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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신간 저널

이달의 베스트 셀러 외

담당·김동희 기자

2007. 05. 07

신간 - 문학·인문
이달의 베스트 셀러 외

댈러웨이 부인
영국 모더니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주인공 댈러웨이 부인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시간상으로는 6월 어느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이지만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묘사된다. 파티를 준비하는 우아한 중년 부인이 전쟁 후유증으로 자살한 젊은이를 동정하는 대신 공감하고 동경하는 모습을 통해 삶의 근원적 비극성을 극적으로 드러낸다. 대교베텔스만/296쪽/8천8백원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작가 은희경이 전작 ‘상속’ 이후 5년 만에 펴낸 소설집. 2005년 여름부터 2007년 봄 사이에 발표한 여섯 편의 작품을 묶었다. 표제작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는 서른다섯 번째 생일날, 가족을 버렸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남자를 주인공으로 삼아 삶의 고독과 슬픔을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드러낸다. 창비/228쪽/9천8백원

기록실로의 여행
‘미스터 버티고’ ‘리바이어던’을 쓴 폴 오스터의 신작. 자신이 누구인지, 왜 그 방에 있는지,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모르는 한 노인이 낯선 방에 갇혀 있다. ‘미스터 블랭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그는 자신의 과거를 찾는 실마리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한 무더기의 사진과 원고 뭉치가 방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일반적인 소설 형식을 한 번 비틀어 주인공과 주인공이 읽는 원고 속 등장인물, 주인공의 행동을 보고 있는 독자를 하나의 이야기에 뒤섞는 독특한 방식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열린책들/230쪽/8천8백원

환관탐정 미스터 야심
19세기 초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 미스터리 소설. 작가 제이스 굿윈이 오스만 투르크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 이스탄불의 화려한 궁정에서부터 퇴락한 뒷골목까지 생생하게 그려냈다. 환관인 주인공 ‘야심’은 도시 곳곳을 누비며 이슬람으로 개종한 백인 용병단 ‘예니체리’와 하렘의 음모가 얽힌 수수께끼 같은 살인사건을 추리해간다. 비채/424쪽/1만2천원

미나의 행진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연재됐고 2006년 다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한 오가와 요코의 성장 소설. 아버지가 죽고 엄마는 직업 훈련을 위해 떠난 72년, 주인공인 ‘나’와 ‘미나’는 1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대저택에서 함께 지내며 꿈과 우정을 나눈다. 뮌헨올림픽, 노벨상 수상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자살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첫사랑과 함께 경험하면서 사춘기를 보내는 두 소녀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그려진다. 문학수첩/400쪽/1만1천원



눈뜬 자들의 도시
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포르투갈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장편소설. 눈뜬 채로 눈이 하얗게 멀어버리는 ‘실명 전염병’과 백지투표의 공포가 익명의 도시에 들이닥쳐 도시 전체가 ‘백색공포’에 시달린다. 과감한 상상력과 냉철한 현실 인식을 통해 권력의 우매함과 민주주의의 허점을 신랄하게 짚어낸다. 해냄/432쪽/1만1천원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러시 라이프’ ‘중력 삐에로’의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 타인의 거짓말을 한눈에 알아차리는 ‘인간 거짓말탐지기’ 나루세, 입만 열면 거짓말인 ‘연설의 달인’ 교노, 인간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천재 소매치기’ 구온, 그리고 선천적으로 정확한 ‘체내 시계’를 타고난 당찬 싱글맘 유키코. 저마다 독특한 재능을 지닌 4인조 은행강도가 노획물을 또 다른 강도단에게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렸다. 위트 넘치는 대사 속에 날카로운 현실 비판 의식을 담았다. 은행나무/380쪽/9천8백원

