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U

국어 일타 윤혜정 교사 합류로 더 막강해진 티처스 시즌2

국영수 완전체 ‘T벤져스’ 출격

정세영 기자

2025. 05. 23

채널A가 만든 대한민국 대표 교육 예능프로그램 ‘티처스’가 탄탄한 라인업, 학생 맞춤 필살 솔루션 등 더욱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채널A의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가 지난 5월 4일부터 시즌 2 방영을 시작했다. ‘티처스’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 강사가 일대일 맞춤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30명의 학생이 각각 EBSi와 이투스의 수학 대표 강사 정승제, 메가스터디 영어 대표 강사 조정식의 코칭을 받았다. 이를 통해 도전 학생들은 공부 습관을 개선하고 성적을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제 ‘티처스’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방영 기간 내내 넷플릭스 시리즈 Top 10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성을 낳았다. 이에 시청자들의 시즌제 요청이 쇄도했고, 제작진은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즌 2로 금의환향했다. 

‘티처스’는 시즌 2를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대표적으로 ‘뉴 티처’ 국어 일타강사 윤혜정 교사의 합류를 들 수 있다. 윤혜정 선생님은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 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공교육계 대들보다. 그는 MC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과 일타강사 정승제, 조정식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윤혜정 교사는 “‘국어가 네 꿈에 날개 달아주길’이라는 말처럼, 국어 공부를 통해 아이들의 태도와 목표가 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승훈 CP는 “윤혜정 교사는 프로그램 기획 초기부터 함께하고 싶었던 인물”이라며 “영입을 위해 3년간 설득했다”고 밝혔다. 

‘티처스’ 시즌 2는 명문대 출신 부모를 둔 학생과 한국 입시를 거부하는 학생, 섬마을 1등 소녀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통해 입시생 고민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조명한다. 윤혜지 PD는 “출연자들의 현실적이고 절실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발로 뛰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1일 방송된 ‘티처스’ 시즌 2 2회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외국인 가족이 등장했다.  수학 석박사 브레인 커플인 러시아 출신 부모와 한국 국적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그 주인공. 도전 학생은 고2임에도 중학교 수학조자 이해하지 못해 내신 점수 20점, 모의고사 7등급을 받았다. 이 학생의 목표는 중간고사 수학 40점. 정승제 강사와 함께 초등학교 수학 개념부터 다시 점검하며 기초를 다졌는데, 그 결과 시험 일주일 전 교과서 기본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중간고사 수학 성적은 38.2점으로 목표에는 못 미쳤지만 찍기만 하던 과거와 비교하면 큰 발전이었다. 정승제 강사는 “기초가 너무 부족했지만 끝까지 따라와 줘서 감동했다”고 밝혔다. 채널A ‘티처스’ 시즌 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티처스 #티처스2 #조정식 #정승제 #윤혜정 #여성동아

사진제공 채널A 티처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