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스타 트레이너 임종필 공개! 배용준 몸매 만드는 운동법&식이요법

배용준, 권상우, 차인표 등 몸짱으로 소문난 연예인들의 뒤에는 전문 트레이너 임종필씨(29)가 있다.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제이피(JP)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현재 탤런트 배용준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최근 KBS 건강 전문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남성 몸짱 도전자들의 트레이닝을 맡게 되면서부터. 하지만 그 전부터 임종필씨는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로 꽤 유명한 강사였다.

특히 하체가 멋진 최고의 몸짱은 배용준
그가 트레이닝을 도와준 연예인들은 권상우, 차인표, 비 등 몸매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몸짱 스타들. 그가 이처럼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원하는 대로 맞춤 트레이닝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예인들은 영화나 드라마의 컨셉트에 따라 몸을 만들어야 하죠. 빠르게는 3개월 안에 원하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수많은 몸짱 스타를 트레이닝한 임종필씨가 말하는 최고의 몸매는 누구일까? 그는 배용준을 꼽았다.
“배용준씨는 자기 관리가 매우 철저한 사람입니다.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 하기 때문에 항상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요. 특히 하체가 멋지죠.”
또한 그는 권상우는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몸매이며, 차인표는 상체와 가슴근육이 탄탄하고 멋지다고 귀띔했다.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
그가 말하는 올바른 운동 수칙의 첫 번째는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는 것. 단기간의 효과를 거둘 생각으로 너무 욕심을 부려 운동하면 ‘작심삼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3일 정도만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은 기본.
두 번째 수칙은 ‘러닝머신’에 목숨걸지 말라는 것. 그는 “러닝머신을 오래 한다고 해서 절대 살이 빠지지 않는다. 러닝머신을 30분 정도만 하고 그 이외의 시간에는 사이클이나 스테퍼 등 다른 운동을 해주어야 살이 빠지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가꿀 수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식이요법을 병행하라는 것. “건강한 몸의 20%는 운동으로 이루어지고 나머지 80%는 식이요법이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식사량을 줄이되 아침은 든든히 먹고 저녁은 6시 이전에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