시핑뉴스
‘브로크백 마운틴’의 작가 애니 프루의 퓰리처상 수상작. 전통적 경제 기반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속 개인의 치유와 성장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뉴욕 변두리 출신 쿼일은 외모에서 지적 능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실패작. 아내와 부모와 직장마저 잃고 망연자실한 그 앞에 친척이 찾아와 조상의 땅에서 새로 시작할 것을 권한다. 뉴펀들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쿼일은 자신의 고통과 마주하는 법을 배운다. media2.0/478쪽/1만3천8백원

과부마을 이야기 1·2
콜롬비아 출신 신예 작가 제임스 캐넌의 첫 장편소설로 어느 일요일 콜롬비아 산간 마을 남자들이 단체로 사라지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립된 마을에 여자들끼리만 남아 새로운 사회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으로 생생하고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뿔/272쪽·270쪽/각권 9천원

상실수업
‘인생수업’의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유고작. ‘인생수업’이 죽음 앞에서 삶의 열정을 이야기했다면 ‘상실수업’은 죽음 후 남겨질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위로와 가르침을 전한다.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가로 알려진 저자는 뇌졸중으로 9년간 마비된 몸으로 살아가면서도 죽음과 남겨짐에 대한 정신적·실천적 가르침을 남겼다. 이레/324쪽/9천8백원
이달의 베스트 셀러(종합·4월 첫째주)
1 파페포포 안단테(심승현, 홍익출판사, 8천9백원)
2 향수(파트리크 쥐스킨트, 열린책들, 9천8백원)
3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신시아 샤피로, 서돌, 1만1천원)
4 바보처럼 사랑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신웅진, 명진출판사, 1만원)
5 살인의 해석(제드 러벤펠드, 비채, 1만3천원)
6 굿바이 게으름(문요한, 더난출판사, 1만원)
7 내몸 사용 설명서(마이클 로이젠, 김영사, 1만3천원)
8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정철진, 한스미디어, 1만2천원)
9 고마워요 소울메이트(조진국, 해냄출판사, 1만원)
10 청소부 밥(토드 홉킨스, 위즈덤하우스, 1만원)
자료제공·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


신간 - 여성·실용
이달의 베스트 셀러 외

행복한 남편의 비결
미국 심리학 전문의 할츠만 박사는 남성들에게 결혼을 평생 직업으로 여기고 직업의 세계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가정에서도 활용하라고 이야기한다. 아내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아내에 대해 배울 것,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인생의 중심이 아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 아내의 말이 상사의 말이라고 생각하고 귀 기울여 들을 것 등이 그가 들려주는 조언. 남성 입장에서 솔직하게 들려주는 결혼생활의 어려움, 상담자의 에피소드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돼 있다. 두드림/348쪽/1만2천원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M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감정코치’에 영감을 준 ‘감정코치’의 창시자 존 가트맨 박사의 자녀 양육서. 아이와 가정을 바꾸는 5단계 감정지도법을 소개한다. 저자의 강연이 담긴 동영상 CD가 함께 제공된다. 한국경제신문사/280쪽/1만2천원

유방암 가이드북
‘한국인의 7대 암 가이드 북’시리즈의 6번째 책. 여성 암 발병률 중 1위인 유방암의 증상, 한국에서의 발생 현황, 징후와 치료법, 치료 준비와 과정 등을 알려준다. 서울대학병원 유방암센터장으로 있는 노동영 교수가 암 판정을 받은 환자가 지켜야 할 사항부터 완치 후의 관리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국일미디어/248쪽/1만원

런~의 맛있는 컬처 레시피
인터넷 블로그 ‘맛있는 런~이네 집’을 운영해 인기를 모았던 저자 김선미가 책·영화·드라마·명화에 담긴 음식에 관해 쓴 에세이. 드라마 ‘대장금’에 나온 궁중 떡볶이,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나오는 햄 치즈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레시피도 함께 담았다. 이미지박스/312쪽/1만3천8백원

