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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야외에서도 블링블링! 유인영의 ‘내추럴 펄 베이지 메이크업’ 노하우

우먼동아일보

2012. 09. 19

야외에서도 블링블링! 유인영의 ‘내추럴 펄 베이지 메이크업’ 노하우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나파피리’ 플래그십 스토어 론칭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인영. 아웃도어룩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이희(이희헤어앤메이크업 원장)씨는 “피부의 맑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색조를 절제하는 대신 긴 눈매의 장점을 그대로 부각시켰다”고 귀띔한다.


야외에서도 블링블링! 유인영의 ‘내추럴 펄 베이지 메이크업’ 노하우


BASE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오일과 펄 파우더를 믹스해 얼굴 전체에 바른 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묻혀 고르게 펴 발라준다. 파우더는 브러시를 사용해 필요한 부분에만 가볍게 터치해준다.


EYE
바닐라 컬러의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은은하게 바른 후, 짙은 브라운 컬러 섀도를 눈매 가까운 곳에 발라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미세한 펄감을 지닌 살구빛 파우더를 언더라인과 눈두덩 가운데에 얹어 눈동자의 투명함을 강조한다.

아이라인은 크림 질감의 라이너를 브러시에 묻혀 속눈썹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메우고, 눈꼬리 부분은 수평으로 길게 빼서 그린다. 라인 위에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짙은 브라운 컬러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한다. 속눈썹은 뷰러를 이용해 컬링한 후, 볼륨 마스카라로 가볍게 쓸어준다.


야외에서도 블링블링! 유인영의 ‘내추럴 펄 베이지 메이크업’ 노하우

    
CHEEK
미소를 지었을 때 가장 높게 올라오는 부분에 크림 블러셔를 톡톡 발라준다. 펄감을 지닌 베이지 파우더를 소량 얹어 은은한 광택감을 연출한다.


HIGHLIGHT & SHADING
사선 형태의 브러시를 사용해 T존과 눈가 주위에 하이라이터를 준다. 섀딩은 둥글고 커다란 브러시를 사용하는데, 거울을 정면으로 보고 바깥에서 안쪽으로 둥글리듯 터치해준다. 단, 얼굴 안쪽까지 섀딩을 하면 자칫 탁해보일 수 있으니 주의한다.


야외에서도 블링블링! 유인영의 ‘내추럴 펄 베이지 메이크업’ 노하우


LIP
입술 가운데에 핑크빛 틴트를 소량 발라 생기를 주고, 코랄빛 립스틱을 섞어 입술 전체에 바른다. 마무리로 립밤을 입술 위에 덧발라 보다 보다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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