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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파 선생님으로 돌아오는 유준상 외

담당·구가인 기자

2007. 05. 07

정의파 선생님으로 돌아오는 유준상 외

정의파 선생님으로 돌아오는 유준상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남자주인공으로 유준상이 캐스팅됐다. ‘강남엄마…’는 강북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중학생 아들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유준상은 학교를 바로세우는 데 앞장서는 기간제 국어 교사 역을 맡았다.

‘막돼먹은 영애씨’ 주연 김현숙
출산드라 김현숙이 지난 4월20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16부작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직장 동료와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는 ‘…영애씨’에서 그는 외모가 평균 이하라는 이유로 곳곳에서 외면당하는 노처녀 영애 역을 맡았다.

코믹한 장의사로 안방극장 복귀하는 차태현
차태현이 5월부터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에 출연한다. ‘꽃 찾으러…’는 장의사인 주인공이 삶과 사랑, 죽음의 참의미를 깨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차태현은 하는 일마다 꼬이는 코믹한 캐릭터의 장의사 윤호상 역을 맡았다. 차태현의 상대역으로는 강혜정이 캐스팅됐다.

커피전문점 직원된 윤은혜
윤은혜가 7월 방송 예정인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동명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커피프린스…’는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생계를 위해 남장을 하고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터프걸로 등장하는 윤은혜는 공유·이선균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싱글족 사랑이야기 그린 드라마 주연 맡은 수애
수애가 드라마 ‘9회말 2아웃’에 캐스팅돼 ‘해신’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9회말 2아웃’은 스물아홉 살 초등학교 동창 여섯 명이 펼쳐가는 싱글족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야구에 비유해 그린 경쾌한 드라마. 수애는 극중 출판사 직원 홍난희 역을 맡아 우연히 재회한 초등학교 동창과 티격태격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이는 연기를 선보인다.



국제적인 군수사업자 역 맡은 송일국
송일국이 올 하반기 방영될 SBS 드라마 ‘로비스트’에 출연한다. 제작비 1백20억원이 투입되는 드라마 ‘로비스트’는 제목 그대로 로비스트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송일국은 갖은 시련을 겪은 뒤 세계적인 군수사업자로 성공하는 해리 역을 맡는다. ‘주몽’ ‘올인’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작품의 극본을 쓰고 장진영, 한재석, 허준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상상플러스’ 새 MC된 최송현 아나운서
최송현 아나운서가 백승주 아나운서에 이어 5월부터 KBS ‘상상플러스’의 새 MC가 됐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KBS에 입사한 최 아나운서는 지난해 여름휴가를 떠난 노현정 아나운서를 대신해 한회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조폭 보스의 여자로 변신한 김정난
김정난이 5월 중순부터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되는 코믹 드라마 ‘키드갱’에 출연한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키드갱’은 폭력조직 일당이 우연히 젖먹이 아이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다룬 작품으로 김정난은 폭력배 보스 거봉(손창민)의 연인 역을 맡아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가 화제
9년간 30억 기부한 김장훈

정의파 선생님으로 돌아오는 유준상 외
김장훈이 지난 9년 동안 30억원, 하루 50만원꼴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KBS ‘경제비타민’에 출연한 김장훈은 “3개 보육원과 개인후원 등으로 매달 1천5백만원을 내고 있으며 9년간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작 자신은 보증금 5천만원의 월세에서 살고 있는 그는 이날 방송에서 “팬들의 사랑으로 기부를 할 수 있었기에 결국은 팬이 기부한 것”이라며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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