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돼 낡은 장판을 걷어낸 뒤 친환경 소재의 원목 바닥재를 깔아 한결 깨끗해 보이는 거실.(좌) 공간이 분리돼 있어 좁아 보였던 주방에 원목마루를 연결해 깔았더니 넓고 환해 보인다.(우)
친정 엄마에게 건강에 좋은 천연 원목마루를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온 장인선(32) 주부. “형편이 어려운 저희 부부를 위해 아기자기한 신혼집을 마련해주신 친정 부모님께 천연 원목마루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요”라며 ‘여성동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아무리 청소를 해도 바닥 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이 친정 엄마의 고민이었어요. 도배를 새로 해도 낡은 장판 때문에 집 안이 어둡고 칙칙해 보였고요. 그래서 친정집에 들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사연을 들은 구정마루에서는 장씨의 친정집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밝은 컬러의 오크 원목마루를 시공해주었다. 오크 원목마루는 천연 소재라 나뭇결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고 바닥에 흠집이 쉽게 나지 않는다. 몸에 유해한 성분이 나오지 않는 친환경 바닥재로 친정 엄마의 건강 걱정까지 덜어주었다. 접착식 시공방식이라 하루면 모든 공사가 끝나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장점.
원목마루 시공 후 “친정집에 갈 때마다 깔끔해진 집 안 분위기 덕분에 기분까지 환해진다”는 장씨와 “기특한 생각을 한 딸 덕분에 이런 호사도 누려본다”는 어머니 조선이씨(60)에게서 진한 모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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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내용 · 비용
마루 137만5천원(11평, 걸레받이 포함) 시공비 33만원(11평 x 3만원, 독자부담)
총 1백70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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