초등학생 엄마들의 첫 번째 교과서
교육 전문작가 이승민의 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지침서. 잡지사 기자와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면서 만난 취재원 중 자녀를 훌륭히 키운 10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녀교육 노하우를 담았다. 아이큐 100을 넘지 못하던 아이를 하버드에 보낸 부모, 자식들과 함께 공부해 20년 만에 박사학위를 딴 부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갤리온/272쪽/1만원

내 몸에 맞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4명이 영양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펴낸 건강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제제 등 영양제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법, 복용 시 주의점을 알려준다. 필수 영양소 가이드북과 영양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수록돼 자기 몸에 맞는 영양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넥서스BOOKS/236쪽/1만1천원

내나라 쉴토 여행
일간지 여행 전문기자 출신 여행작가 유연태씨가 ‘3040을 위한 여행의 향기’라는 부제로 펴낸 국내 여행서. 쉬는 토요일, 여행 코스로 삼기 좋은 다양한 국내 명소를 소개한다. 여행하기에 알맞은 시기, 찾아가는 길, 맛집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생각하는책/272쪽/1만3천원

영어 놀이터
엄마가 아이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는 쉬운 생활영어를 10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놀이법, 영어 노래,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동화책 등도 알려준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 자료가 함께 들어 있다. 아주큰선물/240쪽/1만3천8백원

마법의 1분
명상 지도사 데이비드 니콜과 빌 버처드가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1분 명상을 제안한다. 정리해고를 눈앞에 둔 비즈니스맨, 공부에 시달리는 고 3수험생 등 30여 명의 일반인이 규칙적인 명상 시간을 가진 뒤 삶에 어떠한 변화와 평온이 생겨났는지 흥미롭게 들려준다.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익힐 수 있는 명상법을 소개한다. 새로운제안/232쪽/1만원

피부명품
존스킨 한방피부연구소가 한방으로 피부 관리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건조한 대기, 황사, 자외선 등 환절기 피부를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고 여성들의 피부고민을 한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주름과 노화, 여드름과 흉터, 기미 등 피부 상태에 맞는 과학적 치료법과 한방팩 이용법을 알려준다. 메디칼북스/192쪽/1만2천원

작지만 소중한 여자들의 이야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등의 책을 펴낸 마크 빅터 한센과 잭 캔필드가 들려주는 중년 여성을 위한 이야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나이만 들었다고 느끼기 쉬운 여성들에게 중년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며 자신이 꿈꾸는 것을 찾아갈 때라고 격려해준다. 북코프/264쪽/9천3백원

엄마 소풍 가요~
푸드 스타일리스트 장하영이 김밥, 드라이 카레, 퀘사디아 등 동서양의 도시락 메뉴를 담았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으로 이뤄졌다. 아이를 위한 도시락과 어른을 위한 도시락으로 나눠 소개하고 오렌지 아이스티·아이스 차이 등 도시락과 어울리는 음료도 알려준다. 그루비주얼/46쪽/4천8백원

신간 - 아동
이달의 베스트 셀러 외

주머니 속 뽀뽀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저자 오드리 펜을 인기 작가로 만든 그림 동화. 엄마가 자신의 손바닥에 해주는 뽀뽀를 뽀뽀손이라 부르며 행복해하던 꼬마 너구리 체스터는 어느 날 엄마가 동생에게도 똑같이 뽀뽀손을 주자 충격을 받는다. 엄마는 뽀뽀손은 아무리 여러 번 나눠줘도 닳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형인 체스터를 위해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특별한 뽀뽀손을 선물한다. 언어세상/32쪽/7~10세/8천5백원

이공계로 날고 싶어요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 안내서. 우리나라의 과학 경쟁력을 비롯한 이공계 최신 10대 이슈, 과학기술인 1백61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자의 조건과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과 세계를 움직인 과학 기술인 소개, 이공계와 관련된 직업의 종류 등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동아사이언스/192쪽/초등 6학년/8천원

