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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t’s yummy

a piece of toast

바삭한 식빵 + 고소한 스프레드 + 달콤새콤 토핑

진행·조윤희 프리랜서 | 사진·현일수 기자

2013. 10. 15

토스트는 식빵을 얇게 썰어 양쪽을 살짝 구운 빵이다. 취향에 따라 잼이나 버터, 과일 등을 올려 먹으면 바삭한 빵과 잘 어우러져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음료나 간단한 샐러드를 더하면 한 끼 식사로도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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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스트
빵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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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기 식빵을 고르게 건조시키면서 양면을 구워 빵이 바삭하다. 빵의 가운데 부분에 버터를 발라 토스트기에 넣으면 버터가 쉽게 흘러내린다. 버터를 얇게 고루 양면 전체에 펴 발라 토스트기에 넣는다.
프라이팬 프라이팬에 식빵을 구울 경우 약한 불에서 팬을 은근히 가열해 예열을 충분히 한 뒤 빵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야 바삭하다. 팬의 바닥과 닿는 빵 부분이 노릇해질 정도로 충분히 구운 뒤 뒤집어 다른 한 면을 굽는다. 다 구운 뒤 꺼내어 바로 접시에 담으면 남아 있는 열기로 인해 빵이 축축해지기 쉽다. 잠시 비스듬히 기대놓아 빵의 열기가 빠져나가게 한 뒤 그릇에 담는다.
그릴팬 약한 불에서 팬을 은근히 가열해 충분히 예열한 후 사용한다. 빵에 버터를 바르는 것보다 팬에 버터를 고루 녹여 붓으로 펴 바른 뒤 빵을 올려 구워야 빵의 전면에 고루 버터가 녹아든다. 그릴팬은 빵이 바닥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뒤집개로 살짝살짝 눌러가며 구워야 바삭하다. 열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비스듬히 기대놓은 뒤 그릇에 담는다.
오븐 토스트기와 마찬가지로 공기 순환으로 빵을 굽기 때문에 건조하게 구워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프렌치토스트나 크로크무슈 같은 토스트를 만들 때 사용하면 맛있다. 기본 토스트일 경우 빵의 양면에 버터를 바르고 종이 포일에 감싸 넣으면 알맞게 구워진다.



+ 스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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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고소하게 막 구운 따뜻한 토스트에 버터 한 조각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 따로 없다. 버터는 고소함과 단맛을 동시에 지녀 진한 에스프레소 또는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진하고 깊은 풍미를 토스트에 더하고 싶다면 크림치즈만 한 것도 없다. 버터의 기름진 맛과 땅콩의 고소함이 더해진 땅콩버터 역시 입안을 가득 메우는 풍미가 매력적이다. 각종 과일잼은 상큼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내며 토스트에 부족한 비타민을 더해준다.

+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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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는 탄수화물이 주 영양소. 버터를 발라 구우면 지방질을 첨가하는 정도이고, 이는 아침에 뇌를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영양소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토스트에 완전식품인 달걀프라이나 수란 등을 곁들이면 더없이 좋다. 과일 또는 채소를 갈아 만든 음료나 샐러드와 함께 먹어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고소한 맛과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구운 베이컨을 올려 먹거나, 안초비를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안초비는 무기질과 오메가3를 보충할 수 있다. 구운 버섯이나 치즈 몇 조각을 곁들여 부족한 비타민과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길거리 토스트 + 커피우유
얇게 채썬 양배추가 듬뿍 들어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포인트다. 당근과 양파를 적당히 썰어 넣어 단맛이 나며 캔 옥수수를 더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것도 별미다. 버터 또는 마가린을 팬에 녹여 빵을 구워야 고소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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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양배춧잎·식빵 2장씩, 당근 개, 양파 ¼개, 캔 옥수수 1큰술, 달걀 2개, 소금·후춧가루·토마토케첩·설탕 약간씩, 식용유·버터 적당량씩
만들기
1 양배추와 당근, 양파는 곱게 채썬다. 캔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볼에 달걀을 푼 뒤 ①을 넣어 섞는다.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약간의 간을 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 달군 뒤, 달걀 반죽을 떠 넣고 식빵 크기로 도톰하게 모양을 잡는다. 속까지 익도록 중약불에서 천천히 앞뒤로 노릇하게 익힌다.
4 팬에 버터 한 조각을 녹인 뒤 식빵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5 식빵 위에 달걀부침을 올리고 토마토케첩과 설탕을 뿌린다. 다른 식빵 한 장을 덮어 그릇에 담는다.

커피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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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우유 1½컵, 물 ½컵, 믹스커피 2봉
만들기
1 우유와 물을 냄비에 넣어 고루 섞은 뒤 팔팔 끓기 직전에 불을 끈다.
2 믹스커피를 넣고, 고루 저어 잘 풀어 머그컵에 담아낸다.







