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노안의 상징 탈모로부터 당신의 헤어를 보호할 10가지 비책

우먼동아일보

2015. 10. 05

가을은 탈모의 계절로 불릴 만큼 평상시에 비해 1.5~2배 정도 탈모가 심해진다. 한번 시작되면 돌이키기 힘든 탈모는 예방이 최선책. 늦기 전 탈모 예방 비법과 대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노안의 상징 탈모로부터 당신의 헤어를 보호할 10가지 비책

현대인 고민 1순위 탈모
아무리 돈 많고 외모가 훌륭해도 한 번 빠지기 시작한 머리는 속수무책. 탈모는 노안을 만들고 심한 경우 외모 자신감을 잃게 해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특히 가을에는 탈모가 심해져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가을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일시적인 증가. 가을이되면서 일조량이 줄어들면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는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모낭의 크기도 작게 만든다. 가을의 심한 일교차도 탈모의 한 원인이다. 일교차가 크면 머리카락과 두피가 민감해져 약한 자극에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기 때문. 건조한 가을 날씨 역시 두피의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한다. 또한 여름 내내 머리카락이 강한 자외선에 손상받은 경우 가을로 접어들면서 탈모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꼭 기억해야 할 탈모 전조 증상
아래에 소개된 내용은 탈모가 진행되는 단계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다. 체크한 뒤 이상이 있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

갑자기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비듬이 많아졌다
탈모의 첫 신호! 긁었을 때 가루 같은 마른 비듬보다는 진 비듬이 더 위험하다. 진 비듬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두피를 심하게 긁으면 상처가 생겨 지루성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두피가 화끈거린다는 느낌이 들면 반드시 피부과를 찾는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평균 50~1백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나는데, 이 이상 빠질 경우 병적인 탈모로 볼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등의 요인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으나, 갑자기 심해지면 탈모를 의심해본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파마가 예전처럼 잘되지 않는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들고 파마를 해도 예전처럼 잘되지 않는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것!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
머리카락은 빠졌다가 다시 자라는 모발 주기를 순환하는데,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일찍 빠지면 머리카락이 일정 길이 이상으로 자라지 않는다. 이렇게 모발 주기가 짧아질수록 머리카락은 더 빨리 가늘어진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못지않게 탈모에 좋지 않은 신호다.


노안의 상징 탈모로부터 당신의 헤어를 보호할 10가지 비책

<font color="#333333"><b>1 려 자양윤모 두피딥클레저 </b></font>주 1~2회 샴푸하기 전 모발에 바르고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씻어내면 두피의 묵은 각질과 기름진 두피 모공이 깔끔해진다. 145ml 1만6천원대.<br><font color="#333333"><b>2 르네휘테르 콤플렉스 5 </b></font>두피 스케일링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에센셜 오일. 샴푸 전 마른 두피에 바르고 손가락 지문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10~15분 정도 그대로 뒀다가 씻어낸다. 일주일에 1회 사용하면 두피 딥클렌징과 모근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50ml 5만4천원.


1 두피 건강을 목숨같이 챙겨라
탈모 예방의 기본은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 젤이나 스프레이 등의 헤어 제품은 꼭 제거하고 잠자리에 든다. 파마약이나 염색약은 모두 알칼리성 약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가려움증과 각질 형성으로 비듬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므로 파마나 염색은 자주 하지 않는다. 평소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 것도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두피로 가는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해 머리카락이 위축되고 많이 빠진다. 머릿속에 비듬이나 염증이 있다면 탈모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빨리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다.

2 매일 탈모 예방 식탁을 차려라
여러 가지 영양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고루 섭취하면 모근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탈모가 예방될 수 있다.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고 인스턴트 음식은 피한다. 대표적인 탈모 예방 식품은 검은콩, 검은깨, 두부, 다시마 · 김 · 미역 등의 해조류, 호두 등의 견과류, 사과 · 포도 · 복숭아 등의 과일류다. 하루에 1.5~2L 이상 물을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두피도 건강해질 수 있다.

