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똑같은 헤어스타일은 쉽게 질리기 마련, 이럴 땐 앞머리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간단한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변신을 가능케 하는 ‘웨이브 앞머리 연출법’에 주목하자. 리드미컬한 웨이브로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웨이브 앞머리 연출법'을 지금 공개한다.


볼륨 웨이브 앞머리
풍성한 웨이브로 볼륨감을 살린 앞머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 단 앞머리는 그 자체로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한 묶음 헤어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1. 앞머리에 볼륨감을 주고 시작. 드라이를 사용해 롤 브러시로 볼륨이 잡히도록 둥글게 말아준다.
2. 적당량의 모발을 잡아 가장자리부터 인, 아웃으로 번갈아 가며 웨이브를 넣어준다. 우선 고데기로 한번 감아준 뒤 바깥쪽으로 말아준다.
Tip! 고데기를 사용할 때 둥근면을 이용해 웨이브를 넣어준다. 반대면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모발이 부스스해져 정돈이 쉽지 않다. 사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할 것!


3. 이번에는 고데기로 한 번 정도 감고 안쪽으로 말아준다. 남은 부분도 동일한 방법으로 인, 아웃을 번갈아 가며 끝까지 마무리한다.
4.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웨이브를 살짝 풀어 준 후, 소프트한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시켜준다.









내추럴 웨이브 앞머리
무겁게만 보이는 뱅 스타일의 앞머리는 이제 그만. 가벼운 컬링으로 완성한 내추럴 웨이브는 앞머리를 더욱 산뜻하게 변화시킨다.


1. 드라이를 사용해 롤 브러시로 앞머리를 둥글게 말아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넣어준다.
Tip! 섹션을 나눠 드라이해주면 볼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2. 앞머리 섹션을 세 개로 나눴을 때, 가운데 부분을 고데기를 사용해 동그랗게 말아준다.


3. 양 옆의 앞머리는 바깥쪽을 향해 고데기로 말아준다.
4. 미스트 타입의 에센스를 앞머리에 뿌린 후, 모발을 조금씩 잡아 살짝 꽈주듯이 가닥을 잡아준다.
Tip! 에센스 사용 시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면 유분이 많아지므로 30cm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에디터·이희주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포토그래퍼·문형일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영상에디터·이홍명, 노영경 (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메이크업·박은진 (칼라빈)
헤어·배승진 (칼라빈)
모델·김혜연
의상 협찬·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