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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ealth

컬러링북으로 마음의 면역력 키우기!

2020. 07. 28

끝없이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한’이라는 뜻의 ‘Blue’를 합성한 말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집 안에서의 생활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한 감정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해 컬러링북 추천 

전문가들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실내 운동과 독서 등 취미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미술 활동도 도움이 된다. 실제 미술 치료가 다양한 관련 기관에서 활용되는 것을 보면 미술 활동이 정신 건강 증진에 유용하다는 것이 더욱 분명해진다. 미술 활동은 우울감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감정 변화를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모든 이들이 거창하게 캔버스와 물감을 구비할 필요는 없다. 가정에서 이보다 간단하게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컬러링북을 들 수 있다. 

감정 개선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컬러링북 

빨간색은 열정과 에너지를 주고 노란색은 따뜻함 · 행복감과 연관되는 컬러다. 초록색은 생명력 · 편안함, 보라색은 신비함 · 고귀함 · 치유의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컬러링북은 매일 이 같은 다양한 색깔로 책을 채워나가면서 정신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해외 언론에 따르면 컬러링북에 색칠하기를 하면 우울증 증상이 완화되고 불안 장애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중년층 이상에서는 치매 예방의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컬러링북과 색연필 정도만 있으면 되니 경제적 부담 또한 적은 편이다. 

9월 초 컬러링북 특강 실시 예정 

이 같은 컬러링북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선준에서 제작한 워크북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선준이 자체 제작한 기억력 워크북은 컬러링북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곧 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초 동아일보에서 관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자신에게 잘 맞는 컬러링북을 선택해 틈틈이 색칠해나가다 보면 정신 건강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경연 교수의 두뇌 건강 솔루션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이사, (사)한국예술치료학회 회원, (사)한국미술치료학회 회원,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 선준브레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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