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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아이템, 잇 라이프스타일

주얼리 디자이너 리사킴

기획·이성희 | 사진·현일수 기자

2013. 07. 05

패셔니스타 김남주, 김성령 등 셀레브러티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리사코주얼리 CEO 리사킴.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예쁜 물건들이 즐비한 그의 오피스에서 잇 아이템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했다.

잇 아이템, 잇 라이프스타일


잇 아이템, 잇 라이프스타일


1 포인트 조명 최근 급하게 이사한 탓에 내부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다. 디자이너 사무실이 너무 평범한 것 같아 각기 다른 모양의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전구를 그대로 노출한 조명과 앤티크 펜던트 조명 등을 믹스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2 페이버릿 이어링&브레이슬릿 얼마 전 론칭한 세 번째 브랜드 로젤라의 이어링과 브레이슬릿은 요즘 가장 즐겨 하는 아이템이다. 플라워 모티프 디자인에 크리스털 세팅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더해 캐주얼한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기에 좋다.

3 긍정의 힘이 느껴지는 책 한 권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멋지게 나이 드는 방법을 일러주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갤리온)를 읽는 중. 제목처럼 늘 웃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삶의 모토다.

4 베르가모트 향 은은하게 퍼지는 베르가모트 향을 맡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향수라고 생각해 외출 전 향수를 뿌리는데 여름엔 더욱 신경 쓰는 편. 르 라보 향수는 라벨에 넣고 싶은 문구를 넣어 맞춤 제작할 수 있어 특별하게 느껴진다.



5 자연 모티프 주얼리 리사킴의 디자인은 나무, 꽃, 새 등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숲 속에서 볼 법한 나뭇잎이나 부엉이 등 동식물 형태의 골드나 실버 프레임에 다양한 소재의 스톤을 세팅해 만든다. 꽃, 부엉이, 새 모티프는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고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이 들어 있는 네크리스는 캐서린 웨이츠맨의 작품으로 그의 페이버릿 아이템이다.

6 비즈니스 파트너 평소에 빅 백을 즐겨 들지만 외부에서 이뤄지는 간단한 미팅에는 지갑과 스케줄러만 챙긴다. 특히 하루의 일과가 모두 기록된 스케줄러는 절대 빠뜨리면 안 되는 리사킴의 필수품. 메모하는 것을 깜빡했다가는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놓칠 수 있어 매일 아침 체크한다. 그린 컬러 퀼팅 지갑은 샤넬, 가죽 소재 스케줄러는 에르메스 제품으로 디자인이 심플해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다.

7 피곤할 때 먹는 초콜릿 한 조각 디자이너라는 직업 특성상 야근이 잦아 자주 피로를 느낀다. 잠을 못 자 피곤할 때는 초콜릿을 먹어 피로를 푸는데 단것보다는 쌉싸래한 맛을 좋아해 카카오가 85% 함유된 비바니 제품을 즐겨 먹는다. 유기농 인증 제품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유기농 숍에서 구입한다.

8 수년간 수집한 빈티지 아이템 뉴욕, 영국 등 해외를 오가며 사들인 빈티지 소품들은 그의 보물이다. 질서정연하게 정리해두기보다는 무심하게 올려놓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9 시선을 끄는 포인트 액세서리 미니멀한 디자인의 모노톤 의상을 즐겨 입는 대신 비비드 컬러 슈즈나 화려한 프린트 스카프를 매치해 밋밋함을 덜어낸다. 오렌지, 옐로 등 컬러가 어우러진 펜디 샌들과 알렉산더 맥퀸의 스컬 프린트 스카프는 그가 사랑하는 포인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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