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구워 먹는 게 제일이라는 편견은 큰 오산! 기름기를 쪽 빼고 데친 삼겹살을 상큼한 복분자 소스에 졸여주면 끝맛까지 향긋한 신세계가 펼쳐진다. 안주로도, 반찬으로도 좋은 ‘복분자소스 삼겹살조림’을 소개한다.
이렇게 준비해요 (2인분)
삼겹살 400gm, 마늘 3쪽, 어린잎채소 1줌, 복분자주 3스푼, 생강 1쪽
양념장
복분자주 반컵(90ml), 설탕 1스푼, 간장 3스푼, 양파즙 3스푼, 생강즙 3스푼, 물엿 1스푼, 후춧가루 약간
요리하기
1.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썰고, 마늘은 3등분하고,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뺀다.
2. 끓는 물(6컵)에 복분자주 3스푼과 생강을 넣고 삼겹살을 데쳐 건진다.
(핏물이 없어질 정도로 데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3.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마늘과 양념장을 넣어 끓인다.
4. 바글바글 끓으면 데친 삼겹살을 넣고 졸인다.
5. 접시에 조린 삼겹살과 어린잎채소를 담고 남은 소스를 끼얹어 마무리한다.
매일매일 먹어도 맛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밥상’은···
정리·최정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에디터 rebirth324@naver.com>
요리·이밥차 요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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