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 최정화 개인전
설치미술, 인테리어 디자인,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 최정화의 개인전. 지난해 일민예술상 수상자이기도 한 작가는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소쿠리나 장난감 자석, 인체 마네킹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해 현대미술에 대한 뒤집기를 시도한다. 9월1일~10월15일(월요일 휴관)/일민미술관/문의 02-2020-2055
▼ 롭스와 뭉크 : 남자와 여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롭스와 뭉크의 전시회. 19세기 벨기에 작가 롭스와 20세기 초 노르웨이 출신 표현주의 대표작가 뭉크의 판화작품을 ‘남자와 여자’라는 주제로 묶어 접근했다. 두 사람의 작품을 통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 화단의 경향과 함께 표현주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10월22일(월요일 휴관)/덕수궁 미술관 제1·2전시실/문의 02-2022-0613 www.moca.go.kr/deoksugung.html
▼ 내일 - 토끼사냥의 필연
개인작업 위주로 선보이는 전시회와 달리, 공동작업을 통해 나온 작품만을 선보이는 집단전시회. ‘막’ ‘뮌’ ‘입김’ 등 5개 팀이 참여하며,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공동작업 작품을 접할 수 있다. ~9월10일(월요일 휴관)/소마미술관(옛 서울올림픽미술관)/문의 02-410-1060 www. somamuseum.org
▼ 김수강 사진전
젊은 사진작가 김수강의 사진전.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사진을 전공한 작가는 연필과 단추, 실, 속옷 등 생활 속 작은 소품을 소재로 삼아 회화적인 느낌이 나는 사진을 주로 찍어왔다. 2004년 ‘보자기’시리즈에 이어 이번 전시의 주제는 ‘White Vessel’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그릇들을 찍은 작품이다. 9월8일~10월8일(월요일 휴관)/공근혜 갤러리/문의 02-738-7776
▼ 바탕·흐름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바탕골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86년 개관 이후 바탕골미술관에서 선보인 대표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김정숙, 이세득, 이승조, 김윤신, 그램 카프만, 하타 유타카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접할 수 있다. 9월16일 오프닝 행사로 ‘잔칫날 ’이라는 퍼포먼스 공연을 여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15일~10월20일(월요일 휴관)/바탕골미술관/문의 031-77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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