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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tattoo

백예린 헤이즈 휘인... 셀렙의 타투 바이브

글 정세영 기자

입력 2021.06.24 10:30:02

타투이스트 찾아가기 전에 필독! 타투를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될 셀렙들의 스타일리시한 타투를 소개한다.

백예린

“타투를 안 새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새긴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타투 마니아가 된 가수 백예린의 몸에는 알록달록 컬러풀한 타투가 가득하다. 최근에는 가녀린 오른쪽 팔 빈 공간에 그녀의 시그니처인 꽃 타투가 아닌 다소 와일드한 느낌의 용 도안을 더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백예린처럼 본래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도안을 새겨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타투의 숨은 매력 중 하나인 듯하다. 그녀는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서나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 위해 타투를 남기는 등 단지 좋아하는 것들을 몸에 하나둘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즈

명품 보이스를 자랑하는 헤이즈는 왼쪽 손날에 ‘Heize’라는 레터링을 새겼다. 자신의 이름을 새긴 이유로 아티스트로서 부끄럽지 않게, 후회하지 않게 살겠다는 각오와 신념을 꼽았다. 왼손을 택한 건 평소 무대에서 주로 왼손으로 마이크를 잡기 때문인데, 마이크를 잡았을 때 관객들에게 자신의 각오와 의미를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라고. 손날 타투 외에도 오른쪽 손목 안에 새긴 레터링 ‘Patience’는 절친으로 소문난 래퍼 키썸과의 우정 타투다. 큰맘 먹고 타투를 시도해보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비교적 간단한 레터링 타투가 정답이다. 단, 손에 새기는 타투는 다른 부위보다 물에 자주 닿아 잉크가 쉽게 번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휘인

금손 연예인으로 유명한 휘인은 타투의 도안까지 직접 그리는 진정한 타투 마니아다.
팔 안쪽에 새긴 나비, 손등 위에 컬러를 입힌 플라워 등 정제되지 않은 스타일부터 본인의 태몽인 목화를 물고 있는 도안과 쇄골의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레터링까지 개성 넘치는 타투를 몸에 잔뜩 새겼다. 그녀가 즐기는 수채화 타투는 색연필로 칠한 듯 부드러운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컬러 타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이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은은한 스타일이라 입문자들이 도전하기 좋다.

김나영

클래식한 타투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올드 스쿨일 것이다. 올드 스쿨 타투는 ‘트래디셔널 아메리칸 타투’라고도 불리는데 전쟁이 끊이지 않던 시기, 미 해군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무사히 귀환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부적처럼 새기던 것이 시초다. 단순한 디자인과 볼드한 라인이 특징인 올드 스쿨 타투는 자타 공인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발등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 여름철 샌들이나 플립플롭을 신을 때 그 매력이 극대화되는 것이 특징. 볼드한 아우트 라인과 원색 위주의 컬러 조합으로 완성하는 타투인 만큼 할머니가 되고서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한 뒤 실천할 것을 권한다.

황보

거침없는 당당한 패션을 선보이는 센 언니들의 워너비 황보는 몸 구석구석을 채운 타투마저도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자다. 자신감이 넘치는 특유의 화려하고 과감한 패션 스타일과 조화롭게 매치되는 그녀의 타투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친다. 특히 그녀의 등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레터링, 플라워 등의 트렌디한 도안은 평범한 슬리브리스 드레스도 비범하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여러 개를 새기고 싶은 타투 러버들의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주고 있다는 황보의 타투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그녀의 SNS 계정(@iam_still_beautiful)을 팔로할 것!



화사

화사 역시 목덜미에 본인의 세례명인 ‘Maria’와 오른쪽 팔 안쪽에 ‘네가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뜻의 ‘Paradise is where you are’ 문장을 새기며 레터링 타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처럼 본인에게 의미 있는 단어나 가치관이 담긴 문장을 몸에 새기고 싶다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눈에 띄는지, 옷으로 가려지는지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천천히 고민해볼 것. 또한 신체 부위에 따라 수반되는 고통의 크기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시술하는 동안 통증이 염려된다면 피부가 얇은 부위와 뼈에 가까운 곳은 피할 것을 추천한다.

최소라

2014년 모나코에서 열린 루이비통 크루즈 쇼에 발탁돼 글로벌 패션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패션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모델로 선정된 최소라의 아름다운 몸에도 타투가 자리하고 있다.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타투로 목덜미와 등 사이에 새긴 한 송이의 장미꽃을 꼽았는데, 이유는 자신의 첫 번째 타투이자 남편과의 만남에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때는 타투로 온몸을 뒤덮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타투에 대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그녀의 몸에 앞으로 어떤 도안이 추가될지 주목해도 좋을 듯하다.

이유비

청순한 외모의 소유자 이유비가 어깨와 팔, 쇄골에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 타투를 새겨 힙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보일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위치에 자리한 타투는 노출 있는 옷을 입었을 때 훌륭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평소 커다란 액세서리를 즐기지 않는 미니멀리스트들에게 제격! 특히 쇄골이 드러나는 옷을 입었을 때 슬쩍 비치는 타투는 목선이 길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타투 욕구는 멈추지 않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망설여진다면 시술을 예약하기 전에 인스턴트 타투로 시뮬레이션해볼 것을 추천한다. 수채화 타투부터 깔끔한 레터링, 컬러풀한 일러스트까지 다채로운 도안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고, 바캉스나 페스티벌처럼 특별한 날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기에도 딱이다. 소소한 일탈을 꿈꾼다면 당장 타투 스티커 쇼핑을 시작해보시길.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여성동아 2021년 7월 6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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