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민감해지는 봄철 아이 피부 관리법

봄철에는 바람을 타고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먼지 등이 공기 중에 떠돌아다닌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알레르기나 가려움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외출하고 들어오면 바로 씻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1주일에 2∼3회가 적당하다. 목욕할 때 물의 온도는 약간 따뜻한 정도로 맞추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무향료·무색소·무알콜의 유기농 세정제로 부드럽게 씻어준다.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바르기보다 얇게 여러 번 발라야 피부에 더 잘 스며든다. 평상시에 마른 수건으로 몸을 문지르는 건포마찰을 해주는 것도 보습제의 효과를 높일수 있는 방법. 마른 수건을 이용해 손발 끝부터 심장 쪽을 향해 문지르고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마사지한 후 등이 따뜻해질 때까지 사선 방향으로 문질러준다. 매일 아침 10분씩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피부에 생기가 돌면서 매끈해진다.


▼ 봄철 아이 피부 관리 3단계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줄 아더마 레알바 오트 바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자극이 없는 세안제를 사용해 더러움을 씻어낸다. 아더마 레알바 오트 바는 씻고 나서도 피부의 수분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줘 피부 건조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한다.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전신을 마사지하듯 닦아준다. 100g 1만2천원.

촉촉한 피부 만들어주는 아더마 엑소메가 트리트먼트
아토피 피부염이거나 민감성 피부처럼, 적은 마찰에도 쉽게 자극을 받는 아이들을 위한 입욕 오일. 욕조물에 적당량 넣어 희석시킨 뒤 10분 정도 입욕하고 나면 피부 깊숙이 보습 성분이 흡수돼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250ml 2만8천원.

유기농 식물 성분 보습제 아더마 엑소메가 크림
피부가 민감할수록 쉽게 건조해지므로 목욕 후 3분 이내에 아더마 엑소메가 크림을 발라준다. 유기농 식물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자극이 적고, 피부에 보습막을 만들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세게 마사지하거나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펴 발라준다. 200ml 2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