3 두피 스케일링에 투자하라
헤어 전문 클리닉이나 헤어숍을 방문해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딥클렌징제와 스케일링제를 이용해 두피에 쌓여 있는 과도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을 제거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모발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한 달에 한두 번 받으면 모발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돼 탈모가 예방되고, 이미 탈모가 진행된 경우에는 지연되는 효과도 볼수 있다. 클리닉을 방문할 시간이 없다면 홈케어에 도전해볼 것. 두피 스케일러로 일주일에 1~2번 관리하면 두피를 보다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4 젖은 머리는 절대 빗지 말 것
샴푸하면서 빗질을 하면 탈모 예방에 좋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젖은 머리는 절대 빗지 않는다. 물에 젖은 머리카락은 서로 엉켜 있는 상태이므로 마르기 전에 빗질하면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 특히 곱슬머리나 웨이브 있는 파마 머리는 엉킴이 더 심하므로 다 마를 때까지 절대 빗질하지 않는다. 단, 샴푸하기 전 빗질은 필수다. 이렇게 하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 더 잘 제거되고 혈액순환도 촉진된다. 머리를 빗을 때는 브러시 솔 하나하나가 모발 속에 들어가도록 하고, 머리 아래에서 정수리 쪽으로 가볍게 빗질하고 그 다음에 위에서 아래로 빗는다. 빗은 솔기가 두껍고 굵은 것을 사용한다.


노안의 상징 탈모로부터 당신의 헤어를 보호할 10가지 비책

5 탈모 예방하는 천연 헤어 제품은 필수다
탈모를 막고 탐스러운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제대로 된 샴푸와 헤어 케어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특히 펄빅산 엑기스 등 효능이 입증된 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천연 제품은 자극이 없고 효과가 확실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샴푸는 모발보다는 두피 상태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요령. 샴푸 시간은 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기능성 샴푸는 두피에서 작용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샴푸 거품을 두피와 모발에 3~5분 정도 놓아둔 뒤 헹군다.

탈모 예방에 효과 백 배~ 프롬어스코리아 무무샴푸 & 스패쉬 베이비
프롬어스코리아 제품에 사용되는 펄빅산 엑기스는 음용 인가를 받았을 만큼 안정성을 입증받은 성분이다. 펄빅산 엑기스는 생물이 죽은 뒤 기나긴 세월을 거쳐 미생물에 의해 분해, 발효를 반복하면서 퇴적되어 생긴 물질에서 추출한 펄빅산을 자연에서 2년에 걸쳐 정제하므로 신체에 유익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펄빅산 엑기스를 사용한 무무샴푸(320ml 13만8천원)는 모발에 생기, 볼륨, 윤기를 전달하는 올인원 제품. 샴푸 기능은 물론 모공 클렌징, 에이징 케어, 컨디셔닝 기능까지 갖췄으며, 안전한 성분이 함유돼 어린아이도 사용할 수 있다. 머리숱이 적거나 비듬과 가려움증으로 고민인 경우, 모발 뿌리의 생기를 원하는 경우, 솜털의 곱슬거림이 고민인 경우, 윤기 흐르는 모발을 원하는 경우에 적극 추천한다. 스패쉬 베이비(200ml 4만8천원)는 얼굴과 모발, 두피, 보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신 안티에이징 케어 로션이다. 특히 두피에 뿌리면 두피와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비듬 · 가려움 · 탈모를 예방해준다. 무무샴푸와 스패쉬 베이비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돼 두피가 건강해지고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문의 프롬어스코리아 02-523-7555 www.from-earth.co.kr


노안의 상징 탈모로부터 당신의 헤어를 보호할 10가지 비책

<font color="#333333"><b><font size="3">두피 마사지가 즐거워지는 두피 에센스 4</font><br>1 코리아나화장품 활 다윤모 두피 세럼 데오 쿨 </b></font>두피에 바르면 쿨링 효과를 주며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탈모를 예방한다. 150ml 2만5천원대.<br><font color="#333333"><b>2 록시땅 아로마 스트렝스 스칼프 에센스 </b></font>5가지 에센셜 오일이 뿌리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두피 전용 에센스. 마른 모발이나 건조시킨 모발에 두피 가까이 바른 뒤 가볍게 마사지한다. 125ml 4만원.<br><font color="#333333"><b>3 아베다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b></font>모낭 주위의 두피를 개선시키고 활력을 주는 제품. 샴푸하고 타월 드라이한 뒤 두피면을 2부분으로 나눠 고르게 스프레이하고 마사지한다. 150ml 7만9천원.<br><font color="#333333"><b>4 시세이도프로페셔널 더 헤어 케어 휀테 포르테 파워 뷰티 드롭 민감성 두피용 </b></font>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주는 두피용 에센스. 머리를 감고 타월 드라이하거나 마른 두피에 에센스 액을 떨어뜨린 뒤 마사지한다. 60ml 4만8천원


6 두피 마사지를 습관화해라
두피 에센스 등의 제품을 바를 때 마사지를 병행하면 효과가 한층 업~ 된다. 먼저 어깨나 목덜미의 뻐근함이 사라지도록 목뼈 부분에서 머리 위쪽으로 양 손끝을 이용해 꼭꼭 누른다.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두피 전체를 꼬집거나 튕기듯이 지그시 누른다. 그 후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듯 비비고, 주먹을 가볍게 쥔 상태에서 머리를 두드리듯 가볍게 때린다.

