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배우 기네스 펠트로를 떠올리게 하는 배우 차예련은 피부 미인으로도 소문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2010 홀리데이 메이크업 화보 현장에서 차예련이 한겨울에도 매끈하고 유지하는 자신의 뷰티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Q 평소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은?
피부 청결에 제일 공을 들여요. 철저한 이중 세안으로 트러블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죠. 부드러운 오일 타입의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운 뒤,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해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히 씻어내요. 세안 후에는 자극이 적인 보습 제품을 꼼꼼히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요. 평소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는 것도 피부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이에요.
Q 파우치에 꼭 가지고 다니는 뷰티 아이템은?
평소 메이크업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미스트나 틴트, 립글로스 등을 주로 가지고 다녀요.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얼굴에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요. 생기 있어 보이기 위해 립 제품을 꼭 바르는데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기보다 자연스럽게 입술색을 살려주는 틴트나 립글로스로 윤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요.
Q 중요한 메이크업 촬영을 앞두고 특별히 하는 피부 관리법은?
메이크업이 잘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항상 수분 공급에 신경을 많이 써요. 틈나는 대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보습 성분이 함유된 기초 화장품을 꼼꼼히 발라요. 촬영 일주일 전부터는 수분팩을 해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촬영 하루 전날에는 꼼꼼한 클렌징과 물 세안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요.
Q 피부나 몸매 관리를 위해 특별히 하는 운동은?
시간을 내서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하기 보다는 평소에 가벼운 조깅이나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움직여 탄력 있는 피부와 몸매를 유지해요. 스트레칭은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근육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조여지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관리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에요.
글·박미현<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aammy1@naver.com>
사진·문형일<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동영상·이지현<더우먼동아 eTV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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