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돼 낡은 비닐장판을 걷어낸 뒤 건강에 좋은 친환경 원목마루를 깔아 한결 깨끗하고 넓어 보이는 거실. 은나노 성분으로 코팅돼 있어 여름철에도 끈적임이 적다.(좌) 입구가 좁아 답답해 보였던 주방에 원목마루를 거실과 연결해 깔아 환하고 넓어 보인다.(우)
홀로 되신 아버지와 여동생을 위해 건강에 좋은 천연 원목마루를 시공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온 남석우씨(30)가 이달 무료개조의 행운을 안게 되었다. 남씨는 “17년 전 이사 온 후로 한번도 바닥재를 바꾼 적이 없어요. 집 안을 깨끗이 단장하고 싶어하는 여동생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버지를 위해 건강에 좋은 천연 원목마루를 선물하고 싶어요”라며 ‘여성동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장판이 너무 낡아 청소를 아무리 해도 깨끗해지지 않고, 여름이면 끈적끈적한 장판 위에서 주무시는 아버지를 볼 때마다 늘 안쓰러웠다고.
구정마루에서는 남씨의 바람대로 오래돼 낡은 장판을 걷어내고 오크 컬러의 천연 원목마루를 거실과 주방까지 연결해서 시공해 집 안 분위기를 아늑하고 세련되게 바꿔주었다. 바닥재 표면은 살균 및 향균 효과가 있는 은나노 성분으로 코팅해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것이 특징. 접착식 시공방식이라 하루면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므로 시공이 간편하다. 마루 표면에는 매직 클린 코팅이 돼 있어 더러움이 잘 타지 않고 청소가 쉽다.
거실 바닥을 바꾸고 나니 새집으로 이사 온 기분이라는 남씨 남매는 “마루 시공 후 무뚝뚝한 아버지 얼굴에 항상 웃음이 가득해 마음이 뿌듯해요”라며 촬영 내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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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내용 · 비용
마루 1백50만원(39.6㎡, 걸레받이 포함) 시공비 36만원(39.6㎡ x 3만원, 독자부담)
총 1백8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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