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 사고를 통합해주는 신문 활용 두뇌운동
신문의 사회적인 이슈 등을 주기적으로 읽다 보면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시야가 좀 더 확장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미술 치료는 우울감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감정 변화를 이끄는 효과가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긴 요즘, 노인들이 신문 기사를 읽거나 색칠하기를 통해 언어 구성 능력과 연산 능력을 높이고 사고를 통합할 수 있는 ‘원더풀 두뇌운동’을 소개한다. 더 많은 정보는 (주)선준 홈페이지나 선준브레인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미술놀이
인구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치매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도 상당히 오래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5년 약 32만 명에서 2019년 약 50만 명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치매는 처음 발병한 뒤 점차적으로 진행되며,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소운동·근력운동·스트레칭 등 신체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인 활동과 글쓰기, 그리기 등을 꾸준히 하면 뇌세포 성장에 도움이 돼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미술 치료는 그림이나 사진을 보며 기억을 떠올리거나 이를 통해 작품을 재탄생시키는 등의 창조 과정에서 심신의 안정과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인지 기능이 다소 떨어진 상태에서도 현재나 과거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유추하며 각자의 능력에 따라 점, 선, 면을 그리면 성취감과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자주 접해본 소재를 이용하면 접근이 용이해 안정감과 편안함도 고취된다.

2 단어가 있는 단어의 색과 같은 색연필로 색칠해주세요.
3 색칠이 끝나면 외웠던 단어를 떠올리며 칼럼을 읽습니다.
4 칼럼을 읽다가 해당 단어가 보이면 ◦표 해주세요.

이경연 교수의 두뇌 건강 솔루션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이사, (사)한국예술치료학회 회원, (사)한국미술치료학회 회원, 대한 노인정신의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기획 강현숙 기자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선준브레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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