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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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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승리게이트’ 전모 & 특권층의 민낯

EDITOR 김지영 기자

2019. 04. 04

‘클럽 버닝썬 사태’가 3월 들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전까지 불거진 폭행과 성폭력, 마약 흡입·유통, 경찰 유착 의혹 모두 사실로 드러났으며 승리와 정준영 등 유명 연예인의 새로운 범죄 혐의들이 수면으로 떠올랐다.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까지 제기되며 이른바 ‘승리 게이트’로 비화된 사건의 내막을 취재했다.

2월 26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정황이 포착된 문제의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스타들이 줄줄이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해 모든 의혹을 풀겠다”며 경찰에 출두했던 버닝썬의 전 사내이사인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승리와 ‘밀땅포차’라는 술집을 동업했던 가수 정준영(30),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29)이 그들이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은 충격적인 범죄 혐의가 드러난 직후 “연예계 은퇴”를 공식 선언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정준영이 유포한 성관계 몰카를 보며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30)은 팀에서 탈퇴했다. 군복무 중인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29)은 용준형과 죄질이 같은데도 팀 탈퇴 여부를 밝히지 않고 뒤늦게 사과하는 데 그쳐 대중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예전의 인기를 회복할 길이 요원해 보인다.

#정준영쇼크 #공익제보자 #황금폰 #2차피해

정준영이 자신의 ‘황금폰’으로 지인들과 나눈 대화.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지인들과 공유해 큰 충격을 안겼다.

정준영이 자신의 ‘황금폰’으로 지인들과 나눈 대화.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지인들과 공유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의 범죄 정황을 수면 위로 끌어낸 이는 경찰도, 검찰도 아닌 공익 제보자다. 공익 제보자는 2015년 12월부터 약 8개월간 정준영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연예매체 기자와 변호사에게 보내 사안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 휴대전화는 가수 지코가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존재를 알린 일명 ‘황금폰’이다. 당시 지코는 “정준영에게 황금폰이 있다. 메신저(카카오톡)용으로만 사용하는 폰이다. 지인들의 연락처가 들어있는, 포켓몬 같은 황금 인맥 도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승리가 2015년 12월,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나눈 대화 내용은 2월 26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보도돼 큰 충격을 던졌다. 당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을 만한 정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또 정준영이 자신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개인 채팅방과 단체 대화방을 통해 승리,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과 박한별의 남편인 유모 대표 등 지인에게 유포한 정황도 드러났다. 심지어 여성에게 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도 있다. 

정준영이 유포한 몰카 피해자는 10명에 이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정준영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여자 연예인들이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피해자 리스트에 올라 곤혹을 치렀다. 그러나 이들은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비연예인이며 몰카에 찍혔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가 누군지 궁금해하는 것조차 2차 피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이유다.



#유리홀딩스 #전원산업 #썬시티 #린사모

승리는 2015년 12월 6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지인 김모 씨에게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고 ‘잘 주는 애’로 부르라”는 지시를 내린다. 당시는 유리홀딩스 설립을 앞두고 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외 재력가들과 접촉하던 시기다. 유리홀딩스는 그다음달인 2016년 1월 설립됐다. 승리와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모 대표가 공동 창업한 투자 회사로 유 대표의 성과 승리의 ‘리’를 합쳐 회사명을 지었다. 

두 사람이 공동 대표를 맡은 유리홀딩스는 이후 힙합라운지 몽키뮤지엄과 일본식 라멘을 파는 아오리라멘 등을 자회사 형태로 뒀다. 2017년 11월엔 버닝썬 운영 법인 버닝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20%의 지분을 확보한다. 버닝썬 영업장이 있던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의 소유주인 전원산업도 그해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자금을 출자했다. 전원산업의 2017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40%가 넘는 지분을 가져간 것으로 파악된다. 전원산업의 이모 당시 등기이사가 버닝썬의 공동 대표를 맡은 것도 그런 이유인 듯하다. 

