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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imple Cooking

콩나물 1천원어치로 차린 식탁

■ 기획·오지은 ■ 사진·지재만 기자 ■ 요리·이보은

2004. 02. 05

별다른 반찬이 없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콩나물. 콩나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C가 가득해 한겨울 건강식으로도 좋다. 콩나물 한 봉지로 차린 별미 반찬 3가지.

콩나물 1천원어치로 차린 식탁

■ 준비할 재료
콩나물 200g, 양파 1개, 실파 3대, 붉은 고추 1개, 양념장(고추장 1½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씻어 물기를 턴다. 양파는 곱게 채썰고 실파와 고추는 3cm 길이로 썬다.
② 김이 충분하게 오른 찜통에 콩나물을 넣어 살캉하게 찐다.
③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는다.
④ 팬에 찐 콩나물과 양파, 실파, 고추를 넣고 양념장으로 버무려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낸다.
콩나물김치전
콩나물 1천원어치로 차린 식탁

■ 준비할 재료
콩나물 150g, 배추김치 100g, 붉은 고추 1개, 밀가루 5큰술, 찹쌀가루 1큰술, 달걀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기름 적당량, 통깨·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콩나물은 머리를 떼어내고 씻어 물기를 턴 후 2cm 길이로 썬다.
②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물기를 짜내어 송송 썬다.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턴다.
③ 볼에 콩나물과 김치, 고추를 담고 밀가루와 찹쌀가루, 달걀을 넣어 반죽한 다음 다진 마늘과 통깨, 소금으로 간한다.
④ 팬에 들기름을 약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낸다.
콩나물실파잡채
콩나물 1천원어치로 차린 식탁

■ 준비할 재료
콩나물 150g, 실파 10대, 들기름 1큰술, 들깨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고 씻어 끓는 소금물에 데쳐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턴다.
② 실파는 4cm 길이로 썰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③ 볼에 콩나물과 실파를 넣고 들기름, 들깨가루, 다진 마늘, 맛술을 넣어 살살 버무린 후 소금·후춧가루로 간하여 그릇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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