프렌치토스트 + 밀크티
프렌치토스트는 우유를 넣어 섞은 달걀물에 빵을 한 장씩 담근 뒤 기름 두른 팬에 익혀 만든다. 프렌치토스트에 토마토케첩과 설탕을 적당히 뿌려 먹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간단 간식이 된다. 반면 통식빵을 두껍게 잘라 그 안에 크림을 듬뿍 넣고, 달걀물에 적셔 오븐에 촉촉하게 구우면 색다른 프렌치토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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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브리오슈 통식빵 1토막, 달걀 3개, 소금·식용유 약간씩, 우유 1컵, 크림치즈 200g, 꿀·연유 1큰술씩, 레몬즙 2큰술, 레몬껍질 ½개 분량, 연유 1큰술
만들기
1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놓고, 통식빵은 5cm 두께로 두툼하게 잘라 빵 중간에 칼집을 깊게 넣는다.
2 달걀에 소금을 약간 넣고 우유를 부어 잘 섞는다. 여기에 바닐라에센스나 인스턴트 커피를 조금 넣어도 맛있다.
3 크림치즈, 꿀, 레몬즙, 간 레몬껍질, 연유, 소금을 볼에 넣어 섞은 뒤 짜주머니에 넣는다.
4 식빵의 칼집을 벌리고 ③을 적당량 짜 넣는다. 크림치즈가 빵 바깥으로 나오지 않도록 칼집 낸 부분에 짜주머니를 깊숙이 넣어 짠다.
5 크림치즈를 넣은 식빵을 ②의 달걀물에 담가 충분히 흡수하도록 재운다. 달걀물이 남으면 빵 위에 끼얹어가며 흡수시킨다.
6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⑤를 구운 색이 날 정도로 앞뒤로 굽는다.
7 구운 빵을 망 위에 놓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12분 정도 굽는다.

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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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물 ¼컵, 홍차 티백 2~3개, 우유 2컵, 흑설탕 2큰술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불을 끄고 홍차 티백을 넣어 진하게 우린다.
2 2~3분 지나면 우유를 넣어 그대로 불에 올려 끓기 직전까지 데운 뒤 불을 끄고 홍차 티백을 꺼낸다.
3 흑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녹인 뒤 컵에 담는다. 이때 흑설탕을 믹서에 곱게 갈아 사용하면 더욱 좋다.



과일토스트 + 사과당근주스
잘 익은 사과를 약간 도톰하게 썰어 시럽과 함께 졸이고 계피는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은은한 계피 향과 사과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타르트 못지않은 달콤한 토스트가 된다. 제철 과일로 바꿔 다양한 과일 토스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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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사과 ½개, 버터 1½큰술, 황설탕 2큰술, 계핏가루 ½작은술, 소금·슈거파우더 약간씩, 물 ⅓컵, 식빵 2장, 건포도(아몬드) 1큰술
만들기
1 사과는 웨지 모양으로 0.7cm 두께로 썬 뒤 씨를 제거한다.
2 소스팬에 버터 1큰술을 녹인 뒤 사과, 설탕, 계핏가루를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뒤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졸인다.
3 팬에 나머지 버터 ½큰술을 넣어 녹이고, 식빵을 올려 앞뒷면을 노릇하게 굽는다.
4 식빵 한 장에 졸인 사과를 비스듬히 겹치게 놓고 건포도나 견과류를 뿌린다.
5 토스트를 담고 슈거파우더를 뿌린다. 사과당근주스와 함께 낸다.

사과당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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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사과 ½개, 당근 ⅓개, 꿀 1큰술, 물 ½컵
만들기
1 사과는 작게 썰고 당근도 사과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2 믹서기에 당근, 사과, 꿀, 물을 넣어 곱게 간다.
3 맑게 마시고 싶으면 체에 걸러 컵에 담는다.







크로크무슈 + 아메리카노
식빵 위에 치즈를 듬뿍 올리고, 그 안에 햄을 넣어 구우면 크로크무슈, 여기에 달걀프라이를 올리면 크로크마담이다.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다. 파슬리를 곱게 다져 치즈와 섞어 넣으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산뜻하면서 향긋한 향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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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생모차렐라치즈 ½개, 간 에멘탈치즈 1컵, 다진 이탤리언 파슬리 1큰술, 생크림 ⅓컵, 2~3cm 두께로 자른 통식빵·슬라이스 햄 2장씩
만들기
1 생모차렐라치즈는 잘게 다지고, 에멘탈치즈는 강판에 간다.
2 커다란 볼에 다진 치즈, 다진 파슬리를 넣은 후 생크림을 넣어 거품기를 이용해 고루 섞는다. 치즈가 서로 잘 뭉쳐지게 섞어 으깬 두부 정도의 농도로 만든다.
3 식빵 2장의 한쪽 면에 고루 섞은 치즈를 두껍게 발라 얹는다.
4 치즈를 바른 식빵 하나에 슬라이스 햄을 얹고 치즈를 바른 나머지 식빵으로 덮는다.
5 세모꼴이 되도록 2번 잘라 4등분한다.
6 오븐팬에 빵을 올려 22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7분 정도 구워 치즈가 노릇하게 녹아내리면 꺼낸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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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뜨거운 물 2컵, 에스프레소 2샷
만들기
1 뜨거운 물을 머그잔에 담고, 에스프레소를 넣어 고루 섞는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을 곁들인다.