업계 관계자는 전원산업이 유리홀딩스보다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두 배 이상 갖고 있음에도 클럽 운영을 승리의 측근들이 주도한 점을 두고 30% 남짓한 나머지 지분을 가진 ‘큰손’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그 큰손이 바로 승리가 2017년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섬 리조트에서 벌인 초호화 생일파티에 대만의 첫 번째 VIP로 초대해 “린사모님”이라고 칭하며 감사 인사를 건넨 그 여성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현재 가장 유력한 ‘린사모’로 거론되는 인물은 아시아를 아우르는 카지노 기업인 썬시티 회장의 아내 A씨다. 2015년 7월 중화권 연예 사이트엔 빅뱅의 홍콩 콘서트가 끝난 직후 A씨와 두 딸이 멤버들과 찍은 인증사진이 게재돼 있다. A씨는 2017년 8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버닝썬의 ‘썬’도 썬시티에서 따왔다는 얘기가 들리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A씨를 린사모로 확신하며 “그녀가 버닝썬의 해외 VIP 모객에도 도움을 줬을 것”으로 여겼다.

#성매매알선 #원정도박 #마약투약

승리가 사업을 하는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의혹 정황이 담겨 있다.

승리가 사업을 하는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의혹 정황이 담겨 있다.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승리는 3월 14일 또 다른 의혹에 휩싸였다.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추정되는 사업가 B씨와 2014년 8월 인도네시아 출장을 앞두고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채널A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해외 성매매를 알선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여성동아’가 입수한 당시 카카오톡 대화에서 승리는 B씨에게 출생년도가 적힌 여성의 사진 여러 장을 보내며 성격과 스타일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또 해외에 동행하는 대가로 여성에게 지급할 액수도 조율하는 등 성매매 의혹을 살 만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있다. 승리는 대화 중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원을 땄다”고 말하며 돈다발 사진을 찍어 대화방에 띄운 뒤 “딴 돈은 오직 라스베이거스 안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자신이 정한 룰이라며 그 2억원을 “현지 세이브뱅크에 묻어두고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만일 이 대화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처벌을 피하기 힘들다는 게 법조인들의 관측이다.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해외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국내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승리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B씨와 사업차 인도네시아에 간 적은 있지만, 여성을 동행하지 않았다. B씨가 인도네시아에 갈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성의 사진을 보내줬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년 후 B씨에게 20억원대 사기를 당했다. 그 대화로 협박까지 당했다. 처음부터 협박용으로 파놓은 함정”이라는 주장을 폈다. 

3월 20일 방송을 통해 승리의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됐다.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고,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남성을 불러 조사를 마쳤으며, 승리가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까지 나와 3월 18일 승리를 비공개로 불러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었다. 승리는 이 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마약 검사를 받은 승리는 1차 소변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승리는 3월 19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해 입대 날짜를 3개월 미뤘다. 당초 그의 입대 예정일은 3월 25일이었다.

#포렌식 #유리홀딩스 #경찰총장

박한별의 남편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의 ‘해결사’ 노릇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윤모 총경.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인물이다.

박한별의 남편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의 ‘해결사’ 노릇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윤모 총경.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인물이다.

경찰은 현재 1백50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하는 등 이번 사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준영이 2016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해 고소를 당했을 때 경찰과 검찰에서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불기소 처분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피해자가 크게 늘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정준영은 당시 사설 포렌식 업체에 자신의 멀쩡한 휴대전화를 맡기고 고장이 난 것처럼 경찰을 속였고, 이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 역시 해당 업체에 전화해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서를 써달라”고 종용했던 정황이 최근 언론을 통해 폭로됐다. 공익 제보자는 정준영 황금폰에 든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경찰이 아닌 변호사를 통해 국가권익위원회에 넘겼고, 국가권익위원회도 경찰이 아닌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준영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2016년 7월 오간 대화 내용 중 ‘옆 업소가 우리 업소를 찌르려고 하는데 ‘경찰총장’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더라’는 대목이 찜찜해서다. 

문제의 ‘경찰총장’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 근무 중인 윤모 총경으로 밝혀졌다. 총경은 무궁화 4개를 달고 있으며 경찰서장, 경찰청 과장급으로 근무한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6년 7월 서울 강남에 몽키뮤지엄을 개업했고, 개업 당일 타 업소 관계자가 이곳 실내에 불법구조물이 설치됐다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실제로 출동했으나 유리홀딩스의 유 대표가 이를 윤 총경을 통해 무마했다는 것이다. 

윤 총경은 경찰대 법학과 9기로 2015년 1월부터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생활안전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듬해인 2016년 1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거쳐 서울청에서 인사과장으로 근무했다.