우리 아기는 척척박사
숫자·이름·모양·색깔·계절·신호 등 아기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이 한 권에 담겨 있는 아기 백과사전. ‘좁다’ ‘넓다’ 등의 추상적인 개념을 이미지로 바꿔 가르쳐준다. 풍부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질감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물창고/64쪽/1~5세/1만2천원

경제박사가 된 구범이
유엔 사무총장이 꿈인 구범이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아빠의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1천2백만원을 모은 구범이가 돈을 왜 모아야 하는지, 어떻게 모으고 써야 하는지 알려준다.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 개념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보여주며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준다. 원앤원북스/184쪽/초등 전 학년/9천원

심심한 오소리
귀여운 오소리와 함께 신비로운 숲 속을 여행하는 그림 동화. 소곤소곤 귀에 대고 속삭이는 듯 운율감이 살아 있는 이상교 작가의 글과 20여 년간 생태 세밀화를 그려온 화가 이태수의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사계절/32쪽/4~7세/9천원

이솝우화로 배우는 어린이
리더십 친구들 사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인기 있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친숙한 동물우화를 통해 리더십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각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리더십에 관해 생각할 거리를 넣어 상황에 따라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준다. 청개구리/189쪽/초등 전 학년/9천5백원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 5
진로전문 컨설팅 기관인 와이즈멘토에서 펴낸 어린이 진로 안내서. 1백여 명의 자문단 조언을 통해 10년 후 가장 유망한 직업들을 엄선했다. 5편에서는 고위 공무원, 과학기술연구원, 검사, 변리사, 변호사, 판사, 의료경영컨설턴트, 간호사, 약사, 수의사, 한의사, 의사, 성형외과 의사, 정신과 의사, 치과 의사, 피부과 의사 등을 소개한다. 동아일보사/176쪽/초등 6학년/9천원

정원이 살아났어요
한 할아버지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황폐해진 정원을 지극한 정성으로 되살리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 그리고 ‘봉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정원이 생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림이 흑백에서 컬러로 변하는 마법 같은 이미지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두레아이들/32쪽/4~7세/8천9백원

생생한 역사화에 뭐가 담겨 있을까
‘이주헌의 주제별 그림읽기’ 시리즈 3번째 이야기로 역사화를 소개한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서양 미술의 큰 줄기인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리스·로마 신화를 담은 작품, 전쟁의 참혹성을 고발하는 작품 등이 포함돼 있다. 다섯수레/108쪽/초등 전 학년/1만2천원

불 뿜는 용
불을 내뿜는 병에 걸린 심술쟁이 용의 이야기. 걸핏하면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 용의 이야기를 통해 화를 내면 아무도 곁에 다가오지 않는다는 교훈을 전해준다. 용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불을 끄려고 노력하지만 실패를 거듭하다 웃는 얼굴이 해결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만 작가 라이마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즐거움을 더한다. 예림당/48쪽/4~10세/9천원

로켓을 타고 우주로
중력을 이기고 날아오르는 로켓의 원리, 로켓이 지구 둘레를 빙빙 돌다가 우주로 날아가는 이유, 우주선의 원리 등을 쉽게 설명한 과학 그림책. 카이스트 출신 물리학 박사 허승회씨와 어린이책 편집자 임유진씨 부부가 함께 썼다. ‘둥가둥가둥’ ‘아장아장 꼬까신’의 신진주씨가 그린 마블링 기법을 이용한 삽화가 흥미를 더한다. 웅진주니어/36쪽/4~7세/8천5백원

아빠를 어떻게 깨우지?
주말에 집에서 쿨쿨 잠만 자는 아빠를 깨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아기 곰, 아기 펭귄, 아기 원숭이, 아기 돼지 등 다양한 동물이 자신만의 아빠 깨우기 비법을 들려준다. 둥둥둥둥, 간질간질, 쭈욱쭈욱 등 동물들의 몸짓이 갖는 갖가지 특징을 통해 의성어와 의태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책그릇/36쪽/1~5세/8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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