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자외선은 무조건 피하라
햇볕이 강한 여름이 지났다고 자외선이 약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UVA는 가을에도 여름만큼 강하므로 외출하기 전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한다. 또 오랜 시간 햇볕 아래 있어야 한다면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겨서 피부에 직접 자외선이 내리쬐는 것을 막는다.

2단계·맑은 피부 만드는 생활습관
피부를 맑게 해주는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필수! 여기에 일주일에 한번, 화이트닝 팩으로 철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맑고 환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천연팩도 효과적.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율무팩은 율무가루에 우유와 밀가루를 이용해 만들고 피부에 바른 후 20분 정도 지나면 찬물로 씻어낸다. 살균·보습 작용이 있는 알로에팩은 알로에즙, 오이즙, 밀가루, 흑설탕을 적당량 섞어 만들고 기미와 여드름에 효과적인 당근팩은 당근을 강판에 갈아 플레인요구르트를 섞어 사용한다. 천연팩을 한 후에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3단계·스폿 제품으로 집중 공략하라
자외선 차단과 천연팩 만으로는 피부가 쉽게 맑아지지 않는다. 이미 생긴 기미나 주근깨, 색소 침착에는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발라 피부를 환하게 가꾸어준다. 특히 집중 케어를 할 수 있는 스폿 제품이 유용한데, 아침저녁으로 잡티가 심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른다. 아침에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야 효과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