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삼계탕
900g 1만5천3백원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퍽퍽한 닭 가슴살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푹 삶아서인지 닭 가슴살이 야들야들 부드럽게 느껴져 한 마리를 깨끗하게 순삭했습니다. 진한 국물 맛 역시 일품이고요. 찹쌀을 따로 꺼내 닭죽으로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 포기했네요. 찹쌀 양을 늘리고 통마늘까지 추가한다면 더욱 완벽할 것 같아요. 배니은
진지 고려삼계탕
900g 1만1천원
담백하고 깊은 국물 맛의 끝판왕이에요. 인삼 향도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파와 후추를 넣어 먹으니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네요. 모든 재료가 국내산으로 구성돼 있어 믿음이 가고요. 상비템으로 집에 쟁여두고 먹을 생각입니다. 배니은
마이셰프 나혼자 산삼배양근 반계탕
963g 1만6천원
부드러운 닭고기와 신선한 채소, 산삼배양근까지! 혼자 근사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 끼였어요. 조리 과정에 모든 재료를 끓는 물에 넣고 30분 정도 익혀 먹으라고 명시돼 있는데, 조리 시간이 길어서인지 채소의 식감이 줄고 물이 많이 나와 아쉬웠습니다. 국물도 먹다 보니 느끼하더라고요. 김치를 곁들이거나 끓일 때 대파와 후추를 추가하면 개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송은하
청정원 종가반상 전통삼계탕
800g 1만4천9백80원
살이 부드럽고 쉽게 분리되는 점은 좋았으나 뼈가 잘 으스러지는 점은 조금 안타까웠어요. 국물은 밥을 추가해 넣어 먹을 정도로 맛이 깊고 진해요. 대파를 조금 썰어 넣고 집에 있는 적양파와 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송은하
사진 홍태식
요리 & 스타일링 김상영(noda+ 쿠킹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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