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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ag

2021년 첫 번째 위시리스트 스타의 명품 백

글 정세영 기자

2020. 12. 24

아이유부터 한예슬까지! 스타들의 SNS에서 발견한 화제의 잇 백.

서현 펜디 바게트 핑크 FF 나파 가죽 백

이토록 러블리하고 포근한 바게트 백이라니!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우아함의 대명사 펜디의 바게트 백이 솜사탕처럼 달콤한 핑크 컬러를 입고 나타났다. 아이템 자체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서현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시길. 바게트 백에 스트랩을 더한 뒤 짧게 크로스 보디로 착용해 발랄하면서도 영한 느낌을 연출했다. 가방과 비슷한 컬러의 패딩과 비니, 옅은 색 데님 팬츠도 룩의 사랑스러움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 듯! 3백98만원.

아이유 구찌 재키 1961 스몰 호보 백

1960년대부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구찌의 스테디셀러 재키 백의 변신. 간결한 실루엣과 모던한 디자인에 라이트블루, 라일락, 레드, 블랙,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 팔레트로 패피들의 선택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아이유가 선택한 스몰 호보 백은 수프림 캔버스 소재에 구찌를 상징하는 웹 디테일, 버클 잠금 장치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아이템. 올 블랙 룩에 매치해 시크하게 소화하거나, 아이유처럼 포근한 니트와 데님 팬츠에 스타일링해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보자. 2백49만원.

예리 버버리 미니 투톤 캔버스 레더 TB 백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버버리의 미니 크로스백을 선택한 걸 그룹 레드벨벳의 예리. 캐주얼한 캔버스 소재를 바탕으로 가죽 라이닝과 브랜드 창립자 토머스 버버리의 이니셜 T와 B를 조합한 새로운 TB 모노그램을 전면에 배치한 점이 포인트다. 패턴이 화려한 플랩이나 벨트처럼 연출할 수 있는 체인 스트랩을 다는 등 다양한 디테일을 접목한 디자인이 가득하니, 궁금하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가볼 것! 1백68만원.

김나영 프라다 클레오 브러시드 가죽 숄더 백

베이식한 슈트로 드레스업한 뒤 블랙 선글라스를 쓰고 프라다의 클레오 백을 무심하게 툭 들고 있는 김나영. 특별한 디테일 없이 오직 블랙 컬러와 프라다 로고로 이루어진 이 백은 심플하면서도 웅장한 포스를 내는 데에 훌륭한 조력자인 듯하다. 브랜드의 전통적인 제작 방식과 트렌디한 아이디어가 만나 익숙하면서도 낯선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광택이 흐르는 스파졸라토 소재로 미래적인 느낌을 선사한 것이 포인트. 컬러는 블랙, 화이트, 핑크, 아쿠아 총 4가지다. 2백44만원.

예린 디올 새들 백 블루 Dior Oblique 자카드

평소 경쾌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걸 그룹 여자친구의 예린이 선택한 디올의 미니 새들 백을 눈여겨보자. 스트랩을 짧게 해 손에 들어도, 긴 스트랩으로 변형해 크로스 보디로 연출해도 마냥 사랑스러우니! 



격식을 차려야 하는 모임에서는 블랙 미니 드레스에 볼드한 이어링을 매치한 뒤 새들 백을 들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도 좋을 듯. 4백15만원.

한예슬 루이비통 깐느 모노그램 리버스 캔버스

부피가 큰 아우터를 입을 때는 어깨에 메는 숄더나 백팩보다 손에 무심히 드는 톱 핸들 백이 룩의 실루엣을 방해하지 않는다. 한예슬이 선택한 도시락 통을 연상케 하는 루이비통의 깐느는 다소 둔탁하고 심심한 한겨울 아우터 룩에 훌륭한 포인트가 되어줄 듯. 그녀처럼 두꺼운 뽀글이 코트를 입은 날은 물론, 트레이닝 슈트에 컬러풀한 쇼트 패딩 룩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견고한 가죽에 더해진 로고 플레이와 컬러 배색으로 개성을 부각하기에도 안성맞춤! 3백13만원.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구찌 디올 루이비통 버버리 펜디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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