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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외국물 먹고 온 ‘바삭바삭 파마산 감자전’ 두비두밥과 밥 먹자! ⑦

최은서 유튜브 ‘두비두밥Doobydobap’ PD

2023. 06. 26

노릇하고 바삭한 감자 크러스트에서 파르메산 치즈 향이 솔솔. 익숙한 듯 달라진 감자전에 같이 맥주 한잔할래?

요즘 문밖을 나설 때마다 외치는 말이 있다. “날씨 정말 좋다!” 강변 공원에 앉아 시원하게 들이켜는 캔 맥주가 고픈 날씨다. 이 기분에 안성맞춤인 안주로, 유대인 전통 음식 ‘라트케’에서 영감을 받은 ‘파르메산 감자전’을 소개한다. 갓 딴 햇감자에는 사과의 3배나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단 사실은 몰랐을 테다. 어서 ‘땅속에서 나는 사과’를 맛보자.

#햇감자 #감자전 #안주 #여성동아

파르메산 감자전 만들기

Ingredients
감자 250g,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잘게 다진 파슬리 적당량씩, 파르메산 치즈 1/4컵, 잘게 다진 파 1컵, 감자전분·식용유 2큰술씩

How to make

1 감자는 채 썰어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를 뺀다.
2 ①을 한 번 더 손으로 짠 뒤 물기가 없는 그릇에 담고 소금, 후춧가루, 치즈, 다진 파를 넣어준다.
3 ②에 감자전분을 넣고 반죽이 끈적해지지 않을 정도로 살살 섞는다.
4 프라이팬을 데운 후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반죽을 고르게 펼친다.
5 화력을 중불로 줄인 후 더 바삭하게 익히기 위해 종이 타월과 무거운 뚜껑을 얹어준다.
6 전의 한쪽 면을 5분 정도 익힌 후 뒤집개로 뒤집어준다.
7 양쪽 모두 익으면 겉면에서 노릇해진 황금빛 감자전을 볼 수 있다.
8 파슬리, 사워크림, 김치 등을 토핑으로 얹어 먹어도 좋다. 나는 염장 노른자를 얹었다




두비두밥과 밥 먹자!
전 세계 대 · 소식좌를 사로잡은 두비두밥(@doobydobap) 최은서. 319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크리에이터다. 미국 코넬대학교 식품과학과(food science) 출신으로 SNS 채널에서 다양한 레시피와 음식을 소개하며, 푸드 사이언티스트, 레시피 개발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 최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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