#몽키뮤지엄 #사건청탁 #음주운전

2016년 7월 개업하며 업종을 소매업으로 거짓 신고한 힙합 클럽 몽키뮤지엄.

2016년 7월 개업하며 업종을 소매업으로 거짓 신고한 힙합 클럽 몽키뮤지엄.

사건이 발생한 2016년 7월 일반음식점으로 거짓 등록한 몽키뮤지엄이 경쟁업소로부터 신고를 당하자 윤 총경은 강남서 생활안전과장 재직 시절 부하 직원이었던 경찰관 C씨를 통해 수사진행 상황을 은밀히 파악했다. 경찰은 이 일에 관여된 경찰관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윤 총경은 3월 15일 경찰 조사에서 유 대표와의 친분을 인정하고 골프와 식사를 함께 했다고 진술했지만 청탁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경찰은 윤 총경과 유 대표의 휴대전화 분석을 토대로 이들 사이에 오간 금품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몽키뮤지엄은 소매업으로 업종을 신고했음에도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사실이 적발돼 폐업한 상태다. 

문제가 된 카카오톡 발언 중에는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경찰서 팀장으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도 있었다. 2016년 2월 벌어진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론에서 알아채지 못하도록 경찰이 손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유다. 

이번 사건을 접하며 네티즌들은 IT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 사이버 범죄를 수사하는 전문 인력이 3백명이 채 안 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디지털수사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몰카 촬영이나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평생 끔찍한 불안을 안고 사는데 비해 피의자가 대부분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지는 건 범행을 부추기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하며 “처벌 수위 강화와 관련 법규의 추가적인 정비”를 촉구했다.

전문가 진단 | “다 가진 스타가 왜 자아를 파괴하는 쾌락에 빠질까?”

‘신흥 귀족’으로 불리는 연예인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천문학적인 수입을 벌어들인다. 모든 연예인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훨씬 어린 나이에 사회적 명성과 부를 쌓고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면 자의식이 강화되고 남의 시선에 예민해지기 쉽다. 게다가 24시간 자신을 전시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권력과 욕망을 과시하도록 더욱 부추기기 때문에 어느새 그들은 자기 자신이 아닌 남들이 보는 자신이 되어간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대개 사회생활에서의 제약으로 인해 소수의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는데, 협소한 관계 속에서 자의식은 더 높아지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져 악플과 루머에 더욱 민감해진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해소할 통로를 찾기도 어렵다. 

연예인은 어찌 보면 혼자 있는 고통을 잘 참아내야 하는 직업이다. 마치 백설공주의 계모와 같이 온종일 거울 앞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서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성공을 거머쥐어 대중이 갈구하는 욕망의 대상이 된 자신이 들어있는 거울이다.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지금의 관심을 잃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마주하는 거울은 고통 그 자체일 것이다.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는 인간의 본능에서 ‘공격 충동, 죽음에의 충동’, 즉 타나토스(Thanatos)를 보았다. 인간은 고통이 지속되면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타나토스적 쾌락, 욕망에 빠질 수 있다. 이들에게 마약과 성적 문란은 자신을 향한 파괴 행위이다. 인간이 고통 속에 있으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공포 상황에서 차라리 빨리 죽음을 선택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권력과 관심에의 욕망, 나르시시즘은 불안으로 촉발된 위험 추구 행동을 더 부추긴다. 

고통만 주는 실수를 되풀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하자면 사회적 자아의 손상이나 내성, 금단 현상과 같은 부정적 후유증이 예상됨에도 특정 행위를 지속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하여 통제력을 잃어버리고 마는 반복 강박과 행위 중독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행동은 뇌의 쾌락 중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약은 병리적 쾌락 중추를 형성하는데, 시도가 거듭될수록 내성이 생기고 역치가 높아진다. 이전과 같은 쾌락을 얻으려면 점점 더 그 횟수나 용량을 늘려가야 한다. 일부 연예인들이 자신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예상됨에도 일회성 쾌락을 끊지 못하는 이유다. 

이러한 행위 중독은 서둘러 치료받지 못하면 위험하다. 가장 중요한 것이 사전 예방과 주변인의 도움인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폐쇄적인 사회관계망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예방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강도형 전 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

사진 채널A 뉴스1 디자인 김영화
사진제공 승리 인스타그램 유리홀딩스 홈페이지 몽키뮤지엄 블로그 SBS 온라인 커뮤티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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