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nterior in drama

‘프라하의 연인’ 인테리어

드라마 속 청와대 구경하기

기획·최혜원 / 사진·지재만 기자 || ■ 도움말·김현수(SBS 아트텍 인테리어 디자이너)

2005. 12. 09

대통령의 딸로 나오는 윤재희(전도연 분)가 살고 있는 클래식하면서도 화려한 드라마 속 청와대 인테리어.

‘프라하의 연인’ 인테리어


대통령의 딸이자 외교관으로 나오는 재희의 방은 샹들리에 조명, 아이보리&핑크 컬러 벽지와 패브릭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하게 꾸몄다. 방안 코너 곳곳에 클래식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 가벽을 세우고 공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 창문 쪽에 마련한 안락한 코지코너는 보라색 벨벳 소파와 아이보리색 카펫,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라하의 연인’ 인테리어

화이트 컬러를 주로 사용해 방안이 한결 넓고 화사해 보인다. 곳곳에 샹들리에를 장식해 화려하다. 카펫은 골덴카페트.




01_ 벽 안쪽으로 장식 공간을 만들고 화병을 나란히 세워 두었다.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신비로운 분위기가 나는 서재 공간. 양쪽에 화이트 가벽을 세워 독립된 공간처럼 연출해준다.
02_ 핑크 플라워 벽지를 바르고 아이보리&인디언 핑크 컬러의 화장대를 두어 사랑스럽게 꾸몄다. 가구는 모두 뮤제오 제품.

‘프라하의 연인’ 대통령 관저 엿보기
‘프라하의 연인’ 인테리어

대통령이 지내는 관저의 거실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원형 기둥이 거실을 부드럽고 우아하게 연출해준다. 한국적 문양의 벽지와 도자기를 클래식한 디자인의 소파 & 테이블과 매치해 색다른 감각이 느껴진다. 또 모던한 느낌의 주방은 한쪽에 원목 소재의 앤티크한 콘솔을 두고 컵걸이, 액자 등의 소품으로 장식해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럽다.
◀도자기와 실버의 조화가 멋스러운 화병은 SBS 소장품.

‘프라하의 연인’ 인테리어

금색 프레임의 등받이가 높은 패브릭 소파와 탁자를 놓고 간접 조명을 사용해 클래식하면서도 화려한 거실. 동양적인 액자와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가구는 킹수입, 벽지는 디아이디.



01_ 다이닝룸은 브라운 계열의 패브릭을 사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02_ 심플하게 꾸민 주방은 아일랜드 조리대를 가운데 두고 한쪽 벽은 클래식하게 꾸며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주방 가구는 뷔셀, 콘솔은 더갤러리 제품.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