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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장애 연기에 도전 외

■ 담당·김지영 기자

2004. 04. 07

정혜영 장애 연기에 도전 외

정혜영 장애 연기에 도전 미녀 탤런트 정혜영(31)이 장애 연기에 도전한다. MBC 새 미니시리즈 ‘불새’에서 불의의 사고로 걷지 못하게 되는 부잣집 딸 미란 역을 맡아 ‘백조의 호수’ 이후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 극중에서 그는 이서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에 몸을 맡겨야 되는 비운을 겪지만 이서진의 책임감을 자극해 약혼에 성공하는 집요함을 보여준다. 정혜영은 올초 연인인 지누션의 멤버 ‘션’에게서 공개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은철 아나운서 가짜 명품 밀반입 사건으로 중도 하차 MBC 홍은철(45)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 여행’의 MC 자리를 이재용 아나운서에게 내주었다. MBC측은 이에 대해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출연 프로그램과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본인도 자숙의 시간을 원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 아나운서는 지난 3월1일 인천공항을 통해 불가리, 프라다 등 외국 가짜 명품 상표가 부착된 시계와 의류 40여점을 반입, 상표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상민·이혜영 6월 웨딩마치 연예계의 잉꼬 커플인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32·상마인드 엔터테인먼트 대표)과 탤런트 이혜영(33)이 오는 6월19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9년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12월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각각 사업과 연예 활동으로 바빠 결혼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른 후 한달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와 서울 강남에 신접살림을 꾸릴 계획이다.

이서진 ‘불새’로 안방극장 복귀 ‘다모’의 히어로 이서진(31)이 오는 4월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미니시리즈 ‘불새’로 활동을 재개한다. ‘대장금’의 후속인 ‘불새’는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사랑만 갖고 결혼했다가 이혼한 뒤 서로 뒤바뀐 상황에서 다시 만나 엮어가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멜로 드라마. 극중 남자주인공인 이서진은 가난한 고학생 출신의 청년 기업가 정세훈 역할을 맡아 이은주와 호흡을 맞춘다.

지성 새 역할 위해 2주만에 8kg 감량 탤런트 지성(27)이 극중 배역을 위해 8kg을 감량했다. KBS 새 주말연속극 ‘애정의 조건’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해 가슴앓이 하는 남자 윤택 역할을 맡은 지성은 “실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남자인 만큼 샤프하고 여린 느낌을 주기 위해 2주동안 식사 조절과 달리기를 하며 살을 뺐다”고 밝혔다. 지성은 극중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차지하려는 여자 조여정, 첫사랑 한가인과 함께 삼각관계를 엮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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