순 메이크업이 화제다. 박민영을 더욱 청순해 보이게 하는 일등 공신은 바로 수려한 연 실크 립 루즈. 레드 컬러임에도 은은하게 발색되는 밤 타입이라 부담 없이 생기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우선 이명선 원장은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장점을 살려 가볍게 두 번 정도 바르는 것을 추천했다. 입술 라인을 따라 얇게 바른 뒤 입술 안쪽만 한 번 더 덧발라주면 본연의 입술 컬러처럼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고. 단, 촉촉한 밤 제형 립스틱을 입술 외곽까지 바르면 라인이 쉽게 무너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서지혜
은은한 핑크 레드 립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 105 포피 촉촉한 밤 타입의 립밤. 롱래스팅 효과로 컬러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2g 3만7천원대.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 105 포피 촉촉한 밤 타입의 립밤. 롱래스팅 효과로 컬러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2g 3만7천원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세련미를 뽐낸 서지혜가 선택한 립스틱은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 105 포피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김활란뮤제네프 서지윤 실장은 컬러젤 립밤의 레드 컬러 채도를 좀 더 쉽게 조절하기 위해 투명 립밤을 믹스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핑크빛 레드 립을 연출했다. 그는 선명한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투명 립밤과 믹스해서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컬러젤 립밤과 투명 립밤의 비율에 따라 레드부터 핑크까지 다양한 컬러로 표현할 수 있다고. 입술을 촉촉하게 표현한 만큼 피부는 유분이 분비되는 곳만 파우더를 발라 세미 매트하게 연출하면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전도연
세련된 코럴 브라운 립

나스 립스틱 모로코 매트한 제형으로 입술에 균일하게 밀착되고, 보이는 컬러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3.5g 3만9천원대.

나스 립스틱 모로코 매트한 제형으로 입술에 균일하게 밀착되고, 보이는 컬러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3.5g 3만9천원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오랜만에 컴백한 전도연은 제작발표회에서 코럴 브라운 립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코럴 브라운 컬러가 전도연과 찰떡같이 잘 어울렸기 때문. 메이크업을 담당한 원조연 실장은 전도연의 피부와 잘 어울리는 립 컬러를 선택해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매트한 질감의 나스 립스틱 모로코 컬러를 입술 라인보다 살짝 크게 스머지한 뒤 오일 립밤을 덧발라 볼륨감 있는 입술을 완성했다. 코럴 브라운 립을 연출할 때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옐로 피부톤에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칙칙해 보이기 때문. 피부톤보다 밝은 파운데이션을 발라 화사하게 만든 다음 코럴
브라운 립을 매치하자.

기획 정세영 기자 사진 김도균 뉴스1 디자인 박경옥
도움말&감수 김수연 서지윤 원조연 이명선 사진제공 jtbc
제품협찬 나스 시세이도 베네피트 수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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