7 탈모 방지 위한 머스트 해브 패션은 모자와 양산
가을은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다.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관리하면서 탈모 원인으로 자외선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발은 피부에서 자라고, 피부가 손상되면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없다. 외출시 모자나 양산을 반드시 사용할 것. 가르마도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8 거울로 탈모 상태를 자주 점검하라
여성 탈모는 남성과는 약간 다른 패턴으로 탈모가 진행된다. 여성의 경우도 남성처럼 앞머리가 약해지거나 M자형을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정수리가 점점 커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해서 더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더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져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얇아지다가 결국 눈에 안보일 정도로 가늘어져버리는 것이므로 자주 밝은 조명에서 거울을 보며 꼼꼼히 탈모 상태를 점검할 것. 어느 단계에서든지 탈모량이 많아진다면 탈모 진행이 빠른 시기이므로 이런 때는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여성 탈모 진행 1단계
가르마가 예전보다 좀 넓어져 보이지만,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모발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고 예전보다 손에 잡히는 양이 줄어든다. 탈모는 스트레스나 공해 등 외부 자극 요인과 유전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므로 제대로 된 관리를 시작한다.

여성 탈모 진행 2단계
정수리 주변까지 모발이 가늘어지는 범위가 넓어진다. 정수리 두피가 동그랗게 드러나고 넓어진 가르마가 가마 부위까지 이어져 보인다. 가르마를 이쪽저쪽으로 바꿔보는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아진 모발이 많아져서 숱이 줄어들어 보이고 옆머리도 같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 탈모 진행 3단계
동그랗게 보이던 두피가 더 넓어지고 맨눈으로 봐도 두피에 빈 공간이 보일 정도로 탈모가 진행된 상태. 탈모 치료와 함께 모발 이식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9 머리카락은 완전히, 찬바람에 말려라
머리가 젖은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커다란 타월로 머리카락을 톡톡 치며 물기를 없앤 뒤 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두피를 중심으로 잘 말린다. 모발은 단백질이므로 열에 약해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하면 머리의 수분이 급속히 빠져나가 머릿결이 상하고 거칠어질 수 있다. 130~150℃의 열은 모발을 팽창해 변형시키고 검은 모발은 다갈색으로 변색시키므로 찬바람으로 말린다.


노안의 상징 탈모로부터 당신의 헤어를 보호할 10가지 비책

<font color="#333333"><b>헤어에디션 황후모</b></font> 전체가발 Lady-W49 반수제 18만9천원.


10 성형수술 같은 만족감! 패션 가발을 활용하라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숱이 적어 고민이라면 적극적인 예방법과 치료법을 따라 하는 것과 함께 패션 가발을 착용한다. 요즘에는 가발이 실제 머리 못지않게 자연스럽고 디자인도 다양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티 나지 않는 패션 가발, 헤어에디션 황후모
헤어에디션 황후모의 가발은 최고급 모질을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편안하고 안정된 수입 무균망을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무게도 가벼워 착용감이 편하다. 자연스러운 정수리 스타일에 적합한 두피 스킨으로 제작되므로 실제 머리처럼 보인다.
얼마 전에는 항암 환자를 위한 가발을 특허받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가발에 기능성 부직포를 탈착 가능하게 제작해 사용이 편리하고, 항균 및 냉각 효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능성 부직포는 암환자용 가발뿐 아니라 암환자용 모자 가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부직포만 교체하면 되므로 편리하고 쾌적하게 가발을 착용할 수 있다. 통기성이 뛰어나고 두피에 직접 닿는 면에 항균, 쿨링 기능이 있어 장시간 가발을 사용하면서 배출되는 땀 고민도 해결된다. 가발에 낚싯줄을 이용해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디자인한 붙임머리도 인기. 기존 붙임머리는 여러 피스로 나누어 두피에 고정시켜야 하지만, 헤어에디션 황후모 제품은 1피스로 구성되어 착용이 간편하다. 정수리에 낚싯줄을 얹은 뒤 머리카락을 빼주면 된다. 문의 헤어에디션 황후모 032-328-9500 www.hwanghoomo.co.kr



기획 · 강현숙 기자 | 사진 · 홍중식 기자 | 도움말 · 한일웅(CNP차앤박모발이식클리닉 원장) | 제품협찬 · 려(080-023-5454) 록시땅(02-3014-2950) 르네휘테르(1899-4802) 시세이도프로페셔널(02-555-8839) 아베다(02-3440-2905) 코리아나(080-022-5013)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