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생각하는 딸의 마음이 느껴지는 편지 덕분에 무료 개조의 행운을 안게 된 금종숙씨(45)네 욕실은 곰팡이와 찌든 때가 문제. 욕조에서의 목욕은 꿈도 꿀 수 없을 정도였고 누렇게 변한 세면대도 사용할 때마다 혹시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었다.
낡은 욕실은 살균 작용이 있는 항균 코팅으로 곰팡이와 찌든 때를 제거하고 밝은 조명을 달아 화사하게 바꾸었다. 망가진 수납장을 떼내고 욕실 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의 욕실장을 달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딸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욕실 코팅을 해 새집으로 이사 온 기분이라는 금종숙 주부와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딸의 얼굴에서 행복함을 읽을 수 있었다.
01_욕실 구석구석을 항균 코팅해 곰팡이와 찌든 때를 없애고 밝은 조명을 달아 화사한 욕실로 변신. 02_누런 세면대는 깨끗하게 코팅하고 낡은 수전과 액세서리, 거울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03_화이트 컬러로 코팅한 벽 곳곳에 파스텔톤의 레드, 옐로, 블루 컬러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아기자기하게 연출했다. 04_모던한 디자인의 욕실장을 달아 지저분하게 늘어져 있던 욕실용품을 깔끔하게 수납했다. 05_욕실 바닥에는 은은한 컬러의 타일을 깔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 넘어질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 before_ 구석구석 곰팡이와 찌든 때가 끼고, 수납공간 부족으로 지저분했던 예전 모습.

가구 리폼 내용&비용욕실코팅 75만원, 바닥타일 20만원욕실장 10만원, 수전 및 액세서리 45만원총 1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