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향수 스토리
1828년 프랑스의 화학자 피에르 프랑수아 파스칼 겔랑 박사에 의해 설립된 겔랑은 처음으로 향수를 선보인 이후 5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853년에 프랑스 왕실을 위해 향수를 만드는 황실 지정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때 만든 달콤한 꿀 향이 나는 향수 임페리얼이 인기를 모으면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보디케어 제품을 차례로 선보였고 1백8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토털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임페리얼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여인 생각하며 만든 미츠꼬, ‘어린 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를 위해 만든 볼드뉘, 겔랑 향수의 대표 제품인 삼사라와 랭스땅 드 겔랑을 선보이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향수의 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겔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 메종 드 겔랑
지난해에는 겔랑의 모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숍 라 메종 드 겔랑을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에 오픈했다. 3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1층은 향수,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등 겔랑의 모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겔랑 숍, 2층은 다양한 향수를 시향할 수 있는 향수 바, 3층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파로 이루어져 있어 겔랑의 모든 제품 라인과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 라 메종 드 겔랑의 스킨케어바.
2 난 성분이 든 안티에이징 크림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의 광고 비주얼.
3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키스키스 립글로스 비주얼.
4 메테오리트 파우더 구슬 모양의 파우더로 메이크업 마지막에 블러셔에 묻혀 얼굴 볼에 포인트를 준 뒤 얼굴 전체에 살짝 바르면 피부를 화사하고 밝게 표현할 수 있다. 33g 6만5천원.
5 레브왈레뜨 루스파우더 투명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가루 파우더. 기초제품을 바른 후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른 다음 사용하면 피부가 보송보송해진다. 30g 5만5천원.
6 오키드 임페리얼 아이 앤 립크림 눈가와 입술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눈의 부기와 다크서클을 완화해주고 입술주름 개선효과가 있다. 15ml 19만원.
7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 난 성분이 스트레스와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안티에이징 크림. 아침저녁으로 기초제품을 바른 후 사용하면 피부가 탄력 있고 매끄러워진다. 50ml 44만5천원.
8 키스키스 립스틱 골드 패키지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립스틱으로 보습효과가 뛰어나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3.5g 3만3천원.

스테디셀러 스킨·메이크업 스토리
겔랑의 스킨케어 라인 중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은 안티에이징 라인. 난 성분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와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는 오키드 임페리얼 라인이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7년간의 연구개발로 만들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에 이어 작년 말에 새롭게 선보인 오키드 임페리얼 아이 앤 립크림 역시 겔랑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구슬 파우더로 잘 알려진 메테오리트 파우더는 겔랑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블러셔에 살짝 묻혀 얼굴에 발라주면 밝고 화사한 피부톤이 완성된다. 립스틱이 또다시 인기를 모으면서 골드 패키지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키스키스 립스틱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