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최정윤

이달 여성동아 커버 주인공은 사랑스런 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최정윤(34). 2년 전 여성동아 커버를 장식했던 그는 시계를 거꾸로 돌린 듯 한층 날씬하고 예뻐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코앞에 다가온 여름을 시원하게 표현하라’는 콘셉트에 맞춰 패션 코디네이터 고은숙은 물감으로 그린 듯한 독특한 패턴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준비했다. 블루와 퍼플 컬러가 어우러져 시원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화주는 블루그린 색감의 아이섀도로 눈매를 강조해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더했다. 헤어 디자이너 구미정은 굵고 볼륨감 있는 단발 웨이브를 연출해 사랑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줬다. tvN 수목드라마 ‘MANNY‘에서 귀여운 열혈 싱글맘으로 출연 중인 그는 드라마 종영 전까지 작품에 매진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낼 계획이다.
Base · Cheek 눈매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으로, 베이스는 번들거리지 않고 보송보송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기초 제품을 바른 뒤 콤팩트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펴 바른다. 피치 컬러 블러셔를 광대뼈를 중심으로 얼굴 외곽 부분을 감싸듯 사선으로 터치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EYE 눈두덩에 은은한 베이지 컬러 아이섀도를 넓게 펴 바른 뒤 쌍꺼풀 부위에 중간 톤 그레이 컬러 아이섀도를 그러데이션하듯 펴 바른다. 크림 젤 타입 블랙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이 칠해 눈매에 깊이감을 준다. 이때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그리는 것보다 포인트 섀도를 한 것처럼 라인을 살짝 으깨 그려주면 예쁘다. 블루그린 컬러 아이섀도를 언더라인에 발라 생동감을 주고, 속눈썹 위아래에 마스카라를 발라 마무리한다.
LIP 블루그린 톤 눈매가 돋보이도록 입술은 내추럴하게 연출한다. 누드톤 립스틱을 가볍게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만든다.

1 맥 라이트풀 울트라 챠지 파운데이션 SPF25 PA+++ 땀과 피지를 관리하는 자체 정화 피그먼트가 센서처럼 작용해 피부를 밝고 하얗게 유지시킨다. 16g 5만9천원.
2 맥 서프, 베이비! 아이섀도 가루 날림 없이 눈가에 밀착되고 부드럽게 발린다. 위부터 쇼트쇼츠, 서프 USA, 스웰 베이비. 각 1.5g 2만2천원.
3 맥 플루이드라인 블랙트랙 크림 젤 타입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3g 2만6천원.
4 맥 서프, 베이비! 치크 파우더 마이 파라다이스 골드 컬러의 히비스커스 플라워 문양이 새겨진 피치 컬러 블러셔. 12g 4만2천원.
5 맥 크림쉰 립스틱 크림 드 누드 크림 베이스 립스틱으로 촉촉하고 가볍게 발린다. 3g 2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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