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미국에서 온 고모부와 고모 권영숙씨, 권씨의 동생, 막내 고모와 딸, 다섯째 고모, 신청자 권씨. 아래줄 왼쪽부터 할머니, 다섯째 고모의 딸, 권씨의 어머니와 아버지.(좌) 10년 만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할머니와 고모 부부.(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독산점)에서 열린 파티의 주인공은 10년 만에 귀국한 고모의 생일 파티를 열어드리고 싶다는 권수아씨(23). 권씨는 “결혼 후 미국에 살던 고모가 10년 만에 한국에 나오셨어요. 4월 30일이 생일이신데 온 가족이 모여 축하파티를 열어드리고 싶어요. 5월에 할머니 팔순도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라며 ‘여성동아’에 사연을 보내왔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00호점 오픈 기념 세트메뉴.(좌) 향긋한 마늘 버터를 부드러운 안심과 함께 먹는 휠렛위드갈릭버터.(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파스텔톤 풍선으로 화사하게 꾸민 별실에서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00호점 오픈 기념 세트메뉴 두 가지를 준비해주었다. 부메랑세트에는 채끝 등심을 두툼하게 잘라 구운 뉴욕스트립스테이크와 그릴드치킨샐러드가, 와일드세트에는 부드러운 안심에 마늘버터의 맛과 향을 더한 휠렛위드갈릭버터와 아웃백서로인, 씨푸드샐러드가 메인 요리로 준비됐다. 이와 함께 따뜻한 빵과 수프, 토마토에이드, 한국식 갈비양념의 카카두그릴러, 와인과 향신료로 맛을 낸 터커파스타,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투움바파스타도 나왔다. 축하 와인으로는 이탈리아 반피사의 콜디사소(Col di SASSO) 2004 두 병이 곁들여졌다.
권씨는 “고모와 고모부를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에게 값진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해요. 언제나 그리워하던 고모를 곁에 두고 좋아하시는 할머니와 아빠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뻐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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