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의 혼신 어린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 그 이상을 선물한다.
브라운관·스크린을 뚫고 나올 것 같은 명연기에 누군가는 가슴속에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누군가는 한평생 잊지 못할 인생의 가르침을 얻는다. 배우가 영원히 배우이길
꿈꾸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살아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명품 배우 이순재, 영화판을 떠나서는 숨 쉴 수 없는
충무로의 남자 박중훈, 매 작품에서 소름 돋는 ‘완벽 변신’을 실현하는 연기 제조기
박신양 또한 죽는 순간까지 오로지 연기만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의 마라토너들이다.
이들의 연기 인생에 숨어 있는 열정의 근원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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