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배우 중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건강하고 섹시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그녀에게서 매력만점 글램 페이스 연출법을 배워보자.



BASE


1. 고체 타입 모이스처라이징 밤을 스펀지에 묻혀서 얼굴 전체에 촉촉한 보습막을 만들어준다. 펄 베이스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윤광을 연출할 수 있다.
2. 커버력 높은 파운데이션에 촉촉한 질감의 비비 크림을 섞는다. 브러시로 피부결을 따라 고르게 펴바른다.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스펀지를 물에 적셔 물기를 꼭 잔 후, 얼굴 전체를 반복해서 두드려준다.


EYE SHADOW & LINE




1. 펄 브라운 섀도를 쌍꺼풀 라인부터 눈두덩이 움푹 파진 경계선까지 고루 펴 바른다. 애교살 전체에도 얇게 한톤 발라 음영 효과를 준다.
2. 붉은기가 감도는 고동색 섀도를 쌍꺼풀 라인을 따라 바른다.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블렌딩 브러시를 이용해 경계선을 살살 펴준다.
3. 언더라인 애교살 앞머리에서 중간 부분을 골드펄로 덮어준다.
4. 물고기의 꼬리처럼 완만한 곡선을 이루면서 눈꼬리가 올라간 웨이브 아이라인을 그린다. 쌍꺼풀이 얇기 때문에 앞부분은 얇게, 뒤쪽은 도톰하게 그려야 눈이 커보인다.
5. 볼륨감 넘치는 속눈썹으로 글래머러스한 눈매를 연출한다. 인조 속눈썹을 붙인 후, 눈꼬리 뒤쪽을 중심으로 컬링한다.




EYEBROW


1. 섀도로 살이 드러나는 빈 곳을 메운다.
2. 펜슬로 가이드 라인을 잡아준다. 밑선을 먼저 잡은 후, 눈꼬리와 눈썹산을 만들어준다. 아이브로우,



CHEEK & SHADING


1. 핑크 또는 살구빛 블러셔를 애플존 아래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살짝 쓸어준다.
2. 얼굴 외곽에 브론즈 파우더를 발라 입체적인 매력을 부각시킨다.


LIP


라벤더와 핫핑크 립스틱을 손등에 믹스한 뒤, 브러시로 입술 전체를 얇게 커버한다.




에디터·이수영<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사진·이기욱<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모델·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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