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잠재우는 효과 아이템! 감자팩 - 정윤숙 기자
피곤할 때마다 올라오는 트러블이 고민이라는 정윤숙 기자는 트러블을 잠재워주는 감자팩을 추천했다. 감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해줘 트러블과 잔주름 예방에 효과적. 감자 ½개를 강판에 곱게 간 다음 밀가루와 섞어 농도를 맞춘 뒤 얼굴에 바르고 15분 정도 지나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촉촉하고 뽀얀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감자팩을 하는데, 신선한 햇감자를 사용해야 보습력이 높아진다고. 팩을 하기 전 감자를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면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추천했다.
찰랑찰랑한 머릿결 만드는~ 로즈메리헤어팩 - 권소희 기자
뻣뻣하고 숱이 많은 머리카락을 찰랑찰랑하게 만들어주는 로즈메리헤어팩을 즐겨 한다. 로즈메리가 혈액순환을 도와 헤어팩으로 사용하면 모발을 건강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고. 시중에 파는 일반 헤어팩 한 숟가락 정도를 손바닥에 덜어 로즈메리 에센셜오일 3방울과, 잘게 다진 로즈메리잎 5~6장 분량을 넣고 섞은 뒤 모발 전체에 발랐다가 20분 뒤 헹구면 끝! 머릿결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톡 쏘는 로즈메리의 향이 하루 종일 퍼져 기분도 저절로 좋아진다고.
여드름 싹~ 없애주는 시금치스킨 - 박미현 기자
학창시절에도 없던 성인 여드름이 나 고민이라는 박미현 기자. 피부과에서 치료도 받아보고 효과 있다는 화장품도 여럿 써봤지만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는 그가 효과 본 미용법은 시금치 달인 물을 스킨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 시금치 한줌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삶은 뒤 면보에 내린 다음 그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저녁으로 스킨 대신 사용한다.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 A가 피부 면역력을 높여 여드름과 붉은기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 즐겨 쓴다.
주름 걱정 싹~ 브로콜리스킨 - 한여진 기자
서른 살이 되고부터 20대에는 없던 눈가 주름이 하루가 멀다 하고 하나둘씩 늘어 걱정이라는 한여진 기자. 그가 즐기는 천연미용법은 비타민 C가 레몬보다 2배나 많고,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B도 풍부한 브로콜리로 만든 스킨을 아침저녁으로 바르는 것. 브로콜리 100g을 믹서로 곱게 갈아 면보에 내린 뒤 비타민 C 가루 1큰술을 섞으면 간단하게 브로콜리스킨을 만들 수 있다. 오래 두고 사용하면 상할 수 있으므로 일주일 정도 쓸 분량만 만들어 냉장보관해두고 사용할 것. 브로콜리스킨을 사용하면서 아침마다 데친 브로콜리를 함께 먹었더니 피부가 맑아진 것같다고.
노폐물을 확실히 없애주는~ 녹차클렌징 - 한정은 기자
평소에도 녹차를 즐겨 마신다는 한정은 기자는 먹고 남은 녹차팩을 버리지 않고 클렌징을 할 때 활용한다. 녹차에는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비타민 A와 피부 침착을 예방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카테킨 성분이 피부의 수렴·진정 작용을 도와 클렌징할 때 사용하면 제격. 녹차티백을 물에 우린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클렌징할 때 물 대신 사용하거나, 쌀겨가루와 섞어 스크럽하면 피부 속 피지와 노폐물이 쏙~ 빠진다고. 세안 후 피부를 만지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확실한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추천했다.
온몸에 쌓인 피로 풀어주는~ 장미꽃 반신욕 - 정소나 기자
‘귀차니스트’로 소문난(?) 정소나 기자가 유일하게 실천하는 천연 미용법은 장미꽃잎과 로즈에센셜오일을 이용한 반신욕. 피곤할 때 주로 하는데, 반신욕을 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몸이 개운해져 마감때마다 즐겨하는 방법이라고. 물이 뜨거우면 장미 향이 날아가므로 손을 넣었을 때 따뜻할 정도인 38℃ 정도의 욕조물에 로즈에센셜오일을 5방울 떨어뜨린다. 말린 장미꽃잎이나 생화를 구멍 뚫린 주머니에 넣고 욕조에 담가 우려낸 뒤 반신욕을 하면 건조한 피부가 어느새 촉촉해진다고. 장미꽃 반신욕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줄 뿐만 아니라 장미 향을 맡고 있으면 쌓인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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