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올레 호주청정우 쇠고기장조림
150g 5천9백원대.

“장조림은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두고두고 먹는데, 그러다 보면 질려서 반은 버리게 되더라고요. 이 제품은 소포장이라 한 끼 반찬으로 딱 좋아요. 짜거나 달지 않아 집에서 만든 장조림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요. 캠핑이나 여행 갈 때 챙겨가도 좋겠어요.” _연소연
2 한성기업 한끼애 고소하게 비벼먹는 오징어
45g×2개 3천9백원대.

“오징어젓갈에 무말랭이, 해바라기씨, 건포도, 아몬드가 함께 들어 있어 따끈한 흰쌀밥에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단, 짠맛이 강해 양을 조절하면서 넣어야 해요. 저는 밥 한 공기에 오징어 3분의 2 분량을 넣으니 간이 잘 맞더라고요.” _연소연
“날씨가 더울 때는 반찬을 먹다 남기면 버릴 수밖에 없는데, 이 제품은 한 끼 먹기 딱이네요. 오징어젓갈에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 있어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입맛도 살리고요. 반찬 없을 때 밥에 넣어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_김미희
3 풀무원 찬마루 명이나물절임
150g 3천2백원대.

“단맛과 짠맛이 강하지 않고 식감이 질기지 않아 명이나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단, 고기에 싸서 먹기에는 명이나물의 폭이 좁고, 원재료가 국내산이 아닌 점은 실망스럽네요.” _류태경
4 초이스엘 진미채조림
100g 3천6백원대.

“진미채조림은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밑반찬이라 기대하면서 맛보았어요. 집에서 만든 진미채조림처럼 단맛과 매운맛이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웠어요.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해 아이들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고요. 반찬하기 싫은 날, 종종 애용할 것 같아요.” _이은경
5 종가집 연근조림
180g 4천2백원대.

“포장을 뜯으면 달큰하고 짭짤한 냄새가 확 나는데, 실제로 먹으면 간이 적당해요. 연근의 아삭한 식감도 살아 있고요. 국물도 넉넉히 들어 있어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답니다. 연근조림 요리 과정이 의외로 까다로운데, 앞으론 집에서 연근조림 안 만들어도 되겠어요.” _김미희
사진 김도균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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