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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 앞장서는 삼성스토어

서초경찰서와 아동안전지킴이집 현판식 열어

문영훈 기자

2024. 09. 30

27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왼쪽 일곱 번째),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왼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27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왼쪽 일곱 번째),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왼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는 지난 27일 서초경찰서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집'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전자판매 전병준 대표이사, 양한규 영업팀장, 김영천 피플팀장과 서초경찰서 박주혁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등 전국 총 136개 매장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 중이다. 추가로 24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신청 혹은 심사 중에 있어, 올해 중으로 총 160여 개 매장이 제도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에는 위급 상황 시 어린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현판이 설치된다. 또한, 삼성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에 인계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7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27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은 매월 경찰관으로부터 안전교육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판매 전병준 대표이사는 "삼성스토어는 지역마다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삼성스토어가 어린이들이 쉽게 방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초경찰서 박주혁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제도로, 경찰뿐만 아니라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동참해 준 삼성스토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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