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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2배 넓게 사용하는 수납법

기획 김진경 기자 | 사진 지호영 기자 || ■ 문의 글라스락(080-080-3100 www.glasslock.co.kr)

2009. 04. 20

용량이 큰 냉장고도 주부에게는 작게 느껴지는 법. 남은 음식과 식재료들로 가득 차 있는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려면 투명한 유리용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리밀폐용기는 한눈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고, 그릇 모양과 크기가 같은 것을 사용해 종류별로 포개 놓으면 깔끔하게 냉장고가 정리된다.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가족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냉장고   2배 넓게 사용하는 수납법

매일 먹는 반찬은 중간 선반에
매일 먹는 밑반찬은 유리밀폐용기에 담아 손이 잘 닿는 중간 선반에 놓는다. 이때 용기 모양과 크기를 통일하고 포개 놓으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다.

김치 등 냄새 배는 음식은 유리밀폐용기에
김치, 절인 마늘, 깻잎 등 물이 있고 향이 진한 음식은 유리밀폐용기에 담는다. 용기에 물이 들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1주일씩 먹을 분량만 꺼내 적당한 통에 담아 보관하면 상 차리기도 쉽다.

어류·육류는 1회 분량씩 비닐팩에
어류나 육류는 물기를 제거하고 손질한 후 1회 분량씩 비닐팩에 나누어 냉동보관한다. 견출지에 구입 날짜를 적어두면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비닐팩을 다시 한 번 밀폐용기에 담아야 냉동실 특유의 냄새가 음식에 배지 않는다.

콩·멸치 등은 비닐팩에 담아 바구니에
멸치, 마른 새우, 콩 등은 비닐팩에 각각 넣어 바구니에 담은 후 냉동보관한다. 뒤섞이지 않고 한눈에 보여 꺼낼 때도 편리하다.
냉장고   2배 넓게 사용하는 수납법




우드락으로 서랍 칸 나누기
냉장고 아래쪽에 있는 서랍 칸은 정리가 쉽지 않다. 서랍 칸에 맞게 두꺼운 종이나 우드락 등을 잘라 끼워 넣으면 공간이 나눠져 재료별로 수납하기 편하다.

데워야 하는 음식은 유리밀폐용기에
먹고 남은 피자나 치킨, 떡 등은 유리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고 먹기 1시간 전 상온에서 해동시켜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접시에 담지 않고 용기째로 테이블에 세팅할 수 있어 좋다.

부피가 큰 과일은 미리 손질해 보관
수박, 파인애플 등 부피가 큰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유리밀폐용기에 보관하면 2~3번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준다. 유리밀폐용기라 냄새가 배지 않고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Plus Info 유리밀폐용기 색다르게 활용하는 아이디어
스파게티 면이나 국수, 마카로니 등은 유리밀폐용기에 담은 뒤 유통기한을 적어 붙인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면이 눅눅해지지 않는다. 배달 주문 시 제공되는 일회용 핫소스, 피자치즈, 케첩 등도 잘 보이는 유리밀폐용기 안에 담아 보관하면 냉장고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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