만들기 어렵다면
토스트 맛집 로드
진행·한동민 프리랜서 | 사진·이기욱 기자

야쿤 카야토스트
싱가포르의 명물 토스트가 한국에 들어왔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천연 코코넛 밀크와 달걀, 허브잎 등을 이용해 만든 카야잼을 듬뿍 발라 낸다. 한입 베어 물면 코코넛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입안에 감돈다. 식빵을 얇게 잘라 카야잼의 달콤함을 살리면서도 단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자꾸 손이 간다. 세트 메뉴를 시키면 커피와 카야토스트, 반숙 달걀이 함께 나온다.
가격 오리지널 카야토스트 3천3백원, 카야토스트 세트 5천5백원, 반숙 카야토스트 세트 6천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9시 주소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84 서울 파이낸스센터 지하 2층 문의 02-77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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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간판도 없고 테이블도 없다. 낡은 나무 의자만 이곳이 카페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오픈한 곳일까 고개를 갸웃하며 들어가면 작은 공간이 손님을 반긴다. 메뉴도 단순하다. 토스트와 커피, 그리고 주스. 토스트는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설탕에 절인 딸기, 사과, 블루베리, 바나나 등의 토핑을 얹어 나오는데 토핑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포크로 반을 자르면 빵이 천천히 무너지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이 드러난다. 토핑과 빵을 함께 입안에 넣으면 마음까지 말랑해진다.
가격 플레인 프렌치토스트 2천원, 토핑(절인 사과, 절인 딸기, 절인 블루베리, 땅콩버터 바나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견과류 허니 크림치즈) 각 1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필운동 49 문의 02-737-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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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메이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아메리칸 브런치 카페. 여행 책자가 즐비한 인테리어부터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표기된 메뉴판까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인기 메뉴는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 화이트 소시지, 해시브라운, 음료가 곁들여 나오는‘오바마의 아침’.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와 적당히 익혀 촉촉한 스크램블에그, 직접 만든 해시브라운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 오바마의 아침 8천8백원, 프렌치토스트 콤보 7천7백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오후 5시, 주말 오전 7시~오후 7시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2-7 문의 02-33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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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토스트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네 종류의 프렌치토스트가 있다. 달걀물을 입혀 구운 토스트에 리코타치즈를 올리고 각각 파인애플, 애플, 베이컨, 바나나를 토핑했다. 식빵의 쫄깃함이 살아 있어 씹는 맛이 좋고 각기 다른 맛을 내는 토핑이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셰프가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는 달거나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난다. 나른한 휴일을 깨우는 브런치 메뉴로 강추!
가격 하와이언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1만7천5백원, 애플 햄&치즈 프렌치토스트 1만7천5백원,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1만6천5백원, 그릴드 바나나 프렌치토스트 1만6천5백원 영업시간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8시~오후 2시, 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88-5 영빌딩 1층 문의 02-548-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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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스튜디오
세계 각국의 커피를 맛볼 있는 커피 전문점으로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수제 디저트가 준비돼 있다. 두 장의 식빵 사이에 크림치즈와 라즈베리가 가득 든 라즈베리·크림치즈 프렌치토스트가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살짝 얼린 라즈베리가 따뜻한 식빵과 만나 조금씩 빵 속으로 스며들면서 달콤한 맛을 내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어우러지며 입안에 오래 여운을 남긴다. 아가베 시럽이 뿌려져 달달한 맛이 나므로 진한 커피와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한다.
가격 라즈베리·크림치즈 프렌치토스트 9천8백원, 아메리카노 4천5백원, 핸드드립 커피 6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30분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1동 618-15 문의 02-558-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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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레스토랑
뻔한 토스트에 질렸다면 맥주와 함께할 수 있는 독특한 토스트가 제격이다. 미소커리 소스를 뿌린 볶은 버섯과 리코타치즈, 그리에르치즈를 얹은 바게트 토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토스트에 버섯을 올리고 미소커리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 커리와 미소의 향이 어우러진 토스트를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진다.
가격 튀김버섯과 포치드 에그 1만3천원, 브루클린 병맥주 1만2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29 문의 02-749-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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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타일링·김상영 강신혜(noda+쿠킹스튜디오 02-3444-9634 www.noda.co.kr)
요리 어시스트·이보라 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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