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이연희씨(34)는 6개월 전부터 친정집에 살고 있다. 맞벌이하는 터라 아이 키우기가 쉽지 않아 친정어머니 마옥자씨(58)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 올봄 분가하려고 했지만 남편이 로스쿨에 합격해 졸업 때까지 3년 더 친정부모님께 신세를 지게 됐다. 이씨는 함께 사는 것을 흔쾌히 승낙해준 친정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고 청소하느라 고생하시는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주고 싶다며 ‘여성동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씨의 친정집은 10년이 다 된 아파트라 마루장판이 군데군데 찢어지고 낡아 보기에도 좋지 않고 부모님과 아이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고.
한솔참마루에서는 오래된 비닐장판을 걷어내고 은은한 나뭇결이 살아 있는 바닥재를 깔끔하게 시공해 집을 화사하게 변신시켰다. 표면에 은나노 성분이 함유돼 건강에 좋고, 특수 코팅처리로 낙서나 찌든 때도 쉽게 지워진다. 엠보싱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는다. 패널 형식으로 바닥재를 끼워 맞추기 때문에 시공이 간편하고, 흠집이 생기면 부분 교체도 가능해 경제적이다.
시공을 마친 뒤 이씨는 “바닥재만 바꿨는데 새집 같다며 어머니가 기뻐하셨어요. 친정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1 화사하게 바뀌어 마음까지 환해졌다며 웃는 이연희씨와 친정어머니 마옥자씨.
2 번들거리고 미끄러운 낡은 비닐장판 대신 부드럽고 폭신한 바닥재를 깔아 아이가 넘어져도 다칠 염려가 없다.
3 친환경 바닥재를 거실과 주방에 연결해 시공해 집 안이 넓어 보인다.
협찬 내용 &
비용
마루 88만원
(36.3㎡, 걸레받이 포함)
시공비 27만5천원
(독자부담)
총 1백15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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